본문 바로가기

가족꿈사랑

오감만족! 신나는 내일로 기차여행 다섯 번째 이야기

|내일로 기차여행|


다섯 번째 날 아침, 드디어 마지막 목적지인 부산으로 가기 위해 저희는 버스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대한민국 제 2의 도시라 불리는 부산은 그만큼 가봐야만 하는 명소가 많았는데요, 저희는 여유 있게 부산을 즐기기 위해서 이틀에 걸쳐서 일정을 계획했답니다.



저는 이전부터 부산에 꼭 가보고 싶었어요. 전라도 출신인 저는 부산은 많이 가보지 못했는데요, 그 때마다 부산의 관광거리들을 충분히 즐기지 못해서 아쉬움이 컸답니다. 그래서인지 여행 계획을 세울 때에도 부산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가장 설레고 즐거웠는데요, 스무 살이 훌쩍 넘어 한 층 넓어진 사고와 시야를 열고 바라본 부산은 새로운 매력으로 와 닿았답니다. 

 


 

 프론티어 기자단의 내일로 일정


2 22

통영에서 부산으로 출발  사상터미널도착 부산 남포동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 태종대

      → 황령산 야경  부산맛집 국밥 시식  야식


부산, 생의 활력이 가득한 항구도시의 매력 속으로!

 


남포동 국제시장

위치 :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4가

문의처 : 051-245-2594

공식 홈페이지 : http://tour.bsjunggu.go.kr/01/index.php?code=0101&bcode=view&idx=5400088

(부산 중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부산에 도착한 뒤 저희가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남포동 국제 시장이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자갈치 시장 역에서 내려 10번 출구로 나오면 부산 최대의 수산시장인 자갈치 시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곳을 조금만 더 지나오면 곧바로 남포동 국제시장이 보이는데요, 저희는 남포동 국제시장만 가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자갈치 시장까지 한 눈에 보고 싶으시면 자갈치 역에서 내려 길을 걸으시면 된답니다. 

국제 시장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품목들이 취급되고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한창 패션에 신경을 쓸 법한 저희 여대생들의 눈에 쏙 들어온 것은 바로 구제 옷이었답니다. 값싼 가격과 좋은 품질의 옷들, 덤으로 흔히 볼 수 없는 희소성 있는 디자인까지! 정말 탐나는 옷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소위 불량식품이라고 분류되는 추억의 과자들도 구경할 수 있었고, 수많은 포장마차와 다양한 먹거리도 접할 수 있었어요. 이렇듯 남포동 국제시장은 분주하게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군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을 찾는다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지역 명물이 무엇이 있을까요? 네, 바로 씨앗호떡이에요. 실제 부산에 거주하는 사람들보다는 관광객들에게 더 유명하다는 남포동 씨앗호떡 위치는 자갈치역 7번 출구 앞, 롯데백화점 후문으로 나간 뒤 오른쪽에 있답니다. 씨앗호떡을 판매하는 가게 앞에는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는데요, 저희도 그 맛을 즐겨보고자 줄을 서서 기다렸답니다. 드디어 손에 들어온 씨앗호떡!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바삭하고 고소한 향기가 입 안 가득 퍼지는 맛이 일품이니 단 것을 좋아하신다면 꼭 드셔보세요!


012


부산 태종대

위치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2동 산29-1

문의처 : 051-405-2004

공식 홈페이지 : http://taejongdae.bisco.or.kr/


다음 코스는 부산 태종대였습니다. 태종대는 부산 영도 남쪽에 위치한 해안의 넓은 언덕입니다. 이 곳은 신라의 태종 무열왕이 활쏘기를 즐겼던 곳이라 해서 태종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태종대에서는 부산에서는 보기 드물게 울창한 숲이 우거져 있는데요, 기암절벽과 탁 트인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산책길도 한 시간 남짓한 정도로 무리 없이 걷기에 딱 좋은 장소랍니다. 

태종대는 입장료가 무료이고, 내부에서 운행 되는 타누비열차는 탑승료가 1,500원이랍니다



태종대 일대를 걷다보니 어느새 해가 저물어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바라본 바다는 이전과는 또 다른 운치가 있었는데요, 진한 남색으로 물든 하늘과 그 아래 물결치는 파도가 만들어내는 광활한 풍광...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자연에 대한 경외가 느껴졌어요. 



황령산

위치 :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5동

문의처 : 051-851-7851

공식 페이지 : http://tour.busan.go.kr/board/view.busan?boardId=ATTRACTION&menuCd=DOM_000000102001004000&startPage=3&dataSid=106


태종대를 둘러본 뒤, 저희는 부산의 야경 명소인 황령산으로 향했습니다. 이 곳은 부산에 사는 지인이 특별히 추천해준 코스인데요, 부산 사람들 사이에서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황령산 봉수대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부산 시내를 살필 수 있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광안대교 쪽을 잘 볼 수 있다고 하니 참고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발밑에 펼쳐진 부산 시내 야경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거리를 가득 수놓는 불빛 하나하나가 아름다운 보석 같았답니다. 저희도 이 특별한 광경을 놓칠 수 없어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야경을 배경으로 저희들의 실루엣을 찍은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바로 이 사진인데요, 뭔가 느낌이 살아있죠~?

부산에서 보낸 첫 번째 밤은 이렇게 저물었답니다. 저희의 여정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게 되었는데요, 프론티어 기자단의 내일로 여행 이야기, 마지막까지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