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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공부, 어렵지 않아요! 교보아트스페이스 <그림 공부 :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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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9. 10:26

✅ 그림과 친해지는 시간, 교보아트스페이스 <그림 공부 :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을 찾아서>
✅ 김창열, 박서보, 백영수, 서세옥, 윤형근, 이만익의 작품 11점 전시
✅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친절한 그림 이야기 

 

 

혹시 미술관이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 전시되어 있는 그림이 도통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고 말이야. 그런 사람들을 위해 추천하고 싶은 전시가 있어! 바로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 중인 <그림 공부 :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을 찾아서> 전시야. 

 

그림과 친해지고 싶은데 선뜻 나서지 못했던 사람들은 물론 그림을 아예 모르는 ‘그린이’들 역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전시니까 궁금하다면 여길 주목해 줘!

 

 

# 그림 공부 하기 전, 꼭 읽어보세요!

 

 

<그림 공부 :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을 찾아서> 전시는 교보문고를 통해 예술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 중인 2024년 전시 중 첫 번째 전시라고 할 수 있어. 김창열, 박서보, 백영수, 서세옥, 윤형근 그리고 이만익까지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사에 기록된 6명의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지.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 11점의 작품들은 그간 소개가 쉽지 않았던 작품들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도 있잖아! ‘예술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시인 만큼 <그림 공부 :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을 찾아서> 전시회에서는 관람 전 꼭 읽어 봐야 하는 글들이 있어. 본격적인 그림 공부 전, 알아 두면 좋을 내용들이지. 

 

그림이라는 것 자체에 대한 설명부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6명 작가들의 이야기까지 아주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구! 찬찬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각각의 작가들이 그린 그림과 조금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야😆. 

 

 

# 한국근현대미술사 6명의 거장들이 한 자리에!

 

 

사전 지식을 충분히 쌓았다면, 본격적으로 대한민국 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6명의 작가들을 만나러 가볼까? 

 

 

처음으로 만나볼 작가는 ‘물방울 그림’으로 잘 알려진 김창열 작가야. 초현실주의 화가로 유명한 살바도르 달리가 김창열의 전시에 찬사를 보낸 것은 유명한 일화지. 

 

박서보 작가는 ‘단색화의 거장’이라고도 불려. 그의 작품은 굉장히 독특한데, 캔버스에 흰색의 유화 물감을 바르고 채 마르기 전에 연필로 선을 반복적으로 긋고 다시 물감을 칠하고 또 긋는 과정을 반복하는 방식이라고 해. 

 

혹시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라는 소설의 표지 그림을 본 적 있어? 이를 그린 사람이 바로 백영수 작가야. 그의 그림은 굉장히 따뜻한 색감을 지니고 있는데, 실제로 그의 그림들에는 저마다 따뜻한 사연이 담겨 있다고 해. 그 사연을 전시에서 직접! 확인해 보자😝. 

 

서세옥 작가 평생의 화두는 ‘인간’이었다고 해.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화가도 인간이다. 인간에 흥미를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밝혔는데, 그만큼 그의 작품에는 다양한 군상의 인간이 등장하지. 

 

윤형근 작가의 단색화는 그의 삶이 투영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작가는 전쟁은 물론공권력의 탄압, 그리고 광주민주화운동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어두운 그늘을 많이 경험한 사람이기도 해. 그의 이야기를 알고 나면 전시되어 있는 단색화가 사뭇 다르게 다가올 거야. 

 

마지막으로 만나볼 작가는 이만익 작가야. <명성황후> 뮤지컬 포스터에 실린 그림으로 유명하기도 하지. 이만익 작가는 특히 우리만의 고유한 회화적 방식과 색채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해. 그래서일까? 그의 그림엔 한국적 색깔이 묻어나 있어!

 

 

# 그림 공부는 ing! 참여도 하고 꿀팁도 얻고!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그림을 만나봤는데, 어때? 전시를 감상하다 보면 문득 '그림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고민을 하게 될 거야. 

이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체험 공간이 <그림 공부 :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을 찾아서> 전시회에 마련되어 있어. 앞서 소개한 여섯 작가들의 이야기는 물론, 6명의 작가들 중 내 취향의 작가를 찾아 글로 남겨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 작가를 좋아하는지도 알 수 있고 말이야!

 

뿐만 아니라 그림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꿀팁까지 얻어갈 수 있어. 그림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기억에 남는 미술책을 적어 남길 수 있고, 그림 공부에 흥미가 생겼다면 앞으로 읽고 싶은 미술책을 적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거든.

 

관람객들이 남긴 미술책들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앞으로 그림 공부에 도움이 될 만한 꿀팁을 얻어갈 수 있을 거야. 전시 공간 한편에 마련된 다양한 미술책들을 참고하는 것도 좋아!

 

 

첫 발을 내디딘 그림 공부, 어땠어? 이 시간을 계기로 그림 공부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게 됐으면 좋겠다🙏. <그림 공부 :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을 찾아서>는 다음 달 28일까지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될 예정이야. 교보아트스페이스를 찾아서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직접 만나보길 바랄게.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는 이후에도 알찬 전시들이 열릴 계획이야. 다음번엔 또 어떤 유익한 ‘공부’를 하게 될지, 다들 기대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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