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에버랜드 Q-패스와 현장대기 꿀팁 방출

✅ 전국의 푸덕이들을 위한 3줄 요약

 

✅ 자연 번식 판다는 푸바오가 처음! 푸바오 탄생기
✅ 푸바오 이제 안녕! 4월, 중국으로 떠나는 푸바오
✅ 푸바오 보기 위한 에버랜드 오픈런 꿀팁 방출 

 

 

이미지 출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공식 홈페이지

혹시 푸덕이들 있어?! 있다면 손🖐! 푸덕이가 뭐냐구? 판다 푸바오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푸바오+덕후’를 합쳐 ‘푸덕이’라고 불러. 

 

아마 푸바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야. ‘푸바오 신드롬’이 일어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푸바오잖아. 그런데 푸바오를 곧 있으면 못 본다는 거 알아? 푸바오가 다시 중국으로 가는 일정이 정해졌거든. 때문에 가기 전 푸바오를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달이 사실상 2월이 유일하다고 해. 

 

그래서 전국의 푸덕이들을 위해 푸바오의 탄생기부터 푸바오가 중국으로 다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이유, 그리고 푸바오를 마지막으로 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푸바오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줄게. 바로 시작할까?

 

 

#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태어난 자연 번식 판다, 푸바오!

이미지출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공식 홈페이지

지난 2016년, 에버랜드 개장 40주년을 기념해 판다를 들여오기로 논의가 이뤄진 것이 푸바오의 시작이야. 당시 들어온 판다 한 쌍, 러바오와 아이바오가 낳은 판다가 바로 푸바오지. 당시 푸바오의 탄생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어. 우리나라에서 자연 번식으로 판다가 태어난 것이 푸바오가 처음이었기 때문이지. 

 

사실 판다는 임신과 출산이 매우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어.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 그것도 1~3일에 불과하기 때문이야. 게다가 판다는 단독생활을 하는 동물이라 서로 떨어져 지내다가 번식기에만 만나 짝짓기까지 성공할 확률은 더욱 낮고. 

 

이미지출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공식 홈페이지

때문에 에버랜드 동물원 측은 판다의 임신과 출산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할 정도로 많은 연구를 했다고 해. 덕분에 아주 건강하게 푸바오가 태어날 수 있었지!.  

 

푸바오라는 이름은 팬들이 지어준 이름이야. 당시 에버랜드 측에서는 판다의 이름을 공모했고 여러 후보들 중에 ‘푸바오’라는 이름이 가장 많은 투표를 받았어. ‘푸바오’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이라고 해!

 

 

# 푸바오는 중국으로! 4월 중국행 확정

 

이미지출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공식 홈페이지

태어난 뒤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대중에게 이름처럼 ‘행복’을 선물했던 판다 푸바오! 하지만 이제는 푸바오를 보내줘야 할 시간이야😭. 푸바오가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가게 됐거든. 

 

푸바오가 태어난 곳은 한국이지만 사실 소유권은 중국에 있어. 중국은 그간 멸종위기종인 판다를 여러 나라에 장기 임대해 왔는데,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다시 돌려받게 되어 있어. 특히 성 성숙이 도래해 다른 판다와 짝짓기를 할 수 있는 4살 즈음에 돌려받는 것이 일반적이지. 

 

이미지 출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공식 홈페이지

 

최근 에버랜드 측에서 푸바오의 중국행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어. 에버랜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푸바오가 오는 4월 초 중국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고 밝혔어. 

 

특히 발표에 따르면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이동 전 한 달간은 푸바오만의 공간에서 별도의 건강 및 검역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해. 때문에 푸바오를 볼 수 있는 건 3월 초까지야. 사실상 2월달이 푸바오를 볼 수 있는 마지막 달인 셈이지. 

 

 

# 푸바오 보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오픈런 꿀팁

 

이미지 출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공식 홈페이지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 만큼 푸바오를 아직 못 본 사람이 있다면 꼭 한 번 만나보길 추천해. 푸바오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있는 거 알지? 

 

푸바오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한데, 일단 에버랜드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판매하는 판다월드 Q-패스가 있어. Q-패스는 푸바오를 기다림 없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에버랜드 사이트에서 푸린세스 패키지2를 선택하면 돼. 다만, 2월 한 달은 벌써 예약이 마감되었다는 사실…😥. 

 

하지만 실망은 이르다구! Q-패스도 취소표가 풀리는 경우가 있거든. Q-패스 취소표는 자정에 풀린다고 해. 그러니 자정에 들어가서 틈틈이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아래 Q-패스 구매 사이트를 올려놓을 테니 도전해 보자!

▶에버랜드 푸린세스 패키지2 예매하러 가기

 

이미지 출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공식 홈페이지

예약 없이도 현장 예매로 푸바오를 만나볼 수도 있어. 대신 푸바오의 높은 인기 덕분에 현장 대기는 필수야. 푸바오는 중국행 적응 훈련으로 인해 오후에만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거든.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야. 물론, 그날의 날씨와 푸바오의 건강 상태에 따라 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줘!

 

이미지 출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공식 홈페이지

보통 푸바오를 보기 위해서는 150분 정도의 현장 대기는 필수라고 해. 때문에 시간에 딱 맞춰 가기보다는 일찌감치 에버랜드에 도착해서 줄을 서는 것을 추천할게. 이때 웨이팅 꿀팁 하나! 에버랜드 어플을 이용하는 게 좋아. 어플에는 대기 예상 시간이 적혀 있거든. 이 시간을 참고하면서 줄을 서면 훨씬 편하겠지? 

 

푸바오의 관람 시간은 5분으로 제한되어 있어. 푸바오의 귀여움을 다 담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지만 워낙 관람객들이 많으니 어쩔 수 없지😥. 대신 대기 줄은 빨리빨리 줄어든다고 해.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기다려 보자!

 

이미지 출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공식 홈페이지

참고로 푸바오의 동생인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오전에만 볼 수 있어. 만약 푸바오뿐만 아니라 쌍둥이 판다 역시 보고 싶다면 에버랜드 오픈런을 해야 해. 이때에는 판다월드로 가는 가까운 게이트인 2번 혹은 3번 앞에 서 있는 것을 추천할게. 속도가 생명! 무조건 남들보다 빠르게 판다월드로 달려가야 하거든😆. 

 

미리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는 것도 잊지 말자. QR코드로 입장해야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입장할 수 있으니까 말이야. 

 

 

이미지 출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공식 홈페이지

2월에 꼭 에버랜드를 가야 하는 이유, 알겠지? 사실상 마지막으로 푸바오를 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푸덕이들, 그리고 푸바오를 보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