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1. 13:22
✅ 결혼식 갈 때 이건 꼭 지키자! 3줄 요약
✅ 결혼 시즌, 하객룩 고민이라면? 흰색 의상은 피하기!
✅ 축의금은 얼마 내야 될까? 축의금 내는 법까지!
✅ 신랑 신부와 인사는 나눠야! 일찍 도착하기
봄이 온 걸 느끼는 때는 언제야? 봄 꽃이 만발했을 때? 따뜻한 바람이 불 때?
올 봄에는 물밀 듯 들어오는 결혼식 청첩장을 보면서 봄이 온 걸 실감했지 뭐야😆.
봄과 함께 돌아온 결혼 시즌을 맞아 하객으로 결혼식에 참석할 때 꼭 지켜야 할 매너를 총정리해 봤어. 하객룩부터 축의금까지, 결혼식에 참석하기 전이라면 여길 주목해줘!
# 흰색 옷은 NO! 하객룩은 너무 튀지 않게
결혼식 참석 전에 가장 고민하는 게 바로 옷일 거야. 어떻게 입어야 할지 옷장 앞에서 한참을 고민한 경험, 다들 있지? 그런 사람들을 위해 하객룩을 추천해 줄게.
먼저 신랑, 신부보다 화려한 의상은 피하는 건 기본이야.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랑, 신부잖아? 그날만큼은 두 사람이 모든 시선을 받아야 한다구. 때문에 신랑과 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너무 튀는 색상이나 디자인은 피하는 것이 좋아.
보통 무난한 블루나 네이비 색의 의상 혹은 그레이나 베이지 색의 의상을 입지. 무난하면서도 격식을 차리기 좋은 색상이거든.
특히 신부 측 친구라면 상하의 흰색 의상이나 새하얀 원피스는 피하는 게 좋아! 신부가 입은 웨딩드레스는 흰색인 경우가 대다수잖아? 웨딩드레스와 비슷한 흰색 원피스를 입는다면 결혼식 사진을 찍을 때 주인공인 신부에게 집중되어야 하는 시선이 분산될 수밖에 없어.
신부 측 하객으로 참석한다면 흰색 보다는 핑크나 베이지 톤 등 흰색을 살려줄 수 있는 의상으로 사랑스러움을 한 스푼 더해보자!
그렇다면 상하의 올블랙은 어떨까? 이것 역시 피하는 게 좋아. 보통 장례식에 갈 때 위 아래 검은색으로 정장을 맞춰 입곤 하잖아. 신랑신부를 축복해 주는 자리인 만큼 좋지 않은 이미지가 연상되는 복장은 피하는 게 좋아.
# 축의금은 얼마? 동료 5만원 - 친한 사이 10만원
하객룩 만큼이나 고민되는 게 바로 축의금이지. 어느 정도를 내야 적당한지 도통 감도 안 오고 말이야. 오늘부로 축의금 고민은 끝! 바로 정리해 보자구😎.
과거에는 친하지 않으면 3만원, 친한 사이면 5만원을 내는 경우가 많았어. 그런데 물가가 점점 오르면서 3만원으로는 신랑, 신부에게 오히려 부담만 줄 수 있다고 해. 예식장 식대만 보더라도 1인 당 4만원은 가볍게 넘거든. 그래서 ‘축의금 시장’에서 3만원 봉투는 없어진 지 오래야.
그럼 요즘엔 어떻게 기준을 잡으면 좋을까? 이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서 가져왔어. 인크루트가 지난 해 대학생, 구직자, 직장인을 대상으로 ‘결혼식 적정 축의금’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거든.
그 결과, ‘같은 팀이지만 덜 친하고 협업할 때만 보는 일반적인 직장 동료 사이’는 5만원이 적정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어. ‘가끔 연락하는 친구 또는 동호회 일원 등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의 경우 역시 5만원이 적정하다는 결과가 나왔지.
그럼 ‘사적으로도 자주 소통하는 직장 동료’는 어떨까? 10만원이 63.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해. ‘거의 매일 연락하고 만남이 잦은 친구 또는 지인’이라면? 10만원이 36.1%, 20만원이 30.2%를 차지했어. 이 둘 중 본인에게 맞는 금액으로 선택하면 되겠지?!
간단하게 정리해 보자면, 친하면 10만원 이상, 애매하면 5만원이야!
축의금이 준비가 됐다면 봉투에 넣어 전달하면 돼. 보통 봉투는 결혼식장에 구비되어 있으니 참고하고! 봉투 뒷면에는 본인의 소속과 이름을 적어주는 것이 좋아. 결혼식이 끝나면 축의금을 누가 얼마나 줬나 정리하는데, 소속이 안 적혀 있으면 누구의 하객인지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거든.
# 결혼식장에는 미리미리 도착하자! 30분전 도착 추천
결혼식장에 느긋하게 가는 사람들도 많지? 하지만 늦어도 예식 30분 전에는 도착하도록 일찍 출발하는 게 바람직해.
일찍 가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신랑 신부와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시간대이기 때문이야. 결혼식 직전이나 결혼식 이후에는 신랑신부가 정신이 없어서, 개인적인 대화를 나눌 여유가 없거든. 예전에 아는 사람에게 물어봤는데, 너무 정신 없다보니 누가 왔는지도 기억하기 힘들다고 하더라고.
너무 일찍 가는 건 주최측의 준비가 덜 된 경우도 있고 시간도 아까우니, 30분 전 정도면 적당한 것 같아. 신랑 측 하객이라면 예식장 로비에서 하객을 맞이하는 신랑을 만나 인사를 나누면 되고, 신부 측 하객이라면 신부 대기실로 찾아가 신부와 인사를 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걸 추천해!
결혼식 날은 신랑 신부에게는 평생 단 하루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될 날이야. 신랑 신부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은 기본인 거, 알지?!
하객으로서 꼭 지켜야 하는 에티켓을 참고해서 매너까지 좋은 하객이 되어 보자구!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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