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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글판과 '폭싹 속았수다'가 만났다! 광화문글판 특별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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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8. 10:51

 

광화문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인생의 한 문장을 전하는 교보생명의 광화문글판. 올봄에는 꽃향기 가득한 허수경 시인의 <라일락> 시 중 한 구절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계절마다 울림을 주는 문안으로 찾아갔던 광화문글판이 올해 35년을 맞아 아주 특별한 문장으로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바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2025 광화문글판 특별편입니다.

 

특히 이번 광화문글판 특별편은 잔잔한 감동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의 협업으로 이뤄져 특별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광화문글판X폭싹 속았수다 특별편 서울 글판

이번 광화문글판 특별편은 ‘가정의 달’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총 두 가지 버전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먼저 교보생명 광화문, 강남 사옥에 걸린 광화문글판 특별편은 ‘폭싹 속았수다’ 속 내레이션을 활용했습니다. 극 중 결혼식을 앞둔 금명(아이유 분)이 아빠 관식(박해준 분)을 떠올리며 한 독백을 담았는데요.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 헌신하는 부모와, 그 사랑을 먹고 자라는 자식을 나무에 빗대어 표현한 문장입니다.

 

“아빠의 겨울에 나는 녹음이 되었다. 그들의 푸름을 다 먹고 내가 나무가 되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중

 

#광화문글판X폭싹 속았수다 특별편 서울 글판

이번 특별편 문안은 5월 가정의 달의 맞아 온전한 내 편이 되어주는 가족을 돌아보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바쁜 도심 한복판 속에 잠시 멈춰 가족을 떠올리게 합니다.

 

#광화문글판X폭싹 속았수다 특별편 제주 글판

제주 사옥에 걸린 광화문글판 특별편에도 역시 ‘폭싹 속았수다’의 대사 중 한 문장이 담겼는데요.

 

“고찌 글라, 고찌 가. 고찌 글민 백리길도 십리 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중

 

제주 바닷가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려운 형편의 새댁을 챙기는 노부부의 대사로 나오는 말입니다. 제주 방언으로 ‘같이 가라, 같이 가. 같이 가면 백 리 길도 십 리가 된다’라는 뜻이죠. 

 

#광화문글판X폭싹 속았수다 특별편 제주 글판

결국 ‘우리 모두 함께 걸어가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자는 이 메시지가 요즘 같은 시기에 더 울림을 주는 듯합니다.

 

#광화문글판X폭싹 속았수다 가정의 달 특별편 일정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함께하는 광화문글판 특별편은 5월 7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광화문, 강남, 제주 교보빌딩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광화문글판 특별편을 더욱 의미 있게 즐기는 방법도 있는데요. 바로 광화문글판 특별편 인증숏 이벤트입니다!

 

#광화문글판X폭싹 속았수다 특별편 인증숏 이벤트

다음 달 8일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광화문글판 특별편을 찍은 사진을 올리면 되는데요. 이때 #광화문글판 #폭싹속았수다 #광화문글판에폭싹빠졌수다, 이 세 가지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올려주세요.

광화문글판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당첨 확률이 UP! 인증숏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교보문고 시그니처향 디퓨저, 폭싹 속았수다 굿즈(등장인물 오애순 시집·액자·엽서) 등을 증정한다고 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광화문글판X폭싹 속았수다 특별편 인증숏 이벤트 참여 방법

광화문글판 35년을 맞아 특별하게 진행되는 광화문글판 특별편! 지난 1991년 1월 처음 내걸린 이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했던 만큼, 이번 특별편을 통해선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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