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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되면 찾아오는 알레르기 비염 치료 및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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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10. 17:36

l 알레르기 비염ㅣ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며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알레르기 비염은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방치하면 천식, 중이염 등 합볍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피로와 숙면 방해 등 삶의 질도 크게 떨어뜨린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과 그 예방 및 치료법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특정 물질에 과민 반응해 발생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포플러, 소나무, 돼지풀, 쑥 등/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바퀴벌레 등)에 과민 반응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유전적으로 특정 물질에 민감한 사람이 그 물질에 노출되면 몸속에서 이를 제거하기  위해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고, 이 때문에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재채기의 네 가지 증상 중 두 가지 이상이 하루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 외에 눈의 충혈, 눈물, 눈의 가려움증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많은데요.

 

알레르기 비염이 있으면 숨쉬기, 말하기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만성피로, 스트레스, 식욕 부진, 두통 등에 시달릴 수 있답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만성적인 코막힘과 입 호흡으로 인해 주걱턱, 치아 부정교합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철저한 생활, 환경 관리가 중요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법은 회피요법, 약물요법, 면역요법이 있습니다. 회피요법은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원인 물질(알레르겐)을 피해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증상이 심하면 약물을 사용하는데요.

그러나 증상 완화에만 효과가 있을 뿐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랍니다. 최근에는 근본적인 치료로 면역요법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소량 투여해 차츰 농도를 높이면서 면역 반응을 조절하고 알레르기 증상을 없애거나 줄이는 치료법이랍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일상 속에서 원인이 되는 물질을 피하는 생활 관리가 아주 중요한데요. 알레르기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가 원인인 경우가 가장 많은데, 평소 집먼지 진드기 투과 방지 커버를 씌우는 등 침구류를 깨끗이 관리합니다.

또한 천으로 된 완구는  침실에 두지 말고, 카펫은 가능한 한 깔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평소 실내온도는 18도 ~ 21도,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합니다.

꽃가루가 원인 물질인 경우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봄에는 포풀러, 소나무, 오리나무, 사나무 등 수목화분이 알레르기의 주된 원인이 되고, 여름에는 잔디 등 꽃가루가, 가을에는 쑥, 돼지풀 등의 잡초 화분이 알레르기 원인이 된답니다.

해당 꽃가루가 공기 중에 많이 떠나닐 때는 창문을 닫고,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알레르기 비염 예방관리 수칙5

1. 금연을 하고, 담배 피는 사람 옆에는 가지 않을 것

2. 감기나 독감 예방을 위해 손 씻기를 잘할 것

3. 실내는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을 유지하며,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할 것

4. 공해나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

5.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해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의 합볍증을 예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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