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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동북아프론티어클럽(NAFC) 송년회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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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9. 19:15

ㅣ송년회ㅣ

  

안녕하세요! 가꿈사 3기 나윤희입니다.

벌써 프론티어 기자단 3기로서의 마지막 포스팅이네요. 시간이 언제 이렇게 빨리 흘러갔나 할 정도로 쏜살같이 지나간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프론티어 기자단 4기 때도 여러분을 다시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

 

 


 

지난 2013년 12월 27일 늦은 6시, 광화문에서 동북아 대원 모두가 고대하던 ‘2013 NAFC 송년회’가 열렸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니 12기 신임 NAFC 회장단이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어요.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포토월을 설치하여 포토존을 마련해 두었답니다.


 

 

<12기 NAFC 회장단 : 총무 최현진, 부회장 권지현, 회장 박인용>

 

 

<11기 NAFC 회장단 : 부회장 원지한, 총무 홍아영, 회장 박병철>

 

 

송년회의 식순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요, 먼저 1부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병옥 센터장님 말씀, 이명길 과장님의 2013년도 활동 보고와 2014년도 활동 계획 보고 그리고 앞으로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대산문화재단 곽효환 사무국장님 말씀 및 11기 NAFC 회장단에게 격려금 지급 순으로 진행되었답니다. 식사를 한 후 2부에는 레크레이션을 한 후 마무리 되었어요.

 

 

홀에 들어오는 대원들에게 행운권을 나누어 주고, 포토월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답니다. 포토제닉상에 욕심이 있는 많은 대원들이 재치 있는 포즈를 취해주기도 했어요.

 

 

또한, 현재 군 복무 중인 이동민, 김정철, 김현우 대원에게 전해줄 롤링페이퍼가 마련되어 있어 회장단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답니다. 힘든 군 생활 동안 동북아 대원들이 자신들을 잊지 않았다는 사실에 큰 힘이 될 것 같네요.

 


NAFC 11기 여러분의 모습입니다. 이분들 외에 다른 기수의 선배님들께서도 많이 찾아와 주셨답니다.

 


 

행사 시작 전 자리를 가득 메운 모습이에요. 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에서 5시간이 넘게 걸려 올라온 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드디어 송년회가 시작되고, 고병욱 센터장님, 이명길 과장님의 3차 리더십 캠프와 프론티어 기자단 선발에 대한 설명, 곽효환 사무국장님의 말씀이 이어진 후에 1년 동안 수고해주신 11기 NAFC 회장단에게 격려금이 지급되었어요. 1년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식사가 시작되었고,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에 홀 내부는 왁자지껄해졌답니다.

식사가 끝난 후, 2부가 시작되었어요. 12기 신임 NAFC 회장단의 첫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이날 레크레이션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보였답니다.



12기 총무 최현진 대원이 레크레이션의 시작을 알리며 춤사위와 함께 등장했어요. 민망함을 감수하고 열정을 보여준 최현진 대원 덕분에 열기 가득한 함성이 나왔답니다.

 


이날의 첫 번째 선물은 케이크였는데요, 광화문 가장 가까이에서 온 대원에게 케이크를 수여했답니다. 그러나 그 대원이 이 케이크를 갖는 것이 아니라, 가장 먼 곳에서 온 대원에게 ‘전달’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었답니다.

 


다양한 게임도 진행됐답니다. 저는 이 날 처음 '땅콩'이란 게임을 알게 되었는데 땅콩을 발음할 때 ‘땅~크엉’의 ‘크엉’ 부분에서 코를 먹는 소리를 내면서 연속으로 가장 많이 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어요. 잠을 잘 때 코를 고는 사람이 유리하다고 하는데 과연 사실일까요? ^^

 

 

참가자 중 유일하게 코를 골며 자는 조범진 대원의 활약이 기대됐지만, 최종 우승은 대산문화재단 전성우 과장님께 돌아갔답니다. 참가자 중 2명의 여성 참가자가 눈에 띄었는데요, 이분들께는 핸디캡을 감안해 개수에 2배를 해주었지만 아쉽게도 부끄럼이 많은 여성분들께서는 2번 이상을 하지 못하셨답니다.

 


다음으로 퀴즈가 이어졌는데요, 동북아 대장정의 지원자 수에서부터 이명길 과장님 자녀의 수까지 아주 다양한 문제가 등장했어요. 또한, 문제에 앞서 상품에 대한 힌트를 흘려 모두를 잔뜩 기대에 부풀게 했답니다.

그러나! 상품은 모두의 예상을 깬 것들이었어요. 예를 들면, ‘나름 송혜교 아이템’이라고 하면 아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보신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송혜교 립스틱을 생각하실 텐데요, 상품은 '안대'였답니다. 이외에도 기상천외하고 창의적인 상품들이 줄줄이 등장했어요.

 


‘가져가면 왠지 엄마가 좋아할 것 같은’ 밀폐용기를 선물로 받은 후, 인증샷을 찍고 있는 장우형 대원의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등장한 신선한 퀴즈는 사진 속에 보이는 아기의 얼굴이 어느 대원 두 명의 얼굴을 합성한 것인지 맞히는 퀴즈였는데요, 과연 누구일까요? 여러분께서는 알아채셨나요?

아쉽게도 이 문제는 아무도 맞히지 못했는데요, 12기 회장인 박인용 대원과 부회장 권지현 대원의 얼굴을 합성한 아기 사진이었답니다.

 

 

다음 순서로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송년회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들로부터 온 편지를 낭독했는데요, 외국에서 교육봉사를 하거나 시험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들이 아쉬움을 달래고자 편지와 영상편지를 보내왔답니다.

 


여기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대망의 편지는 바로! 훈련병인 김정철 대원의 편지였답니다. 훈련병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훈련소에서 편지를 썼다고 하네요. 김정철 대원과 연락이 닿기 위해 권지현 부회장님께서 군대 카페에 가입하고 사진도 찾으셨다고 해요.

 

 

계속해서 이어진 영상편지에서 김용욱 대원은 ‘크리스마스 아침’에 이부자리에서 찍은 영상을 보내왔는데요, 다음 크리스마스에는 부디 ‘나홀로 크리스마스’가 아니길 기도하겠습니다.^^

12기 ‘깃돌이’였던 김정언 대원은 조개구이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영상편지를 보내주셨어요. 그리고 모든 분들을 빵 터지게 만든 ‘교보를 생활화하는’ 김정욱 대원은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부재 중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 주셨답니다.

 


마지막으로 행운권 추첨이 있었는데요, 3등, 2등, 1등을 차례대로 뽑았는데, 1등 행운권 추첨은 11기 박병철 회장님이 추첨하셨답니다. 그런데 믿거나 말거나, 자신의 번호를 자기가 뽑는 기적 같은 상황이 벌어져 모두의 의심을 샀답니다.

 


 

절대 사기가 아니라는 회장님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모두의 반발로 재추첨을 하게 되었답니다. 재추첨 결과 1등이 또다시 11기 대원에게 돌아가 얼싸안고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마지막 보너스 상품은 회장단이 준비한 가장 좋은 상품이라고 하셨는데요. 마지막 행운의 주인공은 12기 강완섭 대원이었답니다. 상품은 ‘회장단 자유이용권’으로 회장단 중 한 명에게 전화번호를 남기면 밥이나 영화 등 어떤 것이든 이용할 수 있는 것이었는데요, 강완섭 대원은 회장단의 홍일점인 권지현 부회장님께 번호를 건네주었답니다.

이렇게 2013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송년회는 서울에서 진행되어 지방에 계신 많은 대원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답니다.

하지만 얼마 후인 1월 27일 ~ 28일에 ‘소시오 드라마’를 주제로 계성원에서 3차 리더십 캠프가 진행된다고 하니 송년회에 참석 못하셨던 분들도 다시 한 번 얼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답니다.

그때는 모든 분들이 참석하셔서 또 다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동북아 대장정!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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