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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입학 선물용 사탕꽃다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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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3. 5. 14:38

l 사탕꽃다발ㅣ

  

 

안녕하세요, 딸하나아들둘입니다.

 

졸업·입학시즌인 요즘 생화로 만든 꽃다발의 인기는 아마도 좀 시들해지지 않았나 싶은데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 1위, 바로 사탕꽃다발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꽃 값이 가장 높은 시기인 요즘, 생화가 아닌 조화로 만든 꽃다발이기 때문에 더욱 경제적이기도 한데요, 입학시즌을 맞아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사탕부케, 사탕꽃다발을 직접 만들어 봤답니다.

 

 

 

 

사탕꽃다발은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과 초콜릿을 재료로 이용하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좋은데요, 그럼 가장 먼저 재료를 살펴볼까요? ^^

 

 

  

 

 

 

<준비재료>

조화 2~3송이, 각종 포장지(주름지, 부직포, 한지 등), 빨대, 골판지, 리본, 가위, 글루건, 마스킹테이프, 막대사탕

 

 

대부분의 재료는 천원샵이나 할인마트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이에요.

 

 

 

 


1. 가장 먼저 막대사탕을 빨대에 꽂아 마스킹테이프로 고정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막대사탕은 모두 이런 식으로 준비해 주시면 된답니다. 이때 마스킹테이프는 녹색보다 베이지색이 더 접착력이 좋아요.

 

 

 

 

 


2. 다음으로 투명포장지를 이용해 막대사탕을 하나씩 감싸는데요, 정사각형으로 포장지를 잘라서 막대사탕이 들어갈 가운데 부분을 오려내 주세요. 사진처럼 정사각형으로 자른 포장지를 삼각형으로 두 번 접어서 뾰족한 부분을 잘라주시면 한결 간편하겠죠?

 

 

 

 

 


그렇게 잘라낸 구멍에 막대사탕을 넣고 2~3군데만 접어서 투명테이프로 붙여주면 사탕 꾸미기는 완성이랍니다!

 

 

 

 

 

 

3. 다음에는 꽃다발 받침을 만들 차례인데요, 부직포나 한지를 이용해서 만들면 간단하답니다.
먼저 포장지1장을 4등분으로 잘라 주세요.

 

 

 

 

 

4등분한 포장지는 2장이 한 쌍이 될 건데요, 포장지를 사진과 같이 2장 모두 계단 접기를 해주세요.

 

 

 

 

 

그런 다음 두 개의 접은 포장지를 함께 겹쳐 가운데에 고무줄을 끼워주세요.

 

 

 

 

고무줄을 기준으로 반으로 접는데요, 날개를 펴는 방향이 아닌 기역자로 완전히 접어주세요. 고무줄을 사이에 두고 접힌 포장지를 살살살 펴주면 이렇게 모양이 잡히게 된답니다.

 

 

 

 

 

4. 구입한 조화꽃다발에 1번에서 만들어 놓은 사탕을 보기 좋게 꽂아 넣어 윤곽을 잡아준 후, 꽃과 사탕이 어느 정도 예쁘게 어우러지면 꽃다발의 손잡이가 될 아래의 줄기 부분을 마스킹테이프나 고무줄로 고정해 주세요.

 

 

 

 

 


5. 이번에는 손잡이 부분을 만들 차례인데요, 골판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꽃다발의 줄기 부분을 감싼 후, 글루건으로 접착시켜 주시면 된답니다.

 

 

 

 

 

 

6. 여기에 아까 3번에서 만들어 둔 꽃받침 포장지를 끼워 넣고, 준비된 리본으로 손잡이 부분을 예쁘게 묶어 포인트를 살려주면 사탕꽃다발이 완성된답니다!

 

 

 

 

 

 

엄마가 직접 만들어준 엄마표 사탕꽃다발, 어떠세요?

 

엄마표 사탕꽃다발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조화의 종류나 색상, 포장지의 색상 등을 다르게 해 여러 가지 꽃다발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예쁜 꽃은 눈으로 즐기고 달콤한 사탕은 맛으로 즐길 수 있기까지 하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꽃들과 포장지만 있으면 색색의 예쁜 사탕꽃다발들을 완성할 수 있는데요, 개성만점에 경제적인 사탕부케로 졸업과 입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점수를 따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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