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25. 14:28
지난 7회에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현수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갑작스럽게 병원으로 이송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요. 아빠의 노트 최종회 8화, '행복' 그 결말이 궁금하시죠? 그럼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아요!
서서히 감각을 잃어가고 있는 현수는 어린 수정이 앞에서 한 글자씩 써 내려가는 것도 이제는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현수와 함께 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지은이는 이별을 점점 현실로 느끼고 있는데요. 현수가 떠나고 남겨진 지은이는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어린 수정이는 작은 고사리손으로 현수의 머리를 빚어주며, 등을 쓰다듬으며 괜찮다고 위로를 합니다. 그러면서도 곧 떠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는지 어디에도 가지 말라고 아빠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현수는 수정이의 이런 위로조차 듣지 못할 만큼 병이 악화되었답니다. 점점 죽음이라는 두 글자와 가까워 지는 현수...
현수는 지은이에게 마지막 당부로 어린 수정이가 10살이 되기 전까지는 자신이 이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얘기하지 말라고 부탁합니다.
다음 날 아침, 턱시도를 입고 리무진을 타면서 어린 수정이와 작별을 하고 싶다던 현수의 바람대로 친구 정원이 준비한 옷을 입고 떠날 준비를 합니다.
치료를 위해 아빠가 멀리 외국으로 가는 줄 아는 어린 수정이는 아빠에게 잘 다녀오라며 기쁘게 인사를 합니다.
그렇게 준비된 레드 카펫 위를 걸으며 리무진을 타고 떠나는 현수.
어린 수정이와 작별하는 이 순간, 현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요. 애써 아무렇지 않은 채, 그렇게 수정이의 기억 속에서 현수는 사라집니다.
현수가 떠나고, 어린 수정이는 무지개 너머에 아빠가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갖고 비 온 뒤 하늘에 뜬 무지개를 보며 반가워합니다.
아빠가 떠난 후 17년이 흘러 드디어 아빠가 남긴 비밀을 푸는 수정이와 남자친구 정남이 등장하면서, 아빠의노트는 해피엔딩으로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된답니다.
이렇게 총 8화를 통해 교보생명 SNS 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 시즌 2가 마무리 되었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과 이별하는 것이 얼마나 큰 슬픔인지, 또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시 나를 위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데요.
지금까지 아빠의 노트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아빠의 노트 제8화 '행복' 시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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