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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5일차 이야기
어느덧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도 절반이 지났습니다. 탐방 5일차인 오늘은 정들었던 호찌민 을 떠나 벤째성으로 향하는 날인데요. 기대와 설렘이 공존하던 트레킹을 78명의 대원들은 잘 이겨냈을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러 가시죠! 땀 비엣(Tạm biệt, 잘 있어), 호찌민! 호찌민을 떠나 벤째성으로 향하기 전, 마지막으로 통일궁을 둘러봤습니다. 통일궁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져 남북 분단, 베트남 전쟁, 베트남 통일에 이르기까지 80년이 넘도록 코친차이나의 총독부 관저로 쓰였던 중요하고 의미 있는 공간인데요. 프랑스 식민 통치가 끝나고 남북이 분단된 후에는 대통령궁으로 사용됐고, 현재는 호찌민 인민위원회 건물로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측면에서의 저격을 막기 위한 건축 구조와 프랑스와 중국의..
2018.09.11 by 교보생명
뉴스룸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5일차 이야기
어느덧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도 절반이 지났습니다. 탐방 5일차인 오늘은 정들었던 호찌민 을 떠나 벤째성으로 향하는 날인데요. 기대와 설렘이 공존하던 트레킹을 78명의 대원들은 잘 이겨냈을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러 가시죠! 땀 비엣(Tạm biệt, 잘 있어), 호찌민! 호찌민을 떠나 벤째성으로 향하기 전, 마지막으로 통일궁을 둘러봤습니다. 통일궁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져 남북 분단, 베트남 전쟁, 베트남 통일에 이르기까지 80년이 넘도록 코친차이나의 총독부 관저로 쓰였던 중요하고 의미 있는 공간인데요. 프랑스 식민 통치가 끝나고 남북이 분단된 후에는 대통령궁으로 사용됐고, 현재는 호찌민 인민위원회 건물로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측면에서의 저격을 막기 위한 건축 구조와 프랑스와 중국의..
2018.09.11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3일차 이야기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3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는 호찌민 시내에서 베트남 식민 지배의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들을 둘러봤는데요. 오늘은 베트남의 근현대사에 아픔으로 기록된 ‘베트남 전쟁’을 깊이 들여다봤습니다. 지금부터 3일차 탐방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메콩강 바람을 맞으며 껀저섬으로 78명의 대원은 이른 아침, 호찌민에서 50km 떨어진 껀저섬으로 향했습니다. 대규모 맹그로브 숲에 원숭이가 많이 살아 ‘원숭이섬’이라 불리는 껀저섬에 가려면, 버스로만 이동할 수 없어 중간에 배를 타야 했는데요. 덕분에 메콩강의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 원숭이들이 껀저섬에 도착한 저희를 반겼습니다. 마냥 귀여워 보이지만, 원숭이들은 관광객들의 짐을 훔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고 했어..
2018.09.07 by 교보생명
뉴스룸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3일차 이야기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3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는 호찌민 시내에서 베트남 식민 지배의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들을 둘러봤는데요. 오늘은 베트남의 근현대사에 아픔으로 기록된 ‘베트남 전쟁’을 깊이 들여다봤습니다. 지금부터 3일차 탐방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메콩강 바람을 맞으며 껀저섬으로 78명의 대원은 이른 아침, 호찌민에서 50km 떨어진 껀저섬으로 향했습니다. 대규모 맹그로브 숲에 원숭이가 많이 살아 ‘원숭이섬’이라 불리는 껀저섬에 가려면, 버스로만 이동할 수 없어 중간에 배를 타야 했는데요. 덕분에 메콩강의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 원숭이들이 껀저섬에 도착한 저희를 반겼습니다. 마냥 귀여워 보이지만, 원숭이들은 관광객들의 짐을 훔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고 했어..
2018.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