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5. 11:13
|K리그 올스타전|
잊지 못할 2002년 월드컵이 끝난 지 올해로 10년째가 되었습니다. 2012 K 리그 올스타전은 10년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루었던 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팀 TEAM 2002와 현재 K리그 최고의 선수들인 TEAM 2012가 맞붙는 이벤트로 인해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어요.
▲ 안정환 홍보팀장은 홍명보 감독에게 무슨 말을 했을까요? (출처 - 한국 프로축구 연맹)
2002년부터 대한축구협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교보생명에서 이런 정보를 놓칠 수 없겠죠? 그래서 준비한 2012 K리그 올스타전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기는 방법! 관전 포인트를 준비해 봤습니다. 관전 포인트를 알아보기 전에 경기 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2012 K리그 올스타전
TEAM 2002 VS TEAM 2012
장소 - 서울 월드컵 경기장
일시 - 2012년 7월 5일 목요일 오후 7시
날씨 - 전국적인 비
경기가 열리는 7월 5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비가 오면 경기를 중단하는 야구와는 다르게 축구는 어느 정도 비가 와도 경기를 계속하는데요. 비를 맞으며 축구경기를 할 때, 평소보다 체력을 더 소모한다고 합니다. 평균나이가 40살에 가까운 TEAM 2002 선수들이 더욱 불리해 지겠네요! 그럼 지금부터 K 리그 올스타전의 관전 포인트를 알아볼까요?
이번 올스타전의 수많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이번 경기로 인해 10년만에 만난 히딩크 감독과 TEAM 2002 선수들 간의 호흡입니다. 축구는 선수와 감독간의 호흡이 매우 중요한 운동인데요. 10년만에 다시 맞추는 호흡이 얼마나 잘 맞느냐에 따라 TEAM 2002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공로로 대한민국 명예국민이 된 히딩크 감독은 현재 감독으로 있는 러시아 FC안지팀의 일정을 조정 하면서 까지 이번 경기를 위해 방한을 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의 한국 사랑을 느낄 수 있는데요! 2002년 월드컵이 끝난 후 한국 국민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히딩크 감독! 사랑을 받는 만큼 광고도 많이 찍었어요.
월드컵이 끝난 후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아인트 호벤으로 이적한 박지성 선수와 같이 찍은 교보생명 CF 입니다. 박지성 선수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보듬어주는 역할로 나오는 히딩크 감독! 이 CF로 인해 '생일 축하해 지성' 과 '하늘만큼 땅 만큼'이라는 유행어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올스타전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 바로 2002년 월드컵 대표팀의 막내에서 캡틴으로 성장한 TEAM 2002의 무서운 막내! 박지성 선수 입니다. 노장 팀인 TEAM 2002 를 TEAM 2012가 쉽게 볼 수 없게 만드는 중요한 이유 인데요, 하루아침에 말년병장에서 이등병으로 변신하게 된 캡틴 박, 박지성 선수!
TEAM 2002 의 막둥이로 달리게 되는 박지성 선수가 아직 은퇴하지 않은 형들과 함께 감독님이 된 큰형들을 얼마나 잘 이끌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영원한 리베로, 이제는 전설이 된 아시아의 방패! 홍명보 선수와 K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의 보유자인 대한민국의 창! 이동국 선수의 대결이 세 번째 관전 포인트 입니다. 홍명보 선수가 선수로 뛰던 시절 이동국 선수는 등 번호 20번을 홍명보 선수에게 양보해야 했는데요! 홍명보 선수가 은퇴한 뒤 20번의 자리는 이동국 선수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선수시절 가리지 못했던 대한민국 최고의 창과 방패의 승부! 은퇴 후 8년이 지난 지금 홍명보 선수의 방패가 현재 최고의 창인 이동국 선수를 막을 수 있을까요?
TEAM 2002 의 최용수 (FC서울 감독), 유상철 (대전 시티즌 감독),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 선수들은 자신이 이끌고 있는 팀의 선수들과 대결을 하게 됐습니다. 더욱 재미 있는 점은 TEAM 2002에서 공격수로 뛰게 되는 황선홍, 최용수 선수는 각자의 팀에 있는 수비수들과 대결을 하게 되었고 미드필더로 뛰게 되는 유상철 선수는 자신의 팀의 미드필더인 김형범 선수와 대결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팀에서 선수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상대해야 하는 감독님들! 이번 대결 후에 팀으로 돌아가 큰 소리를 칠 수 있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 데얀의 도발(?) (출처 - 2012 K리그 올스타전 티저 영상)
다섯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과거의 베스트 11과 현재의 베스트 11의 대결입니다. 10년전의 최강과 현재의 최강들의 대결만으로 원래 축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관심이 없던 사람들까지 2002년의 향수에 젖어 2012 K리그 올스타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 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팀
나이트 클럽에 가고 싶다던 김남일 선수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고 20대 초반의 대표팀 막둥이였던 박지성 선수는 세계 최고의 리그, 최고의 팀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을 기억하는 국민 모두에게 그때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2012 K리그 올스타전! 교보생명 블로그에서 알려드린 관전 포인트로 더욱 더 재미있게 관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안정환 홍보팀장 인터뷰 (출처 - 한국 프로축구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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