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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들을 위한 서울 시내 대학교 학생식당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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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6. 13:00







안녕하세요, 교보생명 프론티어 기자단 이태형, 한승은입니다. 얼마 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정시모집이 이어지는 등 수험생 여러분들은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 같아요. 이맘때쯤이면 예비 신입생들은 자신이 진학할 학교가 정해지면 '멋진 선배님', '좋은 동기들', '듣고 싶었던 강의 수강' 등 여러 가지 부가적인 것에 한창 호기심을 가질 것 같아요. 프론티어 기자단 또한 첫 수업을 고대하며 기다렸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예비 신입생 분들이 많이 궁금해하실 '대학교 학생식당'의 맛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4년의 대학생활 중에서 '밥 맛'이 좋으면 더욱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죠. 그래서 이번에 프론티어 기자단은 서울 시내 일부 대학의 학생식당 네 군데를 돌아보았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맛맛맛, 프론티어 기자단의 대학교 학생식당 미각 투어 현장기





프론티어 기자단은 맛의 순위와 관계 없이 '가나다 순'으로 소개를 해드리려 해요. 제일 먼저 소개해드릴 곳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봄이 되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벚꽃과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 하는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캠퍼스 건물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학생식당 또한 기대하셔도 좋답니다!


이번에는 경희대학교 학생식당의 소개를 도화줄 '일일 경희대학교 학생식당 가이드' 윤초임 프론티어 기자와 함께 경희대학교 학생식당으로 떠나볼까요?!





경희대학교 학생식당에서 프론티어 기자단이 방문했었던 당일에 판매되고 있는 메뉴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푸짐하게', '든든하게', '우아하게', '깔끔하게' 등 메뉴 명칭이 특이한 것이 인상적이었답니다. 





경희대 학생식당은 기계를 통해 원하는 메뉴를 선택, 결제하고 받은 쿠폰을 식당에 지불해 음식을 받는 시스템이에요. 대부분의 대학교 학생식당이 이러한 시스템으로 운용되고 있답니다.






이날 프론티어 기자단은 우아하게(생협정식/3,500원) 메뉴와 푸짐하게(삼계영양밥/3,500원) 메뉴를 먹어보았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일일 경희대학교 학생식당 가이드가 되어준 윤초임 프론티어 기자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윤초임 프론티어와 함께했던 경희대학교 학생식당 식사! 프론티어 기자단 또한 배불리 맛있게 먹고 나왔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서울 내에서도 학생식당이 맛있다고 인근에 소문난 '국민대학교'랍니다!





국민대학교 학생식당 또한 당일에 판매되고 있는 메뉴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제육강정과 군만두, 만다린샐러드, 고추잡채, 연두부 등 식사메뉴 외에도 식사 시 함께 곁들어 먹거나 간단히 허기를 채울 수 있는 사이드 메뉴가 많아 신기했답니다. 





국민대학교 학생식당 또한 다른 대학교 학생식당과 마찬가지로 기계를 이용한 결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답니다. 





이날 프론티어 기자단은 순살등심돈가스(3,000원)과 사천궁보식 치킨덮밥(2,600원)으로 식사를 했는데요, 국민대학교에서도 학생식당 일일 가이드를 만날 수 있었답니다. 이번에는 '일일 국민대학교 학생식당 가이드'가 되어준 이은주 프론티어 기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할게요.








국민대학교 학생식당에서도 정말 맛있는 메뉴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제 발길을 부지런히 돌려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중앙대학교'로 향해 볼까요?

중앙대학교 학생식당은 다른 대학교 학생식당과 달리 당일 판매되는 메뉴가 진열되어 있지는 않았답니다. 메뉴 판매 방식은 다른 대학교와 동일했어요.






중앙대학교 학생식당에서 프론티어 기자단은 '철판 닭갈비덮밥(3,800원)'을 먹었는데요, 철판 닭갈비덮밥 메뉴는 최근에 출시 된 중앙대 학생식당의 신 메뉴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라고 해요!


중앙대학교 학생식당의 일일 가이드는 이번 기사를 함께 작성한 한승은 프론티어 기자가 맡아주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한승은 프론티어 기자가 이야기하는 중앙대학교 학생식당의 매력을 살펴보도록 해요!







이렇게 세 명의 프론티어와 함께 서울 시내 대학교 학생식당을 만나보았는데요, 세 곳의 학생식당 모두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었지만 프론티어 기자단이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다고 여긴 곳은 바로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학생식당이었답니다. 한국외대 학생식당은 지난 해 어느 신문사의 대학 평가에서도 학생식당 만족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가격과 맛, 품질에 있어서 우수함을 자랑하고 있답니다. 





한국외대 인문과학관에 위치한 학생식당에서 프론티어 기자단은 순댓국(2,200원)과 오징어 볶음덮밥(1,800원) 등 상당히 '착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메뉴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위 사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식당의 가격표인데요, 김밥과 토스트가 1,000원인 것을 비롯해 떡볶이와 라면 1,200원, 떡국 1,400원, 떡라면과 츄러스, 치즈라면이 1,500원 등 음식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프론티어 기자단은 김밥과 떡국을 주문했는데요, 떡국 속에 떡과 만두가 푸짐하게 들어간 것은 물론, 김밥 또한 다양한 재료로 속이 가득 차 있어 정말 맛있었답니다. 역시 한국외대 학생식당이 가격과 맛 등 여러 요소에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게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학교 학생식당의 경우, 재학생과 방문객에게 각각 다른 요금을 받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요, 학생식당은 학생들의 복지와 어려운 지갑 사정을 고려해 이익을 대부분 남기지 않는 형태로 운영되다 보니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그런데 일반인들 사이에 대학교 학생식당이 저렴하고 맛있다고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외부 방문객들이 많다 보니 대학생들이 식사시간에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는 등의 일이 벌어져 최근에는 이렇게 요금을 달리 받고 있다고 해요.


대학교 학생식당은 기본적으로 학생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학내 규정을 잘 지켜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서울 시내 네 군데의 대학교 학생식당을 방문해보았는데요, 입학을 앞둔 15학번 새내기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원서 접수와 논술 준비 등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 수험생 여러분 모두를 프론티어 기자단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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