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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개봉영화 중 볼만한 영화 추천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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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9. 11:43







안녕하세요, 교보생명 공식 블로그 '가족·꿈·사랑'을 찾아주신 여러분~! 오늘은 2015년 1월 개봉영화 중에서도 여러분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볼만한 영화 소개를 해드리려고 해요. 이번 달에도 코미디, 스릴러, 액션, 애니메이션, 홈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다채로운 소재로 무장한 영화들이 가득한데요, 그럼 지금부터 재미난 영화 속으로 풍덩~ 빠져볼까요?!




볼만한 영화 추천 하나. 언브로큰 (Unbroken, 2014)



(출처 : http://www.ign.com/)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1월 개봉영화는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언브로큰'이에요.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메가폰을 잡았다는 사실로도 큰 화제를 몰았지만, 이보다도 일본 우익 단체의 '안젤리나 졸리 입국 거부 및 영화 상영 금지 운동'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낳은 작품이에요.



(출처 : http://postanyarticle.com/)



'언브로큰'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실존했던 인물인 루이 잠페리니의 삶을 바탕으로 두고 있어요. 이탈리아 이민자 출신인 루이는 뛰어난 달리기 실력으로 미국의 미래를 짊어질 육상 선수로 주목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어요. 하지만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그는 전쟁에 참전하게 되고, 루이의 전투기는 폭격을 당해 망망대해에서 47일 동안 표류하게 돼요. 루이를 비롯한 몇 명의 생존자들이 희망을 포기할 때쯤에 거짓말처럼 그들 앞에 함선이 나타나고 루이는 구조를 요청하지만 그것은 적군인 일본군의 함선이었답니다. 결국 루이는 일본군의 전쟁포로가 되어 인간 이하의 삶을 살게 돼요.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끔찍한 상황을 견뎌내면서도 루이는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끝까지 포기하기 않았는데요, 이 모든 내용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는 사실은 영화가 다 끝난 뒤 다시 한 번 감동을 곱씹어보게 한답니다 


불굴의 의지와 희망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고찰하게끔 해주는 영화, '언브로큰'. 무겁고 진지한 소재이지만 가족·꿈·사랑 가족 여러분이 꼭 한 번 보셨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볼만한 영화 추천 둘. 패딩턴 (Paddington, 2014)



(출처 : http://publimetro.pe/)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귀여운 꼬마곰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패딩턴'이랍니다. 이 작품은 영국의 문학작가 마이클 본드(Michal Bond)가 1958년 써낸 ‘내 이름은 패딩턴’이라는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에요. 원작 소설은 첫 출간 후 시리즈로 출간되면서 지금까지 3,500만 부 이상이 팔릴 정도의 유명세를 떨쳤는데요, 특히나 영화 '패딩턴'은 영국에서는 이미 개봉 후 3000만 불에 가까운 흥행 실적을 올리며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해요.



(출처 : http://www.paddington.com/)



폭우로 인해 가족을 잃고, 새로운 가족을 찾아 머나먼 홀로 페루에서 런던으로 떠나온 꼬마곰 패딩턴. 패딩턴은 런던에서 브라운 가족을 만나 생활하게 되는데요, 가족의 일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곰과 사람이 한 가족이 되기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죠. 브라운 가족의 가장인 헨리와의 계속되는 트러블로 패딩턴은 실의에 빠지게 돼요. 그러던 중 말하는 곰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악명 높은 박제사 '밀리센트'의 귀에 들어가게 되고, 그녀가 호시탐탐 패딩턴을 노리면서 패딩턴은 위기를 맞이하게 돼요. 과연 패딩턴은 밀리센트를 물리치고 진정한 브라운 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무려 500명의 애니메이션 합성관련 특수효과 팀의 노력으로 되살아난 패딩턴의 귀여운 모습은 물론, 영화 속 내내 펼쳐지는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색감의 향연 덕분에 영화를 보시면 시각적 쾌감마저 만끽할 수 있답니다. 이번 겨울에는 여러분도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함께 패딩턴을 만나러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볼만한 영화 추천 셋. 우드잡 (Wood Job!, 2014)



(출처 : http://program.hiff.org/)



영화 '우드잡'은 '스윙걸즈', '워터보이즈', '해피플라이트' 등으로 잘 알려진 휴먼 코미디의 대가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신작이랍니다. 이 작품은 일본의 인기 소설가 미우라 시온의 베스트셀러 청춘 소설인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을 영화화한 작품인데요, 대학에 떨어지고 여자친구에게까지 뻥 차인 뺀질이 도시 청년 유키가 우연한 계기로 산림관리 취업연수를 덜컥 신청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리고 있답니다. 



(출처 : http://wikimovies.net/)



단순히 홍보 전단 표지의 여자 모델이 예쁘다는 이유로 산림관리 연수 프로그램에 지원한 유키는 긴 여정 끝에 가무사리 마을에 도착하게 되지만, 막상 도착한 마을은 휴대 전화의 전파도 닿지 않을 정도로 끝없는 산이 이어진 곳이었어요. 허약한 도시청년인 유키는 거칠고 불편한 산골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그래도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점점 어엿한 산 사나이로 성장해나가요.


야구치 시노부 감독 작품의 특징은 뚜렷한 갈등구조나 극적인 과장 없이도 충분한 카타르시스와 웃음을 제공한다는 것인데요, 이번 작품에서도 이를 여실이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볼만한 영화 추천 넷. 아메리칸 셰프 ((Chef, 2014))



(출처 : (Chef, 2014))



영화 '아메리칸 셰프'는 SNS 때문에 추락한 유명 셰프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 작품이랍니다. 주인공 칼은 유명 레스토랑의 셰프인데요, 그는 어느 날 자신의 요리에 대해 혹평한 파워 블로거 겸 요리 비평가에 대한 분을 참지 못하고 트위터로 악담을 퍼붓게 돼요. 문제는 칼은 자신이 남긴 메시지가 수십만 명의 사용자들 모두에게 전달될지 미처 몰랐던 것이죠. 


여기에 이어 다시 레스토랑을 찾은 비평가에게 욕설을 퍼붓는 장면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그는 식당에 쫓겨나게 되고 망연자실해해요. 이때 칼의 전처는 그에게 다시 요리를 시작할 것을 권하면서 푸드트럭을 운영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해요. 일류 요리사에서 추락했지만 칼은 포기하지 않고 마이애미에서 푸드트럭을 열고 트위터 등 각종 SNS를 통해 칼의 푸드트럭은 금세 유명해져요. 그런데 이때, 다시 칼의 앙숙 평론가가 푸드트럭을 찾아온 거예요! 과연 칼은 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요?



(출처 : http://onfoodandfilm.com/)



영화 자체의 기본 골격은 그 동안 우리가 흔히 봐왔던 이야기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아메리칸 셰프'는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홈드라마랍니다. 최근의 화두인 SNS를 접목시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도 요리와 인생, 가족 간의 사랑을 맛깔스럽게 버무려낸 이 영화의 백미는 단연 화면을 가득 채우는 음식들이라고 할 수 있어요. 화면 내내 식감을 자극하는 비주얼과 사운드가 펼쳐져 식욕을 절로 자극하는 맛있는 영화! 특히나 식도락과 음식 영화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시기를 추천해드려요. ^^




볼만한 영화 추천 다섯. 바티칸 뮤지엄 (The Vatican Museums 3D, 2014)



(출처 : http://www.thevaticanmuseumsincinemas.com/)



여러분은 전 세계 3대 박물관이 어디인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런던의 영국 박물관, 그리고 바티칸 교황국의 바티칸 박물관이랍니다. 


바티칸 박물관은 역대 로마 교황이 수집한 방대한 미술품과 고문서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으며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 등의 당대 화가에 의한 내부 벽화와 장식으로 유명한 박물관이랍니다. 단순히 자료들을 소장·전시하는 건물 이상을 넘어서서 바티칸 박물관은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문화유산과도 같은데요, 영화 '바티칸 뮤지엄'을 관람하시면 바티칸 박물관의 위대한 명작들을 3D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총 24개의 미술관과 1,400실의 방으로 구성된 이 박물관은 1506년 교황 율리우스 2세가 건립, 1771년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기 시작했답니다.



(출처 : http://www.weekendnotes.com/)



내래이션과 함께 화면 가득 펼쳐지는 박물관의 예술품들은 탄사를 절로 자아낼 정도로 경이롭답니다. 40점이 넘는 프레스코화의 세세한 부분은 물론 박물관 곳곳의 복도와 방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3D 효과와 원근감, 다양한 촬영 기법을 이용해 손을 뻗으면 작품을 만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생생한 느낌을 담아냈답니다.


특히 배우 채시라의 조곤조곤하고 따뜻한 내레이션을 들어보면서 바티칸 박물관의 역사와 작품에 대해 자세히 접할 수도 있답니다. 덕분에 서양 고전 미술이나 회화 양식 등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아무 부담 없이 관람하실 수 있어요. 



이렇게 1월 개봉영화 중에서도 특히 볼만한 영화를 엄선해서 소개해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참고로 이번에 소개해드린 작품들은 모두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랍니다. 여러분 모두 이번 주말에는 극장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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