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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 기자단의 여자프로농구 경기 생생 관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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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8. 13:21







교보생명 공식블로그 가족·꿈·사랑을 찾아주신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프론티어 기자단 이태형입니다.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여자프로농구 경기랍니다. 한겨울의 강 추위도 잊게 만들 정도로 뜨거운 열기와 선수들의 역동적인 플레이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정말 재미있게 관람하고 왔는데요, 여러분도 한 번 경기장을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부터 그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여자프로농구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우리나라의 여자프로농구는 여자 실업 농구를 확장해 1997년에 출범했답니다. 여자프로농구는 한국여자농구연맹의 주관 하에 1998년 여름리그를 시작으로 1년에 두 차례씩 여름 리그와 겨울 리그를 운영했었으나 2007~2008 시즌부터는 겨울 단일 리그만을 운영하고 있으며, 퓨처스 리그도 운영 중이에요. 

처음에 다섯 팀으로 운영되던 리그는 2000년 4월부터 현재까지 여섯 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01년 여름리그부터는 연고지 제도가 도입되었답니다. 여자프로농구는 다른 스포츠들과의 경쟁이 치열한 대도시보다 중소 도시들을 연고지로 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프론티어 기자단은 2015년 1월 2일, 인천 에스버드와 구리 위너스의 경기를 관람했답니다. 인천도원체육관은 인천 에스버드의 홈 경기장인데요, 이날은 어떤 경기가 펼쳐질까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발걸음을 서둘렀답니다. 




인천도원체육관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도원동 12-155

                                              인천광역시 중구 샛골로41번길 10 인천시립도원체육관


연락처 : 032-882-7149




인천도원체육관은 지하철 1호선 도원역 1번출구를 이용하시면 도보로 5분 이내에 도착하실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인천도원체육관에 방문하니 인천 에스버드 선수들의 대형 현수막이 팬들을 환영해주고 있었답니다. 인천 에스버드 홈경기 입장료는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기준 특별석 10,000원, 일반석 5,000원, 청소년 3,000원이었어요.






경기장에는 경기 시작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농구 골대 등의 놀이시설이 비치되어 있었고 한 켠에는 농구 팬들을 위한 막대풍선이 쌓여 있었어요. 야구 경기를 관람할 때에는 막대 풍선을 돈을 주고 구입했는데 여기서는 이렇게 풍선을 받아 들고 응원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신났답니다. 이외에도 물티슈와 2015년 달력도 무료로 지급되고 있었는데요, 경기를 관람하러 왔다가 오히려 선물을 받아가게 되어 놀랍고 기뻤답니다.





인천도원체육관 실내에 입장하니 경기 시작 전 몸을 풀고 있는 양 팀 선수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이어서 장내 아나운서와 치어리더가 등장했고 어느덧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함성으로 이날의 여자프로농구 경기가 시작되었답니다. 





위 사진은 인천 에스버드의 감독님과 코치진, 선수들의 모습이랍니다. 정인교 감독님과 이민우, 전형수 코치를 비롯한 선수들은 경기 시작 전 다시 한 번 전술을 확인하고 서로 파이팅을 외치며 각오를 다졌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구리 위너스의 용병 센터 린제이 테일러와 인천 에스버드 용병 포워드 카리마 크리스마스의 점프볼로 1쿼터 경기가 시작되었어요!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선수들은 현란한 기술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때에 따라서는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답니다. 볼에 대한 선수들의 집중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는데요, 득점이 이어질 때마다 장내에서도 박수와 함성이 가득 찼답니다.





양 팀 벤치에서도 적극적으로 작전타임을 하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오고자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1쿼터가 끝난 후에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이날 경기에서는 인천 에스버드를 응원하러 온 군 장병들이 이벤트에 참여했답니다. 참여하는 이들도, 보는 이들도 재미있는 이벤트였어요. 참고로 경기 도중이나 하프타임 때에는 대개 줄넘기 경기나 스피드 레이스 등의 이벤트가 열리기 마련인데요, 농구 팬이라면 이와 같은 이벤트는 꼭 한 번 참여해 볼만하답니다. '신성한' 코트도 밟아볼 수 있고 상품도 탈 수 있어 그야말로 일거양득이 아닐 수 없어요. 이벤트 참여는 각 구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혹은 경기장에서 관계자의 제의를 받아 참여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여러분도 이벤트의 주인공이 되어보셨으면 좋겠네요!





이제 다시 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1쿼터와 2쿼터에 양 팀이 엎치락뒤치락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답니다. 2쿼터 까지는 위너스가 에스버드에 30-28 두점차 리드를 하고 있었어요.





 2쿼터가 끝난 후 팬들의 참여 이벤트가 한차례 더 진행되었는데요, 이태형 프론티어 기자도 이벤트에 참여했답니다! 1등을 하게 되면 고급 운동화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데 아쉽게도 1등은 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런 이벤트에 직접 참여해볼 수 있었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어서 마음만은 뿌듯했답니다! 





그런데, 비록 1등은 되지 못했지만 모든 이벤트 참여자에게 인천 에스버드 선수단 사인볼이 주어진 게 아니겠어요?! 기대하지 못했는데 이벤트에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선물을 얻어갈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답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경기장에서 '적극성'을 발휘한다면 경기 관람 외에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시길 바라요!





이외에도 게임기를 통한 농구 대회를 진행해 1등에게는 고급 게임기를 증정하기도 하였으며 치킨 및 여러 경품들을 경기 도중,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팬들에게 증정했답니다. 







경기가 끝나갈수록 인천도원체육관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는데요, 응원단장을 주도로 열띤 응원이 펼쳐졌답니다. 응원이 절정으로 무르익을 때에는 치어리더와 팬들이 한마음이 되어 코트 중앙에서 응원을 펼치기도 했어요!





이날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인천 에스버드가 구리 위너스를 상대로 75-61의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두었어요! 인천도원체육관의 홈 팬들은 승리가 확정된 후 선수들에게 환호를 보내주었답니다. 


이날 경기는 에스버드가 단일리그로 출범한 이후 최다 기록인 16연승 행진 중이던 춘천 한새의 연승을 저지한 이후, 총 3연승을 거둔 경기였기에 더욱 의미 깊었답니다. 이날의 승리에는 카리마 크리스마스 선수가 21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김단비, 곽주영 선수가 각각 18득점, 12득점을 기록했으며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 최윤아 선수의 조율이 더해져 거머쥔 것이랍니다.


여자프로농구 6년 연속 통합우승의 기록을 갖고 있는 인천 에스버드, 단일리그 출범 이후 역대 최다인 16연승을 기록한 지난해 우승팀 춘천 한새를 비롯한 여섯 개팀이 펼치는 이번 시즌의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이번 경기로 인천 에스버드는 3강 플레이오프로 향한 가능성을 한층 더 부풀렸는데요, 앞으로가 매우 기대되네요.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여자프로농구 경기를 관람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체육관을 방문한 농구 팬들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만나실 수 있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보고 싶다면 여자프로농구 경기를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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