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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꼭! 맞는 여행용 캐리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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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5. 13:49





안녕하세요, 교보생명 공식 블로그 '가족·꿈·사랑'을 찾아주신 여러분!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여행의 가장 기본적인 준비물이라 할 수 있는 여행용 캐리어를 고르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여행용 캐리어는 소재와 크기에 따라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한데요, 한 번 사면 두고두고 쓸 수 있는 여행 동반자인 만큼 자신의 성향이나 여행 목적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하시는 게 좋겠죠? 그럼 지금부터 여행용 캐리어 추천 내용을 살펴볼까요?!




여행용 캐리어 추천! 이 요소를 확인하라!





여행용 캐리어는 일반 가방과 달리 오랜 시간 동안 써야 하고 여행의 질을 좌우하기도 하므로 용량과 소재, 핸들, 바퀴 상태 등을 꼼꼼하게 따져 구입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1. 용량


보통 여행용으로 선택하는 캐리어의 용량은 20인치와 24인치가 가장 일반적이에요. 캐리어의 용량이 잘 가늠되지 않는다면 여행 기간에 따라 10 이상의 여행은 24인치, 그 이하일 경우에는 20인치를 구매하시면 적당하답니다. 또, 본인이 가져갈 여행 짐의 양과 여행지에서의 쇼핑 계획 등 부가적인 요소도 고려하시는 것이 좋아요. 


이때 캐리어의 수납 공간을 잘 파악하면 캐리어의 크기를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는데요, 내부 수납 구조가 잘 되어 있다면 짐 정리가 편리해지고 넣을 수 있는 짐도 그만큼 많아지기 때문이에요. 만약 출장 목적의 여행일 경우 노트북이나 수트 보관 기능이 갖춰져 있는지 여부를 파악해보시고 액세서리 등의 작은 소지품을 많이 갖고 다닐 경우에는 캐리어 내부 수납 포켓이 많이 있는지를 살펴보시기 바라요. 



2. 소재

<소프트 케이스 캐리어 (출처 : http://galleryhip.com/)>



캐리어는 케이스의 소재에 따라 크게 소프트와 하드로 나뉜답니다. 소프트케이스 캐리어는 무게가 가볍고 천으로 되어 있어 파손에 대한 염려가 적은 편이에요. 또, 신축성이 있어 많은 양의 물건을 수납하는 데 유리하고 지퍼를 여닫기도 쉽다는 장점이 있어요. 단, 소프트케이스 캐리어는 오염물질이 묻으면 세탁이 어려우므로 가급적 어두운 컬러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습기에 취약하므로 방수 기능이 있는 레인 커버를 함께 구입해 사용하시기 바라요.

소프트케이스 캐리어를 구입하실 때에는 박음질이 얼마나 단단하고 꼼꼼하게 잘 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셔야 하는데요, 특히 자주 열고 닫는 지퍼 부분의 박음질이 튼튼한지를 잘 살펴보셔야 해요. 



<하드케이스 캐리어 (출처 : http://www.travelerschoiceluggage.com/)>



하드케이스 캐리어는 보통 방탄재로 쓰이는 플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진답니다. 하드케이스 캐리어는 짐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방수성이 강해 비로부터 내용물을 보관하는 데 좋으며 오염물질이 묻을 경우 세척이 비교적 쉽고 편리하다는 정점이 있어요.

단, 하드케이스는 강한 충격을 받으면 가방이 열리거나 본체가 파손될 우려가 있으며 겉면 흠집이 잘 나는 편이에요. 때문에 하드케이스를 구매하실 때에는 깨지기 쉬운 ABS 소재의 제품보다, PC(폴리카보네이트)가 섞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답니다. 100% ABS제품보다, 폴리카보네이트+ABS, 혹은 폴리카보네이트 100% 제품이 견고하므로 이를 참고해주시기 바라요.




3. 핸들



캐리어의 손잡이는 구매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지만 실상 매우 중요한 부품이랍니다. 캐리어가 아무리 튼튼하더라도 손잡이가 망가지면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죠. 따라서 제품을 바로 세운 상태의 각도 및 안정감과 흔들림을 확인해보셔야 해요. 또, 손잡이를 넣고 빼는 것이 부드럽게 잘 되는지, 원하는 길이 만큼 조절이 가능한지, 고정 상태가 튼튼한지, 최대 길이가 본인의 키에 적합한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보시길 바라요. 때문에 캐리어는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직접 사용해보는 것이 좋답니다.




4. 바퀴



최근에는 바퀴가 2개 달린 여행용 캐리어보다는 4개인 캐리어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바퀴가 2개인 경우 노면의 상태와 상관 없이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만약에 가방이 크고 무거워진다면 이동이 불편해진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반면 바퀴가 4개 달린 캐리어는 수직으로 서 있는 상태에서도 가볍게 밀면서 이동할 수 있어 좋으며 360도 회전이 가능해 이동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어요.

바닥에 끌고 다녀야 하는 캐리어의 특성 상 바퀴는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요, 바퀴의 움직임은 부드러운지, 소음이 크지는 않은지의 요소를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라요.




5. 잠금 장치



<TSA 잠금 장치 (출처 : 위키피디아)>



미국이나 캐나다 등 입국심사를 까다롭게 하는 나라에서는 공항 측에서 캐리어를 열어 직접 내용물을 확인하는 경우도 발생한답니다. 이 때 TSA(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마크가 있는 제품의 경우 공항에 마련된 마스터 키를 통해 제품의 손상 없이 내용물의 확인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강제개봉으로 인한 제품 파손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요. 따라서 잠금 장치의 TSA 마크를 확인하시고 구입하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알아두면 더 좋은 팁! 캐리어 짐 싸기, 이렇게 하면 문제 없다!





여행 가방의 무게는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여행의 질을 떨어뜨리기 마련이죠. 이럴 때일 수록 꼭 필요한 것은 빠뜨리지 않고 챙겨가면서도 짐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노하우가 필요한데요, 그렇다면 효율적인 캐리어 짐 싸기 노하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행 시 꼭 챙겨야 하는 물건과 가져갈까 말까 고민하지만 막상 효율적이지 못해 가져가면 짐만 되는 물건을 살펴보도록 해요.



 

1. 꼭 챙겨야 하는 물건



여행을 떠날 때에는 세계 어디서나 전압과 플러그 모양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멀티어댑터가 필수랍니다. 또, 휴대전화 충전이나 카메라 배터리 충전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콘센트도 준비해 가시면 편해요. 가이드북도 하나쯤은 챙겨가시는 것이 좋은데요, 현지 인포메이션 센터에서도 안내 책자나 지도를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한국어로 된 여행 안내 책자 하나쯤은 있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하답니다.


이외에도 덜 마른 옷이나 빨랫감 등을 구분해서 넣을 수 있는 크고 작은 비닐 지퍼 백을 여러 개 챙겨가면 편리하며 여벌의 슬리퍼는 꼭 챙겨주시길 바라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DSLR을 챙겨가셔도 무방한데요, 이 때 렌즈는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할만한 것으로 1개만 챙겨가시는 것이 좋아요.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필름도 챙겨가시면 처음에는 무게와 휴대성 때문에 다소 불편할 수도 있지만 특별하고 의미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이러한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충분히 가져갈만하답니다.




2. 막상 가져가면 후회할 만한 물건



비상 시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은 필수지만 감기약과 소화제, 진통제, 소염제, 피로회복제 등등의 의약품을 종류별로 챙겨가실 필요는 없어요. 만약 여러 명의 일행이 있다면 한 명만 상비약을 챙겨도 된답니다. 옷은 상·하의 각각 3벌을 넘지 않는 것을 추천 드려요. 또한 삼각대는 예상 외로 쓰임새가 적은데다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서 종일 들고 돌아다니기에 적합하지 않아요. 때문에 사진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이 아니라면 가급적 들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3. 짐을 줄이는 노하우, 무엇이 있을까요?



여행 가방을 꾸릴 때에는 현지에서의 쇼핑을 염두에 두고 여유 공간을 남겨두는 것이 좋답니다. 또, 출발 며칠 전부터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보고 짐을 싸서 꼼꼼히 살펴보며 다시 불필요한 물건은 빼내는 작업을 반복하면 짐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어요.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품을 빼는 것도 한 방법인데요, 샴푸와 린스, 치약 등의 세면 용품 등은 현지에서도 바로 사서 쓸 수 있으므로 덜고 가시는 것이 좋답니다. 


짐 줄이기는 옷 욕심을 버리는 데서 시작해요. 여행지에서는 2~3벌의 옷을 상·하의만 바꿔 입을 수 있도록 믹스 앤 매치를 고려해 챙기시면 좋답니다. 겨울철 의류 중 니트는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데 이 때는 지퍼 백을 이용해 감싸면 일종의 진공포장이 되므로 부피를 줄일 수 있어요. 또, 겨울철 겉옷은 가장 무난하고 기본적인 디자인으로 한 벌만 챙겨가시는 것이 좋으며 패션에 대한 욕심을 버릴 수 없다면 2벌을 넘기지 않으셔야 해요. 여행지는 패션쇼를 하는 곳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라며, 상의와 하의, 액세서리까지 모두 다른 스타일의 아이템들을 챙겨 가려면 트렁크 하나로는 도저히 불가능할 수도 있답니다. 가짓수는 최대한 줄이되 매일매일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미리 생각해보며 짐을 꾸려나가시길 바라요!



이렇게 여행용 캐리어 추천과 여행가방을 꾸리는 요령을 안내해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다음 번에도 여러분께 유용한 정보를 소개해드릴 것을 약속 드리며 오늘의 이야기를 마무리할게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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