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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꿈사랑

서울근교봄나들이, 수원 서호공원에서 함께 즐겨요!




교보생명 공식블로그 가족·꿈·사랑을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프론티어 기자단 6기 양성환입니다. 날씨가 추워 옷깃을 여미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전국적으로 봄 날씨가 완연한 것을 넘어서 초여름이 연상될 정도로 쨍한 날이 이어지고 있어요. 요즘처럼 맑고 화창한 날에는 공부에 매진하다가도 문득 자리를 박차고 어디론가 떠나고픈 마음이 간절해지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오늘은 일렁이는 봄 기운 따라 한없이 발걸음을 옮기고 싶은 분들께 서울근교봄나들이 장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수원 서호공원인데요, 프론티어 기자 또한 따스한 봄바람에 이끌려 서호의 경관을 빙 둘러보며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알면 알 수록 매력적인 수원 서호공원으로 함께 떠나요!










서울근교봄나들이 가기 좋은 곳, 수원 서호공원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주변 지하철역 : 1호선 (화서역)

버스 : 30, 39, 92, 55번 등





공원을 안내해드리기 전, 먼저 이에 대한 소개를 해드려야겠죠?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화서동에 위치한 저수지 '서호'는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수원 화성을 축조할 당시 인근의 농민들이 농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호수랍니다. 서호는 그 둘레만 해도 2km가 넘는 넓은 저수지로 입구에 서호공원이 자리하고 있어요. 넓은 저수지의 탁 트인 전경이 아름다운 것은 물론, 공원 내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것은 물론 부러 찾아오는 나들이 객들도 많은 수원의 명소 중 하나랍니다.






수원 서호공원은 지하철 1호선 화서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금방 만나실 수 있답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니 운동기구부터 농구장 등의 다양한 체육시설이 구비된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공원에서 캐치볼이나 배드민턴 등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프론티어 기자가 수원 서호공원을 찾았을 당시에는 벚꽃이 절정으로 만개했을 때였는데요, 덕분에 수변을 따라 자리한 벚나무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아치 아래를 걸어볼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벚꽃 길을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서호의 한 지류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아래 사진으로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수면 아래 나무 그림자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반영과 이름 철새 한 마리가 한가롭게 노니는 모습을 구경하면서 발걸음을 옮기다 보니 어느새 거대한 서호를 만날 수 있었어요.





여러분은 혹시 '수원 사람 발가벗고 삼십 리 뛰었다'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옛날, 수원에 효심이 지극한 한 선비가 살고 있었답니다. 그는 어느 날 조상님의 제사에 쓸 물건을 사려고 길을 나섰다가 친구와 술 한 잔을 기울이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깜빡 잠이 들어버려 조상의 제삿날에 늦게 눈을 뜨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는 제사에 늦기 전에 집에 도착하기 위해 행색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허겁지겁 뛰었고, 이에 선비가 의관도 입지 않고 허겁지겁 뛰었다는 소문이 퍼져 '수원 사람 발가벗고 삼십 리를 뛰었다'라고 전해졌다는 이야기랍니다. 이 이야기의 배경이 바로 지금의 수원 화성시 병점동과 수원 서호공원 일원이랍니다. 이 설화를 통해 옛 수원 사람들의 효심이 얼마나 지극했는지를 알 수 있겠죠?






서호공원은 서호를 둘러싸며 조성된 공원으로, 위 표지판에 나타나 있는 것처럼 서호를 따라 한 바퀴를 돌면 그 거리가 약 2km라고 해요.







서호를 중심으로 프론티어 기자도 한 바퀴 걸어보았는데요,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기 위해 공원에서 산책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






드문드문 수변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도 공원 나들이를 즐기면서 주의해야 할 점을 한 번쯤은 짚어보는 것이 좋겠죠? 가꿈사 가족 여러분은 금지된 것은 하지 말고, 올바른 규율을 준수해주시기 바라요. ^^





아 참, 서호에서는 계절에 따라 철새도 볼 수 있답니다. 이곳 간이 탐조대에서는 서호를 찾아온 새떼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데요, 간이 탐조대는 철새들의 서식을 최대한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방문객들이 그 모습을 바라볼 수 있도록 조성되었답니다. 참고로 철새들을 구경하실 때에는 새들이 위협을 느낄 만한 과도한 소음은 내지 마셔야 하며 돌을 던져 새를 쫓거나 흡연 등 자극적인 냄새를 유발하는 행위도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수원 서호공원은 철새 사진을 찍는 사진사분들이 즐겨 찾는 출사지 중 하나이기도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시기 바라요. ^^







제가 공원을 찾았을 때는 새들은 없었지만, 그래도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었답니다. 지난 4월 5일부터 12일 사이에는 제1회 서호벚꽃축제가 열리기도 했는데요, 안타깝게도 올해는 축제를 놓쳤지만 이를 잘 기억해두었다가 내년 벚꽃이 피면 꼭 축제 현장을 둘러봐야겠다고 마음 먹었답니다. 








서호를 한 바퀴 걷다 보면 자그마한 텃밭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각 가족 텃밭에는 예쁜 팻말이 꽂혀 있었는데요,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저렇게 팻말을 꾸몄을 것을 상상하니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새싹을 열심히 가꿔서 꼭 큰 열매를 얻을 수 있기를 프론티어 기자단도 기도했는데요, 텃밭을 가꾸는 친구들도 새싹처럼 무럭무럭 잘 자라길 바라요!




이렇게 공원을 둘러보다 보니 어느새 해가 저물었는데요, 노을이 매우 아름다워 한동안 멍하게 하늘을 올려다보았답니다.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요즘, 좋은 날씨와 여유로움이 주는 행복을 온 몸으로 만끽하며 노을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니 기분이 매우 좋았답니다. 사진으로는 그 느낌을 담아낼 수 없어서 매우 아쉬울 뿐이에요. 


지금까지 서울근교봄나들이 장소로 수원 서호공원을 함께 둘러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낀다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크고 작은 일상의 틈바귀 속에서 서호공원을 찾아 스스로에게 잠시 휴식의 시간을 선물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잔잔한 물결만큼이나 마음도 평온해짐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이상 프론티어 기자단 6기 양성환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리며, 다음 번에는 더 재미있고 좋은 기사로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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