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9. 11:27
안녕하세요, 교보생명 와이프로거 6기 꿈꾸는 쌍둥맘 서효정입니다. 사랑하는 자녀를 무릎에 앉히고 책을 읽어주다 보면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되기 마련이에요. 비단 책을 읽는 것이 언어 발달에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는 경험을 통해 아이와 엄마는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으며, 이런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의 정서 안정과 애착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엄마와 아이의 끈끈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독후활동을 위해, 지난 글에 이어 연령에 알맞은 도서를 추천해 보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할까요?
24개월에서 48개월, 즉 2~4세의 시기는 오감을 자극하고 책에 친숙해 지는 시기랍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언어 구사력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은 물론 자기 고집과 호기심이 강하며, 글자에 관심을 갖게 돼요.
이 시기 유아들은 주변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관찰을 많이 하게 되어서 하루 종일 아빠 엄마에게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해요. 또, 매우 활동적이고 모험 놀이를 즐기며 또래와 어울려 놀면서 사회극 놀이(병원놀이, 소꿉놀이 등)도 즐겨 한답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고 개념 습득에 도움을 주는 지식과 정보를 담은 그림책, 유아의 놀이나 모험적인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동물이나 장난감이 의인화되어 있는 그림책을 많이 보여줘야 해요.
또 아이들의 상상력을 길러 주는 창작동화를 읽도록 유도하여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어휘력을 비롯해 상상력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책이 좋답니다. 또 표현과 묘사가 풍부한 책일수록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데요, 그럼 저희 쌍둥이 아이들이 이 시기에 많이 보았던 책을 단행본 위주로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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