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4. 10:00
"6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유행가 ‘100세 인생’ 노래 가사 중 일부 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60세를 채 넘기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 사람도 너무나 많아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중 가장 비율이 높은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 대부분 잘 알고 있을 거에요. 바로 악성신생물이라고 불리는 암입니다. 그렇다면 암에만 걸리지 않으면 사망 확률이 훨씬 줄어들지 않을까요? 건강한 인생을 위한 필수품, 암보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 암
보건복지부가 2005년 1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여명인 81세까지 생존하는 경우에 암에 걸릴 확률은 무려 36.6%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남성의 기대여명은 78세로 5명 중 2명(38.3%), 여성은 기대여명이 85세로 3명 중 1명(35%)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정말 어마어마하게 높지 않은가요? 또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암발생율은 285.7명으로 OECD 평균인 270.3명에 비해 더 높아요.
1999년부터 2013년까지 우리나라의 암경험자는 모두 137만49명입니다. 2014년 1월 1일 기준으로 남자는 60만3524명, 여자는 76만6525명으로 조사됐어요. 여기서 암경험자는 암 치료를 받는 환자와 완치 후 생존한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2013년에 우리나라 전체 국민 37명당 1명이 암을 경험했다는 뜻에요. 우리나라의 두 번째, 세 번째 사망원인인 뇌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이 각각 10% 내외의 사망률을 보이는데 비해, 유독 암은 압도적으로 사망률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암이 많이 발생하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에 대해서 살펴보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척 큽니다. 2013년 우리나라 국민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에요. 이어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어요. 이중에 남성은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발생했고, 여성은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어요. 암의 종류별로 보면 1999년 이후로는 갑상선암(21.2%), 전립선암(11.8%), 유방암(5.6%), 대장암(4.6%) 등의 증가세가 뚜렷하고, 반면에 자궁경부암(-3.9%)과 간암(-2.1%)은 예전보다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사실 암 종류로만 봐서는 어떤 암이 걸릴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어요. 그저 평소에 건강관리에 더 신경 쓰고 암 예방에 필요한 생활양식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암보험은 우리 인생에서 꼭 필요한 필수품
그렇다면 이렇게 누구는 두려워하는 암에 대해서 우리가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크게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하나는 암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부분이고, 또 하나는 발생한 이후에 그 충격을 최소화하고 병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이 있을 겁니다. 이 중에 암을 예방하는 것은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 식음습관, 행동양식에 밀접한 관련이 있죠. 대표적인 것이 금연과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는 것, 그리고 발암물질 등을 피하고 줄이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발생한 이후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무엇보다도 좋은 의료시설을 통해 최상의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재정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하죠. 그렇다 보니 요즘에는 암에 걸리는 것보다 암을 고치는 비용이 더 무섭다는 말도 있습니다. 암을 치료하는 비용이 오죽 많이 들면 이런 말까지 생겼을까요.
그런데 정말 암이 발생했을 때 보통의 사람들은 어떻게 그 비용을 감당할까요? 사실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암환자들이 무척 많아요. 그러다 보니 간신히 수술을 받았지만 그 후에 이루어지는 항암치료나 간병 과정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몸이 더 나빠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금적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합리적인 방법으로 수단을 강구해야 해요. 이럴 때를 대비해서 준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암보험입니다.
어떤 암보험에 가입하면 좋을까
요즘 생명보험회사에는 다양한 암보험이 있어서 본인의 선택에 따라 얼마든지 가입이 가능해요. 그런데 회사별로 암보험의 내용과 보장혜택은 모두 조금씩 다릅니다. 따라서 비슷한 보험료를 내는 경우에 어떤 상품이 가장 유리한지도 비교해 보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해요. 그럼 기본적으로 비교해야 하는 사항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보험기간이 중요해요. 여기서 보험기간이란 그 상품에 가입한 이후에 본인이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을 말합니다. 따라서 보험기간은 이왕이면 길면 길수록 좋아요. 왜냐하면 보험기간이 길어야 더 오랜 기간 동안 암에 대해서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갱신형인지, 비갱신형인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해요. 갱신형이란 가입한 이후에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보험료가 달라지게 되는 구조를 말하고, 비갱신형은 처음부터 계속 똑같은 보험료를 내는 형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나서 각 보험에서 보장되는 보장내용을 비교해 보면 됩니다.
언제 찾아올 지 모르는 불행에 대비하기 위한 암보험, 지금 준비해 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가꿈사 사내필진 8기 전인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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