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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따뜻한 사랑을! 교보생명 ‘사랑의 띠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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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30. 10:00

날씨가 꽤 추워졌어요. 가족, 꿈, 사랑을 찾아주시는 여러분들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추운 계절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교보생명의 이야기랍니다. 한 번 들어보실래요?



교보생명 사회공헌 철학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업의 본질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향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먼저 교보생명의 사회공헌봉사단인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부터 알아볼까요? 교보다솜이의 ‘다솜’은 우리나라 고유어인데요, ‘사랑함’을 뜻해요. 즉, 교보다솜이는 ‘사랑을 실천하는 교보생명 사람들’이라는 의미인데요, 모든 사람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요. 건강, 노후생활, 교육복지 분야 등 생명보험업의 본질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것이 교보다솜이의 사명이랍니다.


(교보생명 사회공헌활동의 원칙)




사랑을 이어주세요, 사랑의 띠잇기

(교보생명 사회공헌 사이트 ‘사랑의 띠잇기’ 페이지 캡쳐)

‘사랑의 띠잇기’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외계층 아동의 역경 극복을 돕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에요.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2016년 현재는 소외된 국내 아동과 베이비박스 아동 후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박스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이를 키울 수 없게 된 부모가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자에요. 유기되는 아기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졌는데, 입양특례법이 개정된 후 과거와 달리 호적에 올린 뒤에만 입양을 할 수 있게 되어 최근에는 베이비박스에 아기들이 너 많이 남겨진다고 해요.

베이비박스 아동들은 국내의 보육원으로 보내져 성장하게 되는데요, 교보생명은 임직원과 베이비박스 아동을 1:1로 매칭해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 임직원 후원금과 더불어 회사에서도 매칭 후원금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후원금은 베이비박스 아동의 양육비, 자립적립금 등으로 사용되는데요, 후원 아동의 소식과 후원금의 사용처를 자세히 알 수 있어 투명한 후원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베이비박스 아동 외에도 국내 소외계층 아동도 후원하고 있는데요, 소외계층 아동들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식, 잠재된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건강을 되찾기 위한 의료지원, 안전한 보금자리 등 아동이 처한 환경과 여건에 따라 아동의 경제적, 사회적 차별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함께 사랑을 나눠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로고)

교보생명이 사랑의 띠잇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파트너단체가 있는데요, 바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입니다. 예전 이름은 한국복지재단이었지만, 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이름이 바뀌었답니다. 1948년 설립돼 교보생명과도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초록우산’ 심볼을 많이 보셨을텐데요, 어린이들을 감싸 안고, 언제 어디서나 어린이들을 지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세상 모든 아이들이 차별 받지 않고 ‘아동의 권리’ 5가지를 누리는 세상을 꿈꾼다고 합니다. 


Q.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사회공헌은 무엇인가요?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의 특성과 연계한 ‘건강, 재무, 지식의 결핍으로 인한 삶의 역경 극복’을 돕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전개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Q. ’사랑의 띠잇기’는 교보생명에서 어떻게 지원되고 있나요?

소년소녀가정, 한 부모 가정 아동 등 소외계층과 베이비박스 아동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1,700여 명의 아동을 임직원들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매월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후원하고 있는데, 모아진 후원금에 회사지원금을 매칭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있어요. 


Q. 사랑의 띠잇기 파트너단체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선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익사업은 가장 전문적인 비영리 파트너 기관을 선정해서 진행하고 있어요. 창립 70주년이 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투명한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아동지원 전문기관으로 손꼽혀요. 그래서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Q. 교보생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10년 넘게 파트너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기업과 단체가 서로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면 지속적인 관계가 될 수 없어요. 교보생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추구하는 목표가 같아요. 특히 단순히 보여주기식 후원이 아닌 정말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같아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아동성장을 지원하며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Q.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로 돕는 일은 무엇인가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권리인 생존, 보호, 발달, 참여에 맞춰 도움을 주고 있어요. 좋은 주거환경에서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도록 돕고 (생존),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보호), 아동의 교육을 책임지고 (발달), 아동권리를 옹호하는 것(참여)인데요. 정부에게 법안 개정을 건의하기도 합니다. 성폭행범 공소시효 폐지를 건의해 지금은 폐지되었고, 지금은 국가에서 15세 이하 중증질환 아동의 치료비를 부모가 전액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지는 개정안을 건의 중이에요. 사랑의 띠잇기에서 모인 아동 후원금을 받아 당장 시급한 치료비는 지원하고 있습니다. 


Q.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큰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손쉬운 방법의 하나는 아이들을 어떻게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지 고민하는 기관을 찾아서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기부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도 좋아요. 기회가 된다면 기부도 가능하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내 주변의 아이들에게 반갑게 인사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행복이라는 감정을 선물해 줄 수 있답니다.


이번 기사를 준비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해마다 베이비박스 아동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도움을 받을 아기들이 늘어날수록 우리 모두가 더 많이 관심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교보생명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제가 다 뿌듯했답니다. 이번 기사를 보시고 가꿈사 가족 여러분들도 후원하고 싶으시다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childfund.or.kr)에 한 번 접속해보세요. 후원방법이 자세히 나와있답니다. 이번 겨울은 봉사와 후원으로 마음이 따뜻하게 보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가꿈사 프론티어 9기 최명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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