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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보험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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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5. 09:30

4월 5일은 일년에 단 하루, 나무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식목일입니다.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무의 중요함과 위험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국토의 70%가 산으로 이루어진 나라


신라시대부터 유래한 식목일은 지난 1949년에 처음 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한동안 공휴일이기도 해서 관련 행사도 많이 열렸죠.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는 식목일에 나무를 심는 행사가 많이 열려서, 매년 조그마한 묘목을 심고 물을 뿌리며 나무가 빨리 크길 바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국토의 70% 이상이 산으로 이루어져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나무를 잘 심고 보존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왜 산에 나무가 꼭 있어야 할까요? 민둥산처럼 나무가 없으면, 숲이 없으면 안 되는 걸까요? 



산에 나무가 있어야 하는 이유


나무는 평소에 산비탈에 있는 흙을 꽉 잡아주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홍수가 와도 산이 무너지지 않게 하는 지지대 역할을 합니다. 나무가 있어도 종종 산사태가 나는데, 나무가 없다면 장마 때 피해가 정말 크겠죠. 우리에게 신선한 공기를 내어주고,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막아주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나무의 큰 역할입니다. 


또 우리나라에는 사계절이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자연은 우리에게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우리는 그 모습을 보면서 감탄하고 행복해 하죠. 그런 즐거움의 한 가운데에 바로 나무가 있습니다. 봄의 나무와 여름의 나무가 다르고, 가을의 나무와 겨울의 나무가 다르죠. 계절마다 변하는 나무는 우리에게 삶의 활력을 줍니다. 예전에는 여름철에 커다란 오동나무나 미루나무처럼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무 한 그루만 있어도 휴식 공간이 따로 필요 없었습니다. 요즘에는 휴양림이나 캠핑장 등이 그 역할을 대신해 사람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죠. 수많은 동식물에게도 나무는 꼭 필요합니다. 나무는 그들에게 삶의 터전이고, 식량이죠.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산에는 나무 없이는 오래 버틸 수 없습니다. 산과 나무는 서로를 의지하고 붙잡아주는 안전장치이고 보호장치입니다. 



나무를 심는 것과 생명보험에 가입하는 것


산에게 있어 나무는 사람에게 있어 보험과 비슷합니다. 일단 묘목을 심고 나서 나무가 성장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죠.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 십 년을 자라야 비로소 제 모습을 갖추고, 제 역할을 하는 나무가 됩니다. 


생명보험도 마찬가지입니다. 생명보험은 가입하자마자 어떤 보장을 받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중에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위험, 즉 예상하기 힘든 미래의 역경에 대비하기 위함이죠. 아직은 작고 약하지만 미래에 튼튼하고 멋지게 성장할 것을 기대하며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잘 사는 나라일수록 산림이 울창하고, 숲이 우거져 있습니다. 나무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미리 철저히 준비하고, 그런 준비 정신이 국가 운영 전반에 반영돼 번성하는 것이 아닐까요? 식목일이 될 때마다 영국의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이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생명보험은 작은 준비를 통해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참 가슴에 와 닿는 말입니다. 


처음에는 비록 작은 묘목에 지나지 않지만 10년, 20년 잘 가꾸고 정성을 들이면 멋지고 아름답게성장하는 나무처럼, 꾸준히 관리하고 유지한 생명보험도 언젠가 우리의 인생에서 큰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요? 

식목일에 어린 나무를 심고 물을 주고 거름을 주면서 잘 자라도록 보살피는 것처럼, 생명보험에 가입해 잘 납입하고 유지하시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가꿈사 사내필진 12기 전인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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