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채소인 연근은 비타민C를 비롯해 영양이 많은 채소입니다. 연근 100g을 섭취하면 하루 비타민C 필요량의 절반 이상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비타민B군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각종 염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몸에 좋은 야채들을 아이들에게 먹이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특히 연근은 조림 외에는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기도 해서 더욱 먹이기 힘들죠. 그래서 오늘은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는 연근 요리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에 바삭한 연근을 곁들인 연근햄 스시입니다! 


준비 재료: 연근 1개(300g), 싸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햄 1팩, 김밥김 1장, 밥 1공기 (약 200g)

연근 삶는 물: 물 800ml, 식초 2스푼, 소금 1/2스푼

튀김옷 재료: 전분가루 2스푼, 파슬리가루 1/2스푼

연근은 모양이 길고 통통하며 적당히 굵은 것이 좋습니다. 잘라 보았을 때 속이 하얗고 구멍의 크기가 고르며, 구멍에 흙이 없는 연근이 좋은 연근이니 구매 시 참고하세요. 


1. 연근을 깨끗하게 물로 씻은 후, 필러로 껍질을 벗깁니다. 


2. 연근을 되도록 얇게 썰어 주세요. 얇게 썰수록 식감이 바삭해지고 과자 같아서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3. 끓는 물에 소금, 식초를 넣고 2분간 연근을 데쳐 주세요. 데친 후에는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자연스럽게 식혀줍니다.


4. 이제 튀김옷을 입혀 줄 차례인데요, 가루를 날리지 않기 위해 위생비닐에 전분가루, 파슬리가루와 식힌 연근을 넣고 살짝 묶어준 다음 골고루 흔들어 주세요. 


5.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달궈지면 연근을 앞뒤로 노릇하게 굽듯이 튀겨 줍니다. 바삭하게 과자처럼 잘 튀겨지면 그대로 먹어도 맛있어요. 


6. 평소보다 물을 조금 덜 넣고 고슬하게 지은 밥 1공기를 준비합니다. 배합초 보다는 소금과 들기름으로 밥을 양념하는 것이 아이들 입에 더 잘 맞아서 저는 소금 약간과 들기름 1스푼을 넣고 골고루 비벼줬어요. 


7. 밥을 한 입 크기로 적당하게 뭉쳐 주세요. 

8. 밥을 감싸듯이 둥그렇게 햄을 말고, 튀긴 연근 하나를 올려줍니다.

9. 얇게 자른 김밥김으로 연근을 고정시켜 주면 완성입니다.


연근햄 스시는 모양도 정말 예뻐서 손님 접대용 메뉴로도 손색 없는데요,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저희 집 아이도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아이와 함께 만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봄 소풍 가는 날, 엄마표 도시락으로 준비해 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가꿈사 와이프로거 14기 문주희였습니다. 




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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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인자 2019.03.11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들기도 쉬워보이고 정말 먹음작스럽네요^^

  2. 허수진 2019.03.11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디어 참 좋네요
    연근 싫어하는 아이들도 좋아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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