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분다 싶더니, 벌써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추석에 빠질 수 없는 요리 중 하나가 바로 전 요리인데요, 동그랑땡은 많이 만들고 또 드셔보셨겠지만, 표고버섯전이나 깻잎전을 직접 만들어 보신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사실 동그랑땡 재료만 있으면 쫄깃한 표고버섯전과 예쁜 깻잎전도 어렵지 않게 같이 만들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좋아하는 삼색전, 지금부터 만들어 볼게요! 


준비 재료: 간 돼지고기 400g, 단단한 두부 300g, 부추 반 줌, 새송이 버섯, 양파, 당근, 대파 각각 1/2개, 달걀 3개, 밀가루 3/4컵

양념 재료: 소금, 다진 마늘, 참기름 각각 1T, 통깨와 후추 약간


1. 부추와 당근, 버섯, 양파, 대파 등은 작게 다져 주세요. 야채다짐기에 갈아 주셔도 좋습니다. 


2. 두부는 단단한 두부를 사용해 주세요. 물기가 있으면 반죽이 잘 뭉쳐지지 않고 구울 때 탈 수 있기 때문에 면포에 넣어서 물기를 꽉 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볼에 다진 돼지고기, 다진 야채, 물기 짠 두부를 넣은 후 양념 재료(소금, 다진 마늘, 참기름 각각 1T, 통깨와 후추 약간)를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4. 흐물거리던 반죽에 찰기가 생기도록 골고루 잘 치대 주세요. 만약 물기가 꽤 있으면 부침가루나 전분가루를 조금 넣어서 반죽을 하셔도 좋습니다. 


5. 적당한 농도가 되면 동그랑땡을 원하는 크기로 만들어 주세요. 공 모양으로 굴리다가 납작하게 눌러 주시면 됩니다. 깻잎은 씻어서 물기를 뺀 후 꼭지를 떼어내 주세요. 


6. 표고버섯은 겉면을 키친타월로 살짝 닦은 후 밑동을 몸체에서 분리해 주세요. 살짝 돌리면서 떼어내면 잘 떼어집니다. 밑동은 냉동실에 보관한 후 나중에 육수 끓이실 때 넣어주시면 좋아요. 


7. 표고버섯은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짜 주세요. 그냥 전을 부치면 익히는데 시간도 걸리고 익히는 과정에서 물기가 생깁니다. 


8. 물기를 짜낸 표고버섯 안쪽에 부침가루를 살짝 바른 후 동그랑땡 소를 넣고 채워 주세요. 

9. 깻잎은 물기를 닦은 후 부침가루를 앞뒤로 묻혀 주세요. 동그랑땡 소를 중앙에 올린 후 왼쪽, 오른쪽, 아래 순으로 접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아랫부분을 접기 전, 꼭지점 부분에 달걀물을 살짝 묻혀 주시면 접착이 잘 됩니다. 


10. 이제 표고버섯전, 깻잎전, 동그랑땡 세 가지가 모두 준비되었는데요, 오이고추가 있으신 분은 반을 가르고 속을 뺀 후 동그랑땡 소로 속을 채워 주시면 고추전까지 만드실 수 있습니다. 


11. 부침가루를 앞뒤로 묻혀 주세요. 표고버섯전의 경우 갈색 면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예쁘니 동그랑땡 소가 보이는 면 쪽에만 부침가루를 묻혀 주셔도 됩니다. 

12. 계란물을 앞뒤로 묻힌 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부쳐 주시면 완성입니다. 


고기와 버섯의 조화가 찰떡궁합인 쫄깃한 표고버섯전, 향긋함과 예쁜 비주얼을 자랑하는 깻잎전,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그랑땡까지…. 삼색전 만들기, 어렵지 않죠? 동그랑땡 소만 넉넉하게 준비하시면 이렇게 다양한 전을 만들 수 있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모여 만들면서 도란도란 밀린 이야기를 나눠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맛있는 삼색전 드시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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