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산시장이나 마트에 가시면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하와 전어를 쉽게 발견하실 수 있는데요, 저도 지난주에 수산시장에서 대하를 구매해 왔습니다. 반은 구이를 해 먹고 남은 대하로는 깐쇼새우를 만들어 봤는데, 냉동새우나 자숙새우가 아닌 살아 있는 대하로 요리하니 확실히 신선하면서도 맛있더라고요. 매콤달콤한 소스와 어우러진 통통한 대하를 맛 볼 수 있는 별미, 깐쇼새우는 생각보다 만들기 어렵지 않답니다. 가족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쫄깃한 깐쇼새우,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보실까요? 


준비 재료: 대하 10마리, 소금, 후추, 튀김가루 2T, 전분 1/2T 

소스 재료: 칠리소스 1T, 케첩 5T, 올리고당 2T, 다진 마늘 0.5T, 다진 양파(양파 1/4개)


1. 대하는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데쳐 주세요. 생으로 대하 껍질을 까는 것보다 살짝 익은 상태에서 까는 것이 훨씬 잘 까지기도 하고, 튀길 때 조금만 익혀도 되기 때문에 시간 단축을 위해서도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2. 어차피 한 번 더 튀길 거라 오래 익힐 필요는 없어요. 색이 붉은 색으로 변하면 바로 꺼내서 찬물에 헹궈 줍니다. 

3. 대하 머리를 제거하고 껍질을 까 주세요. 


4. 껍질을 깐 새우살에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 줍니다. 간이 살짝 베는 정도로만 뿌려 주세요. 


5. 비닐봉지에 전분가루와 튀김가루를 넣은 후 대하를 넣고 잘 흔들어 주세요. 손에 가루를 묻히지 않고도 편하게 튀김옷을 입힐 수 있습니다. 만약 전분가루가 없다면 튀김가루만 넣어 주셔도 좋아요. 

6. 웍에 자작하게 기름을 부은 후 앞뒤로 노릇하게 대하를 튀겨 주세요. 이미 한 번 익혔기 때문에 오래 튀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새우의 몸이 동그랗게 말리고 색이 노릇해지면 잘 튀겨진 것입니다. 


7. 다 튀겨진 새우는 키친타월로 기름기를 제거해 주세요. 


8. 이제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분량의 재료를 볼에 넣고 섞어 주세요. 매운 맛을 좋아하시면 칠리소스를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9. 준비한 소스를 웍에 넣어서 한 번 끓여 주세요. 보글보글 끓으면 튀긴 대하를 넣고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잘 볶아 줍니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와 바삭하게 튀긴 새우살이 어우러져 맛있는 깐쇼새우가 완성되었습니다. 저는 파슬리 가루와 통깨를 뿌려서 마무리 했는데요, 기호에 따라 쪽파나 고추를 잘게 썰어서 올려 주셔도 좋습니다. 


술안주로도, 손님 접대 메뉴로도 손색 없는 깐쇼새우, 어떠셨나요?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나요? 취향에 따라 바삭한 새우튀김 그 자체로 담백하게 소스 없이 드셔도, 크림새우로 만들어 드셔도 맛있답니다. 키토산이 풍부한 대하는 12월까지가 제철이니, 저녁 메뉴가 고민되신다면 싱싱한 대하로 다양한 요리를 즐겨 보세요! 




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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