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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여름철 간편 보양식 레시피(바지락 연포탕, 초계국수)

내일은 더 덥다는 보도가 연일 계속되고 푹푹 찌는 더위에 마스크의 답답함까지 더해져 그 어느 해 보다 힘든 여름날이 계속되고 있다. 여행도 휴가도 기약이 없는 이 시국에 가장 좋은 피서지는 에어컨과 맛있는 음식이 있는 집콕 휴가가 아닐까? 집콕하며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여름철 간편 보양식 레시피 2가지를 소개한다.

레시피 및 사진 바지락 연포탕 : 지미뉴(@ziminews_table) / 초계국수 : 판다(@_panda__bear__)



여름철 간편 보양식 01
담백하게 활력 충전! 바지락 연포탕

'한여름 더위에 쓰러진 황소도 일으킨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름철 기력 회복에 특효약인 낙지. ‘연포탕’은 산낙지를 각종 채소와 함께 익혀 먹는 음식으로 낙지다리가 펼쳐지는 모습이 연꽃과 닮았다 하여 연포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흔히 낙지 요리에는 매콤한 고추장 앙념을 많이 사용하지만, 연포탕은 맑고 담백한 국물로 낙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어린아이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담백한 맛만큼 재료와 레시피도 간단하다. 바지락으로 시원한 맛까지 더한 바지락 연포탕 레시피를 소개한다. 


재료 : 낙지 3마리, 바지락 30~400g, 멸치·다시마 육수 1L, 무, 당근, 애호박, 대파, 느타리버섯(팽이버섯), 홍고추, 미나리 또는 쑥갓, 편마늘, 소금

1. 멸치·다시마 육수 1L를 냄비에 붓고 나박 썬 무를 넣고 끓인 후 해감한 바지락, 편마늘, 소금 반 스푼을 넣는다.

2.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길게 썰어 둔 야채를 넣는다.

3. 야채가 끓기 시작하면 손질한 낙지를 넣고 살짝만 익혀 먹는다. 

tip. 어슷하게 썬 홍고추를 올려 색감과 얼큰함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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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간편 보양식 02
시원하게 입맛 충전! 초계국수

여름 보양식의 대표주자 삼계탕. 이열치열이라고는 하지만 이 더위에 뜨거운 삼계탕 앞에 앉을 자신이 없다. 이럴 땐 시원한 초계국수는 어떨까? 초계국수는 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의 초계탕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차게 식힌 닭육수에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하여 먹는 국수를 말한다. 체력 소모가 심한 여름에는 입맛도 사라지기 마련.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과 나트륨 배출에 좋은 오이 등 채소를 곁들인 초계국수로 시원하게 에너지는 물론이고 입맛까지 살려보면 어떨까?

재료 : 닭가슴살, 냉면육수 1봉지, 당근 1/2개, 오이 1/2개, 달걀 3개, 적상추 1/8개, 무순, 소면 (2인분 기준) 

1. 닭가슴살은 월계수잎과 통후추를 넣고 삶아준 다음 결대로 찢어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한다. 
tip.  냉면 육수는 냉동실에 넣어 살얼음으로 만들어 둔다.

2. 당근, 오이, 적상추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하고 소면은 3-4분 삶아 찬물에 씻어준다. 

3. 넉넉한 그릇에 소면을 담고 채소 닭가슴살 올린 후 살얼음 육수를 부어준다. 
tip 취향에 따라 식초와 겨자소스를 곁들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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