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도 오뚝이처럼!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 피겨

✅ 에디터 PICK! 3줄 요약

 

✅ 7월 27~28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피겨’ 경기
✅ 우아하고 아름다운 피겨 꿈나무들의 연기!
✅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다시! 꿈을 위해 일어나는 피겨 꿈나무들

 

아, 아📢 여기는 의정부, 여기는 의정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렸던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쇼트 경기 기억나지? 치열했던 쇼트 경기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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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경기가 마무리된 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는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피겨 경기가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어. 그야말로 전국의 백조들이 한곳에 모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우아했던 피겨 경기! 

 

특히나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 꿈나무들 덕분에 가슴 뭉클했던 현장이었는데 말이지. 그 분위기가 궁금하지 않아? 지금 바로 만나보자!

 

 

# 은반 위의 백조들, 피겨 꿈나무들의 우아한 연기

 

피겨 스케이팅은 빙판이나 아이스링크 위에서 음악에 맞춰 스케이팅 기술을 선보이는 빙상 경기야. 김연아 선수 덕분에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지. 

 

김연아 선수 경기를 보면 음악과 찰떡인 의상을 입는 건 물론 메이크업까지 하고 연기를 펼치잖아! 음악에 맞춰 아름다운 스케이팅을 뽐내는 종목인 만큼 외적인 것도 중요하다구!

 

이날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피겨 경기에서도 대회 전 메이크업을 받으며 경기를 준비하는 피겨 꿈나무들을 쉽게 볼 수 있었어. 예쁜 의상을 갖춰 입고 대기 공간에서 경기를 준비 중인 친구들도 볼 수 있었지.

 

피겨 경기는 급수별로 진행됐어. 잠깐! 여기서 급수란 쉽게 말해 자격증의 급수와 비슷한 개념이야. 초급부터 1급, 2급 그리고 8급까지 급수가 존재하지. 교보생명 블로그가 방문한 지난 7월 28일 경기에서는 여자 1급~6급 경기와 남자 2급과 4급의 경기가 진행됐어. 

 

각 급수에 해당하는 친구들은 약 5분 간의 웜업 시간을 가진 뒤 본격 경기를 펼치게 돼. 특히 이 웜업 시간은 경기에 앞서 자신의 컨디션과 점프 기술 등을 점검해 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해.

 

웜업을 마치고 드디어 시작된 본 경기! 피겨 꿈나무 친구들은 3분 남짓의 음악에 맞춰 준비한 기술을 선보였어. 귀여운 콘셉트를 준비한 친구도,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의 연기를 준비한 친구도 모두들 점프 하나하나, 스핀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연기를 펼쳐 보였지. 

 

특히 조그마한 체구에서 나오는 놀라운 점프력이라니! 게다가 회전까지 하며 뛰는 점프를 보고 있으니 절로 박수가 나올 수밖에 없더라😍.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3분이라는 시간 동안 혼신을 다해 연기를 선보인 피겨 꿈나무들은 경기를 마쳤음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다른 친구들의 연기를 감상했어. 경쟁자이지만 같은 피겨 선수로서 점프에 성공하면 박수를 쳐주며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지.

 

피겨 경기의 경우 조별로 시상이 이뤄졌어. 각 조의 경기가 끝날 때마다 순위가 발표되고, 메달 색깔이 가려졌어. 노력이 결실을 맺은 친구들은 상장과 메달을 목에 걸고 기쁨을 마음껏 만끽했지. 

 

 

#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면 돼!

 

피겨 기술 중 가장 화려한 건 아마도 점프겠지? 하지만 미끄러운 빙판에서 그것도 몸을 회전시키며 점프를 한다? 결코 쉽지 않은 기술이야. 그래서일까? 이날 피겨 경기에서는 점프 기술 도중 넘어지는 친구들이 많았어😭.

 

아직 어린 친구들이기 때문에 넘어지는 건 굉장히 흔한 일이라고 하더라구. 때문에 이날 경기의 목표를 넘어지지 않는 ‘클린 연기’로 삼은 친구들도 많았지. 

 

넘어지면 기술 요소에서 감점을 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경기가 끝난 후 눈물을 보이는 친구들도 쉽게 볼 수 있었어😥.

 

그런데 인상적이었던 건 무섭게 혼낼 줄 알았던 코치 선생님들이 피겨 꿈나무 친구들을 토닥이며 위로해 줬다는 거야. 

 

이날 교보생명 블로그와 만난 문현지 코치님은 말하셨어. “경쟁이기는 하지만 넘어지거나 기술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을 땐 실망하고 사기가 떨어질 수도 있어요. 그럴 땐 그냥 최선을 다해서 네가 준비한 것만 열심히 다 하고 오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주죠”라고 말이야.

 

피겨 꿈나무들의 부모님 역시 친구들에게 ‘넘어져도 괜찮다’는 말을 자주 해주신다고 해. 이날 여자 1급 선수로 경기에 참가한 김유나 친구의 어머니는 말씀하셨어.

“실수할 때마다 괜찮다고 이야기해줘요. 실수도 해봐야 실력이 늘 수 있는 거잖아요.실패는 피겨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분명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우리 아이가 이렇게 많은 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기회가 흔치 않을 거잖아요. 이런 기회가 도움이 될 거고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이런 가르침 덕분일까? 비록 실수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피겨 꿈나무들이 참 많더라구. 경기를 마친 뒤 대기실에서 만난 인천정각초등학교 박우현 친구는 “실수를 해서 완전히 만족하진 않지만 그래도 제 안무를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해요”라고 말했지. 

 

박우현 친구는 얼마 전 1급에서 2급으로 승급을 했다고 해. 그 승급 때문에 대회에 나가지 못해 이번 꿈나무체육대회가 간만의 경기라고 하는데 말이지. 그래서인지 경기 자체가 너무너무 즐거웠다고 말했어😆. 정말 긍정적이지?!

 

 

# 무더위도 잊게 만든 다양한 이벤트!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교보생명 블로그가 피겨 경기장을 찾은 날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어. 다행히 피겨 경기는 실내, 그것도 차가운 빙상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더위를 피할 수 있었지. 

 

하지만! 빙상장까지 가는 길에서는 피겨 꿈나무들은 물론 가족분들도 더위로 인해 지친 모습이더라구. 이럴 때 필요한 건 뭐다?! 기분전환 시켜줄 다양한 이벤트지!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열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교보생명의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물론이고 블록 맞추기, 페이스 타투 등 피겨 꿈나무들이 좋아할 만한 이벤트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었어. 

 

여기에 꿈나무 친구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는 피에로 아저씨의 등장까지. 피에로 아저씨는 기다란 풍선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꿈나무 친구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어. 

 

여기에 야외에서는 피에로 아저씨가 만들어주는 비눗방울을 가지고 노는 친구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지. 

 

 

꿈나무 백조들을 만나봤는데 어때? 아무쪼록 피겨 꿈나무들이 부상 없이 좋아하는 피겨를 진심으로 즐기길 교보생명이 앞으로 쭉 응원할게!

 

이날 남녀부 각각 우승을 차지한 피겨 꿈나무들도 직접 만나고 왔으니 두 친구의 인터뷰도 많은 관심 부탁해. 아래 링크를 클릭해 바로 만나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