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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달려라! 2025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 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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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22. 18:10

이 글의 핵심 내용 👀 

✓ 7월 12일(토) 서천종합운동장, 2025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육상’ 경기 개최
✓ 필드와 트랙 위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다! 육상 꿈나무들의 활약상
✓ 대회 신기록 갱신! 육상 유망주 이다연, 정재희 선수 인터뷰

 

 

우리나라 체육계의 미래를 먼저 만나는 곳, 바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1985년부터 시작돼, 41년간 우리나라 체육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발굴해 온 국내 유일이자 최초의 유소년 종합체육대회입니다! 지금까지 탁구 신동 신유빈, 한국 수영의 전설 박태환,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등 다양한 스포츠 스타들도 유소년 시절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통해 꿈을 키워갔는데요.

올해는 7월 12일, 서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대회를 시작으로 유도, 탁구, 빙상, 체조, 수영, 테니스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그 중에서도 첫 날 육상 경기의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무더위도 막지 못한 육상 꿈나무들의 열정, 지금 같이 만나러 가볼까요?


트랙종목부터 필드종목까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육상은 크게 트랙 종목과 필드 종목으로 나뉩니다. 트랙은 말 그대로 트랙 위에서 누가 더 빠른지 가리는 달리기를, 필드는 도약이나 던지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종목을 일컫는 말이죠.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육상 단거리 여자 선수

이날은 80m·100m 단거리, 800m 중거리, 400m 계주 같은 트랙 종목부터, 높이뛰기, 멀리뛰기, 투포환, 공 던지기 같은 필드 종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육상 꿈나무들은 경기 전 몸을 풀거나 코치 님과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진지하게 대회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나이는 어리지만, 대회 열정만큼은 어리지 않죠?

특히 이 날은 최고 기온 34도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은 뜨거운 날씨에도 지치는 기색 없이 본인의 기량을 뽐내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선수들이 더 기운 낼 수 있도록 경기장에 참석한 선후배 선수들, 코치님, 부모님들까지 큰 소리로 응원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육상 투포환 공던지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당일 오전, 필드 경기장에선 높이뛰기, 멀리뛰기, 투포환, 공던지기 결승이 진행됐는데요. “더 멀리! 더 높이!” 몸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응원의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습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필드 경기의 성적이 어느정도 윤곽을 드러났는데요. 물론 결과에 아쉬워하는 선수들도 있었지만, 결과에 승복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모습에서 스포츠맨십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육상 계주 교보생명 현수막

오후 중에는 육상의 꽃이라 불리는 트랙경기의 결승전도 진행됐는데요.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들인 4학년 친구들의 80m·100m 단거리,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한 400m 계주까지 박진감 넘치는 다양한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꿈나무도 응원하고~ 선물도 받고~ 즐거운 이벤트 시간!


경기할 땐 누구보다 프로 같았던 꿈나무들이 평범한 초등학생으로 돌아갔던 시간이 있었는데요! 바로 교보생명에서 준비한 특별 이벤트 시간입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인스타그램 '응원의 목소리를 모아줘!' 게시글

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 인스타그램에 선수들을 향한 응원도 남기고, 룰렛 돌리기를 통해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였는데요. 

선수들의 당을 채워줄 젤리부터 문화상품권, 귀여운 꾸미 인형, 꾸미 그립톡, 리유저블백과 미니 선풍기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재미난 이벤트에 연령 불문, 선수부터 코치님들, 부모님들까지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육상 종목 현장 룰렛 이벤트

한편 이벤트 현장에서 받은 선물을 후배에게 나눠주거나, 순서를 양보하는 등 서로 배려하는 모습도 보여준 친구들도 있었는데요! 경기장 밖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 진짜 멋지지 않나요?

이 날 특히 인기가 좋았던 건, 귀여운 꾸미 인형과 미니 선풍기였습니다. 룰렛을 돌리기 전 “제발!”하고 외치던 선수들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생겼습니다.

 


육상계를 이끌어 나갈 육상 유망주를 만나다!


모든 경기가 마무리되고 값진 메달을 얻은 선수들을 위한 시간, 바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현장의 모든 선수들이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박수를 보내줬어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유망주 인터뷰인 정재희, 김다연 선수

이날 최우수 선수에는 5학년 800m의 정재희 선수와 5학년 100m의 이다연 선수가 뽑혔는데요. 두 선수는 각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을 갱신하기도 했습니다. 

5학년 100m 대회 신기록은 물론 400m 계주까지 금메달 2관왕을 기록한 이다연 선수와 5학년 800m 대회 신기록을 3초나 앞당긴 정재희 선수를 교보생명이 직접 만나봤습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육상 김다연 선수

Q. 자기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경상남도 창원 용호초등학교 5학년 이다연이라고 합니다. 올해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육상 경기에서 100m와 400m 계주, 두 종목에 출전했습니다. 

Q. 오늘 100m와 400m 계주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어요. 결과를 예상했나요??
사실 1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딸 거라 예상하지 못했어요. 예상하지 못했던 금메달이라 더 기쁩니다. 400m 계주도 친구들과 함께 나선 첫 대회였는데, 호흡이 잘 맞아서 성적이 좋게 나온 거 같습니다. 그래서 더 기분이 좋습니다. 

Q. 100m에서는 대회 신기록까지 달성했어요. 소감이 어떠세요?
연습 때 최고 기록이 12초 대까지 나온 적이 있어서 연습 때만큼만 하자고 생각했어요. 대회 신기록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뻤습니다.

Q. 단거리 종목에서 ‘나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100m는 짧은 거리 안에 승부를 내야 하는 종목이라서 스타트와 후반 가속이 중요한 종목이에요. 저는 후반 가속이 강한 편이에요. 

Q.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하게 준비한 게 있었나요?
우선 여름에 열리는 경기여서 더위에 대비한 훈련을 많이 했어요. 평소 뜨거운 운동장에서 훈련하면, 대회 날 더위에도 금방 적응을 할 수 있거든요. 덕분에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습니다. 

Q. 앞으로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의 약점인 스타트를 극복하려고 훈련하고 있어요. 이번 경기에 나오기 전에 스타트 연습을 많이 했는데,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거 같아요. 앞으로 꾸준히 발전하는 선수가 돼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육상 정재희 선수

Q. 자기소개 부탁해요.
충청남도 홍성군 홍남초등학교 5학년 정재희입니다. 주 종목은 800m 중거리입니다.

Q. 중거리 종목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중거리는 스피드도 중요하지만, 지구력도 굉장히 중요해요. 저는 그 두 가지 모두 자신 있어요. 그리고 선수들끼리 유리한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자리싸움도 해야 하는데요. 그런 다양한 부분이 경기할 때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 재밌는 거 같아요.

Q. 이번 대회에서 400m 대회 신기록을 3초나 단축했는데요. 소감이 어떠세요?
오늘 기록이 2분 15초였는데요. 이전 기록보다 3초나 단축했다고 해서 기분이 날아갈 거 같이 기뻤어요. 코치님과 선생님께서 대회에 대비한 전략을 잘 세워주셔서 오늘 기록이 잘 나온 거 같습니다. 
 
Q. 오늘 대회를 위해 세워둔 전략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첫 바퀴 때 65초 이내에 들어오는 것이 목표였어요. 그리고 코너를 돌 때 자리 경쟁하면서 발에 걸려 넘어지는 경우가 많아 마지막 직선 코스에 들어왔을 때 선두 자리로 올라가는 것이 이번 대회 전략이었습니다.

Q.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 참가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6학년 형, 누나들의 경기를 보면서 달리는 자세나 자리 경쟁하는 노하우 같은 걸 볼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6학년 형, 누나들을 본받아서 저도 좀 더 발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오늘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건 코치님과 선생님들이 응원해주시고, 좋은 전략을 짜 주신 덕분이예요.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 번에도 신기록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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