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공간 광화문글판, 아이들의 희망을 키운다
소통의 공간 광화문글판, 아이들의 희망을 키운다역대 글귀 엮은 기념집 큰 호응... 5만 7천여 권 발간판매 수익금 6천여만 원 전액 어린이 독서환경 개선 지원 늘 오가는 사람들로 분주한 광화문 네거리.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사색에 잠기게 하는 풍경이 있죠.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걸린 ‘광화문글판’이 바로 그것인데요.1991년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제안으로 내걸린 광화문글판은 29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며 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30자 남짓이지만 시심(詩心)을 녹여낸 글귀에는 큰 울림이 있어, 바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미소 짓게 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합니다. 교보생명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광화문글판 20년과 25년을 맞은 2010년과 2015년, 역대 글..
2019.01.10 by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소통의 공간 광화문글판, 아이들의 희망을 키운다
소통의 공간 광화문글판, 아이들의 희망을 키운다역대 글귀 엮은 기념집 큰 호응... 5만 7천여 권 발간판매 수익금 6천여만 원 전액 어린이 독서환경 개선 지원 늘 오가는 사람들로 분주한 광화문 네거리.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사색에 잠기게 하는 풍경이 있죠.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걸린 ‘광화문글판’이 바로 그것인데요.1991년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제안으로 내걸린 광화문글판은 29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며 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30자 남짓이지만 시심(詩心)을 녹여낸 글귀에는 큰 울림이 있어, 바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미소 짓게 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합니다. 교보생명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광화문글판 20년과 25년을 맞은 2010년과 2015년, 역대 글..
2019.01.10
발칸의 보석 크로아티아 여행기 2편: 스플리트
해안가를 따라 보스니아 국경을 넘어 스플리트로 향하던 길, ‘좋다’라는 말로도 표현이 안 될 만큼 웃음이 멈추질 않았던 풍경이 계속 되었는데요. 로마 황제가 사랑했다는 스플리트는 그 어떤 곳보다 아름다웠습니다.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를 끼고 걷던 아침 산책길이 너무나 행복했고, 핑크빛으로 물들던 저녁 석양을 바라보며 감사함을 느꼈던 스플리트를 소개해드릴게요. # 로마황제가 사랑했던 스플리트에서의 하루 수도 자그레브와 두브로브니크의 중간에 위치한 휴양도시인 스플리트는 여름이면 해안가를 따라 수많은 요트가 바다를 꾸미고, 궁전 속에서 커피를 마시며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항구도시입니다. 로마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스플리트의 아름다움에 반해 이곳에서 여생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스플리트 곳곳에서..
2019.01.10 by 교보생명
라이프
발칸의 보석 크로아티아 여행기 2편: 스플리트
해안가를 따라 보스니아 국경을 넘어 스플리트로 향하던 길, ‘좋다’라는 말로도 표현이 안 될 만큼 웃음이 멈추질 않았던 풍경이 계속 되었는데요. 로마 황제가 사랑했다는 스플리트는 그 어떤 곳보다 아름다웠습니다.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를 끼고 걷던 아침 산책길이 너무나 행복했고, 핑크빛으로 물들던 저녁 석양을 바라보며 감사함을 느꼈던 스플리트를 소개해드릴게요. # 로마황제가 사랑했던 스플리트에서의 하루 수도 자그레브와 두브로브니크의 중간에 위치한 휴양도시인 스플리트는 여름이면 해안가를 따라 수많은 요트가 바다를 꾸미고, 궁전 속에서 커피를 마시며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항구도시입니다. 로마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스플리트의 아름다움에 반해 이곳에서 여생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스플리트 곳곳에서..
2019.01.10
교보생명 가꿈사 가족스토리 "함께 소원을 비는 지금 이 순간"
천방지축 아이들과 함께 맞는 새해 해돋이. 엄마 아빠 소원은 단 하나 "건강하게만 자라다오~"함께 소원을 비는 지금 이 순간이 좋다 - 교보생명 가족꿈사랑 가족스토리 -
2019.01.09 by 교보생명
뉴스룸
교보생명 가꿈사 가족스토리 "함께 소원을 비는 지금 이 순간"
천방지축 아이들과 함께 맞는 새해 해돋이. 엄마 아빠 소원은 단 하나 "건강하게만 자라다오~"함께 소원을 비는 지금 이 순간이 좋다 - 교보생명 가족꿈사랑 가족스토리 -
2019.01.09
가리비로 완성하는 제철 식탁! 가리비찜과 가리비치즈구이
겨울철에는 싱싱하고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먹는 즐거움이 있는데요. 요즘엔 가리비가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이 정말 좋답니다. 손질도 까다롭지 않아 집에서 쉽게 요리하실 수 있어요. 오늘은 간단하게 완성되는 가리비찜과 손님 초대상에 놓아도 손색 없는 가리비치즈구이, 두 가지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 가리비 손질법 요즘이 제철인 홍가리비는 껍질색이 붉은 색을 띱니다. 단맛이 강하고 단풍처럼 울긋불긋하다고 해서 단풍가리비라고도 하죠. 가리비는 꼬막과는 다르게 해감과 손질이 까다롭지 않습니다. 껍질만 깨끗하게 씻고 조리해도 좋지만 혹시나 있을 이물질이 신경 쓰이신다면 해감을 권해드려요.해감은 굵은 소금 2T(가리비 1kg 기준)를 넣고 검은 봉지를 뒤집어 씌워서 30분 정도 방치해두면 되는데요. 주변이 어두워..
2019.01.09 by 교보생명
라이프
가리비로 완성하는 제철 식탁! 가리비찜과 가리비치즈구이
겨울철에는 싱싱하고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먹는 즐거움이 있는데요. 요즘엔 가리비가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이 정말 좋답니다. 손질도 까다롭지 않아 집에서 쉽게 요리하실 수 있어요. 오늘은 간단하게 완성되는 가리비찜과 손님 초대상에 놓아도 손색 없는 가리비치즈구이, 두 가지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 가리비 손질법 요즘이 제철인 홍가리비는 껍질색이 붉은 색을 띱니다. 단맛이 강하고 단풍처럼 울긋불긋하다고 해서 단풍가리비라고도 하죠. 가리비는 꼬막과는 다르게 해감과 손질이 까다롭지 않습니다. 껍질만 깨끗하게 씻고 조리해도 좋지만 혹시나 있을 이물질이 신경 쓰이신다면 해감을 권해드려요.해감은 굵은 소금 2T(가리비 1kg 기준)를 넣고 검은 봉지를 뒤집어 씌워서 30분 정도 방치해두면 되는데요. 주변이 어두워..
2019.01.09
발칸의 보석 크로아티아 여행기 1편: 두브로브니크
사람마다 저마다 자신만의 인생 여행지가 있다고 하죠. 저에겐 삶을 사색하고 반추하게 만들었던 크로아티아가 인생 여행지였습니다. 모든 순간 순간을 황홀하게 했던 발칸의 보석, 크로아티아 여행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 크로아티아 여행 루트는?처음 크로아티아를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플리트비체, 자그레브(또는 역순) 일정을 추천하고 싶어요. 두브로브니크에서 스플리트를 향하는 길은 아드리아해가 감싸 안고 있어 너무나 멋진 해안풍경을 볼 수 있거든요. 또 찰나의 순간이지만 근접 국가인 보스니아도 만나볼 수 있죠. 운전을 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꼭 국제면허증을 발급받고 가세요! 크로아티아의 해안도로를 따라 놓인 작은 마을에 잠시 머물며 바라보는 풍경은 여행자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시..
2019.01.09 by 교보생명
라이프
발칸의 보석 크로아티아 여행기 1편: 두브로브니크
사람마다 저마다 자신만의 인생 여행지가 있다고 하죠. 저에겐 삶을 사색하고 반추하게 만들었던 크로아티아가 인생 여행지였습니다. 모든 순간 순간을 황홀하게 했던 발칸의 보석, 크로아티아 여행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 크로아티아 여행 루트는?처음 크로아티아를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플리트비체, 자그레브(또는 역순) 일정을 추천하고 싶어요. 두브로브니크에서 스플리트를 향하는 길은 아드리아해가 감싸 안고 있어 너무나 멋진 해안풍경을 볼 수 있거든요. 또 찰나의 순간이지만 근접 국가인 보스니아도 만나볼 수 있죠. 운전을 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꼭 국제면허증을 발급받고 가세요! 크로아티아의 해안도로를 따라 놓인 작은 마을에 잠시 머물며 바라보는 풍경은 여행자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시..
2019.01.09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스타와의 유쾌한 만남 ‘기계체조 여서정 선수’
“기계체조 종목은 도마, 평균대, 이단평행봉, 마루로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고 즐기면서 할 수 있어요” 마치 홍보대사가 된 듯 기계체조의 매력을 즐겁게 애기하는 여서정 선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8 시즌은 여서정 선수에게 ‘화룡점정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도마 금메달. 32년만의 여자 체조 금메달이라 함께 보는 이들의 기쁨도 남달랐죠. 또한 ‘도마의 신’ 여홍철 교수님의 대를 이어 금메달을 목을 걸어서 의미가 더욱 컸을 겁니다. 시즌 마지막 국제대회까지 도마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여자 선수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마무리까지 잘 했죠.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 ‘여서정’ 선수를 만나기 위해 재학 중인 경기체고를 방문했습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
2019.01.08 by 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스타와의 유쾌한 만남 ‘기계체조 여서정 선수’
“기계체조 종목은 도마, 평균대, 이단평행봉, 마루로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고 즐기면서 할 수 있어요” 마치 홍보대사가 된 듯 기계체조의 매력을 즐겁게 애기하는 여서정 선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8 시즌은 여서정 선수에게 ‘화룡점정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도마 금메달. 32년만의 여자 체조 금메달이라 함께 보는 이들의 기쁨도 남달랐죠. 또한 ‘도마의 신’ 여홍철 교수님의 대를 이어 금메달을 목을 걸어서 의미가 더욱 컸을 겁니다. 시즌 마지막 국제대회까지 도마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여자 선수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마무리까지 잘 했죠.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 ‘여서정’ 선수를 만나기 위해 재학 중인 경기체고를 방문했습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
2019.01.08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진주 토지주택박물관
임진왜란 당시 치열했던 진주대첩,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논개의 도시로 유명한 진주는 최근 몇 년간 유등축제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데요. 얼마 전 TV 프로그램 에도 소개되어서 인문학 도시로도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방송에서는 진주성에서 활약한 의병의 이야기, 김시민 장군의 이야기, 적군의 수장을 안고 남강에 투신한 논개에 대한 다양한 해석 등에 대해 나왔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겨울방학에 아이들과 함께 경남 진주로 인문학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방송에서 소개된 인문학 코스 외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특별한 박물관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우리민족의 주거건축문화와 토목건축기술을 테마로 한 전문박물관, 토지주택박물관입니다. LH(한국토지주택..
2019.01.08 by 교보생명
라이프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진주 토지주택박물관
임진왜란 당시 치열했던 진주대첩,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논개의 도시로 유명한 진주는 최근 몇 년간 유등축제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데요. 얼마 전 TV 프로그램 에도 소개되어서 인문학 도시로도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방송에서는 진주성에서 활약한 의병의 이야기, 김시민 장군의 이야기, 적군의 수장을 안고 남강에 투신한 논개에 대한 다양한 해석 등에 대해 나왔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겨울방학에 아이들과 함께 경남 진주로 인문학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방송에서 소개된 인문학 코스 외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특별한 박물관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우리민족의 주거건축문화와 토목건축기술을 테마로 한 전문박물관, 토지주택박물관입니다. LH(한국토지주택..
2019.01.08
굴 한 봉지로 두 가지 요리를 한번에!
겨울철에 들어섰다는 것은 추운 날씨에서도 실감할 수 있지만, 마트에 진열된 각종 해산물을 볼 때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예전보다 양식이나 저장 및 보관 기술이 발전한 덕에 사시사철 해산물을 즐길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철 재료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신선하고 맛도 좋죠.겨울에 생각나는 여러 해산물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굴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국에 정착한 많은 외국인들이 놀라는 지점 중 하나가 바로 한국의 굴이 싱싱하면서도 저렴하다는 점인데요. 해산물이 귀한 유럽 내륙지방에서는 굴을 먹는다는 것이 럭셔리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런 굴을 원 없이 먹을 수 있는 계절이 바로 지금입니다. 마트나 시장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봉지 굴 하나로 시도할 수 있는 음식 종류 또한 천차..
2019.01.07 by 교보생명
라이프
굴 한 봉지로 두 가지 요리를 한번에!
겨울철에 들어섰다는 것은 추운 날씨에서도 실감할 수 있지만, 마트에 진열된 각종 해산물을 볼 때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예전보다 양식이나 저장 및 보관 기술이 발전한 덕에 사시사철 해산물을 즐길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철 재료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신선하고 맛도 좋죠.겨울에 생각나는 여러 해산물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굴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국에 정착한 많은 외국인들이 놀라는 지점 중 하나가 바로 한국의 굴이 싱싱하면서도 저렴하다는 점인데요. 해산물이 귀한 유럽 내륙지방에서는 굴을 먹는다는 것이 럭셔리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런 굴을 원 없이 먹을 수 있는 계절이 바로 지금입니다. 마트나 시장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봉지 굴 하나로 시도할 수 있는 음식 종류 또한 천차..
2019.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