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밥블레스유>에 나왔던 그 음식! 랜선 요리봇 작동기
최근 먹방이 규제될 가능성이 있다는 뉴스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아마도 먹방이 우리 삶 깊숙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일 텐데요. 실제 혼자 밥을 먹는 이들 중 상당수가 먹방을 보면서 밥을 먹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죠. 그런 관점에서 보면 먹방이 비단 과식을 조장한다고만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먹방은 나와 함께 밥을 먹는 누군가의 자리를 대신해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먹방이라고 일컫는 영상 콘텐츠의 종류도 참으로 다양해졌습니다. 그전에는 드라마나 예능처럼 장르적으로 엄격히 구분되던 것들이, 이제는 먹방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섞여 소비되고 유통되고 있으니까요. 오늘 살펴 볼 두 편의 먹방 또한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경계를 넘나들고 있는데요. 두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에피소드를 중심..
2018.09.19 by 교보생명
라이프
<고독한 미식가>, <밥블레스유>에 나왔던 그 음식! 랜선 요리봇 작동기
최근 먹방이 규제될 가능성이 있다는 뉴스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아마도 먹방이 우리 삶 깊숙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일 텐데요. 실제 혼자 밥을 먹는 이들 중 상당수가 먹방을 보면서 밥을 먹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죠. 그런 관점에서 보면 먹방이 비단 과식을 조장한다고만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먹방은 나와 함께 밥을 먹는 누군가의 자리를 대신해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먹방이라고 일컫는 영상 콘텐츠의 종류도 참으로 다양해졌습니다. 그전에는 드라마나 예능처럼 장르적으로 엄격히 구분되던 것들이, 이제는 먹방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섞여 소비되고 유통되고 있으니까요. 오늘 살펴 볼 두 편의 먹방 또한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경계를 넘나들고 있는데요. 두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에피소드를 중심..
2018.09.19
가을날의 파주출판도시 투어 2편: 아이와 가기 좋은 공간들
파주출판도시는 출판사가 밀집된 산업 공동체 지역으로, 독특한 건축물이 많아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됐던 카페들을 소개한 1편에 이어, 오늘은 아이와 손잡고 가기 좋은 공간 3곳을 소개합니다. 1. 어린이들을 위한 북카페, ‘밀크북’‘밀크북’은 어린이 책방이자 북카페입니다. 싱그러운 하늘색 문이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죠. 내부에 들어가면, 책장에 그려진 일러스트가 마치 동화책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만듭니다. 안쪽에는 책을 꺼내와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요. 아기자기하고 예쁜 공간이라 아이들이 책에 더 흥미를 가지는 것 같았는데요. 책 읽는 재미에 빠진 아이를 보니 정말 흐뭇했습니다. 다 읽은 책은 이렇게 북트럭에 올려두면 직원이 와서 바로 정리..
2018.09.18 by 교보생명
라이프
가을날의 파주출판도시 투어 2편: 아이와 가기 좋은 공간들
파주출판도시는 출판사가 밀집된 산업 공동체 지역으로, 독특한 건축물이 많아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됐던 카페들을 소개한 1편에 이어, 오늘은 아이와 손잡고 가기 좋은 공간 3곳을 소개합니다. 1. 어린이들을 위한 북카페, ‘밀크북’‘밀크북’은 어린이 책방이자 북카페입니다. 싱그러운 하늘색 문이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죠. 내부에 들어가면, 책장에 그려진 일러스트가 마치 동화책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만듭니다. 안쪽에는 책을 꺼내와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요. 아기자기하고 예쁜 공간이라 아이들이 책에 더 흥미를 가지는 것 같았는데요. 책 읽는 재미에 빠진 아이를 보니 정말 흐뭇했습니다. 다 읽은 책은 이렇게 북트럭에 올려두면 직원이 와서 바로 정리..
2018.09.18
특별한 핸드메이드 추석 선물! 모란꽃 브로치 만들기
곧 다가오는 추석을 준비하느라 바쁘신 분들, 많을 텐데요. 감사한 분들에게 전할 명절 선물은 정하셨나요? 오늘은 좀 더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마음과 정성이 가득 담긴 핸드메이드 모란꽃 브로치를 준비해봤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준비 재료: 모란꽃 손그림 원단, 보라색 한복 천, 솜, 브로치 부자재, 원 부직포, 실, 바늘, 가위, 쪽가위, 글루건 저는 제가 직접 손으로 그린 모란꽃을 패턴으로 한 원단을 출력해 준비해봤는데요. 이 과정이 어려우신 분들은 시중에서 쉽게 구입 가능한 다른 원단을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1. 모란꽃 손그림 원단의 가운데 꽃을 중심으로 4-5cm 여분을 두고 가위로 둥그렇게 잘라냅니다. 2. 위 원단의 뒷면에서 중앙의 꽃을 중심으로 2-3cm 여유를 두고 홈질로 바..
2018.09.18 by 교보생명
라이프
특별한 핸드메이드 추석 선물! 모란꽃 브로치 만들기
곧 다가오는 추석을 준비하느라 바쁘신 분들, 많을 텐데요. 감사한 분들에게 전할 명절 선물은 정하셨나요? 오늘은 좀 더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마음과 정성이 가득 담긴 핸드메이드 모란꽃 브로치를 준비해봤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준비 재료: 모란꽃 손그림 원단, 보라색 한복 천, 솜, 브로치 부자재, 원 부직포, 실, 바늘, 가위, 쪽가위, 글루건 저는 제가 직접 손으로 그린 모란꽃을 패턴으로 한 원단을 출력해 준비해봤는데요. 이 과정이 어려우신 분들은 시중에서 쉽게 구입 가능한 다른 원단을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1. 모란꽃 손그림 원단의 가운데 꽃을 중심으로 4-5cm 여분을 두고 가위로 둥그렇게 잘라냅니다. 2. 위 원단의 뒷면에서 중앙의 꽃을 중심으로 2-3cm 여유를 두고 홈질로 바..
2018.09.18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총정리
지난 7월 17일~ 27일, ‘청춘혁명! 꿈틀거리는 베트남에서 미래로 가는 열쇠를 찾다’라는 주제로 78명의 대원들이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을 다녀왔습니다. 호찌민, 벤째성, 미토 지역을 돌아보며 베트남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돌아본 대원들의 모든 순간을 정리해봤습니다. # 7월 17일~7월 19일: 리더십 캠프 7월 17일(화)부터 7월 19일(목)까지 천안 계성원에서 리더십캠프가 진행됐습니다. 78명의 대원들은 옷, 가방, 팔토시, 가이드북 등의 물품을 받고 입소식에 참석했어요. ‘팀 소통’과 ‘팀 빌딩’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십과 팔로우십을 배울 수 있었고, 조원들과도 금세 친해졌습니다. 2박 3일이 너무 빨리 지나갔어요. 각 조의 이름과 구호, 규칙을 정하고 대장정 활동..
2018.09.17 by 교보생명
뉴스룸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총정리
지난 7월 17일~ 27일, ‘청춘혁명! 꿈틀거리는 베트남에서 미래로 가는 열쇠를 찾다’라는 주제로 78명의 대원들이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을 다녀왔습니다. 호찌민, 벤째성, 미토 지역을 돌아보며 베트남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돌아본 대원들의 모든 순간을 정리해봤습니다. # 7월 17일~7월 19일: 리더십 캠프 7월 17일(화)부터 7월 19일(목)까지 천안 계성원에서 리더십캠프가 진행됐습니다. 78명의 대원들은 옷, 가방, 팔토시, 가이드북 등의 물품을 받고 입소식에 참석했어요. ‘팀 소통’과 ‘팀 빌딩’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십과 팔로우십을 배울 수 있었고, 조원들과도 금세 친해졌습니다. 2박 3일이 너무 빨리 지나갔어요. 각 조의 이름과 구호, 규칙을 정하고 대장정 활동..
2018.09.17
직장인 대부분, 스스로를 워킹푸어라고 생각해
여러분은 스스로 가난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최근 있었던 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스스로를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워킹푸어(Working Poor)’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직장인 대부분, 스스로를 워킹푸어라고 느껴직장인 10명 중 8명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워킹푸어의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47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6.4%가 자신은 워킹푸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응답은 남성(73.5%)보다 여성(80.9%)이, 비정규직(84.5%)이 정규직(72.4%)보다 많았습니다. 워킹푸어가 된 이유..
2018.09.17 by 교보생명
라이프
직장인 대부분, 스스로를 워킹푸어라고 생각해
여러분은 스스로 가난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최근 있었던 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스스로를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워킹푸어(Working Poor)’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직장인 대부분, 스스로를 워킹푸어라고 느껴직장인 10명 중 8명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워킹푸어의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47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6.4%가 자신은 워킹푸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응답은 남성(73.5%)보다 여성(80.9%)이, 비정규직(84.5%)이 정규직(72.4%)보다 많았습니다. 워킹푸어가 된 이유..
2018.09.17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9일차 이야기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청춘혁명, 꿈틀거리는 베트남에서 미래로 가는 열쇠를 찾다’의 8박 9일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내일을 여는 열쇠를 찾아 베트남으로 떠났던 78명 대원들의 마지막 풍경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게요! 호찌민을 떠나 한국으로 오늘은 호찌민을 떠나 인천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빠짐없이 짐을 챙기고, 지난 8박 9일 동안 베트남 곳곳에서 만든 추억도 배낭에 차곡차곡 잘 넣었습니다. 몸처럼 메고 다녔던 배낭의 무게가 오늘따라 새롭게 다가오네요. 호찌민 공항으로 향하는 대원들의 발걸음에 아쉬움이 묻어났습니다. 호찌민 공항에 도착해 밤 비행기에 탑승했고, 5시간을 날아 해가 떠오르는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대원들과 웃으며 작별하겠다는 마음을 읽기라도 했는지 비행기 창 밖으로 보이는 서울 하..
2018.09.14 by 교보생명
뉴스룸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9일차 이야기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청춘혁명, 꿈틀거리는 베트남에서 미래로 가는 열쇠를 찾다’의 8박 9일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내일을 여는 열쇠를 찾아 베트남으로 떠났던 78명 대원들의 마지막 풍경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게요! 호찌민을 떠나 한국으로 오늘은 호찌민을 떠나 인천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빠짐없이 짐을 챙기고, 지난 8박 9일 동안 베트남 곳곳에서 만든 추억도 배낭에 차곡차곡 잘 넣었습니다. 몸처럼 메고 다녔던 배낭의 무게가 오늘따라 새롭게 다가오네요. 호찌민 공항으로 향하는 대원들의 발걸음에 아쉬움이 묻어났습니다. 호찌민 공항에 도착해 밤 비행기에 탑승했고, 5시간을 날아 해가 떠오르는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대원들과 웃으며 작별하겠다는 마음을 읽기라도 했는지 비행기 창 밖으로 보이는 서울 하..
2018.09.14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8일차 이야기
‘청춘혁명, 꿈틀거리는 베트남에서 미래로 가는 열쇠를 찾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베트남으로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을 떠나온지 벌써 8일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대장정의 마지막 날인데요. 지역과 문화를 더욱 깊게 느껴보기 위해 빈짱 사원, 미토, 베트남 국영기업인 베카맥스와 산하대학인 EIU(Eastern International University)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78명 대원들의 마지막 발걸음을 전해드릴게요. 유럽과 아시아의 만남, 빈짱 사원 빈짱 사원은 18세기 후반 베트남 사람들이 이주한 메콩 델타 지역에 있는 불교 사원입니다. 베트남 남부 건축물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1848년 이 지역을 다스리던 군수가 세운 조그만 암자가 지금의 규모로 발전했다고 해요. 여러 시기를 거쳐..
2018.09.14 by 교보생명
뉴스룸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8일차 이야기
‘청춘혁명, 꿈틀거리는 베트남에서 미래로 가는 열쇠를 찾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베트남으로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을 떠나온지 벌써 8일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대장정의 마지막 날인데요. 지역과 문화를 더욱 깊게 느껴보기 위해 빈짱 사원, 미토, 베트남 국영기업인 베카맥스와 산하대학인 EIU(Eastern International University)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78명 대원들의 마지막 발걸음을 전해드릴게요. 유럽과 아시아의 만남, 빈짱 사원 빈짱 사원은 18세기 후반 베트남 사람들이 이주한 메콩 델타 지역에 있는 불교 사원입니다. 베트남 남부 건축물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1848년 이 지역을 다스리던 군수가 세운 조그만 암자가 지금의 규모로 발전했다고 해요. 여러 시기를 거쳐..
2018.09.14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7일차 이야기
아시아 대장정의 7일차인 오늘은 아동교류 프로그램과 장기자랑이 있는 날입니다. 어제 아이들과 만날 준비를 하느라 대원들 모두 늦게 잠자리에 들었지만, 새로운 인연을 만날 생각에 힘을 내어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는데요. 화기애애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7일차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버스를 타고 호아러이 초등학교로 아침 식사를 하고 난 뒤, 버스를 타고 한 시간 정도를 달려서 봉사활동 장소인 벤째성 탄푸현 호아러이 초등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교보생명 임직원분들과 함께 했어요. 호아러이 초등학교는 약 600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인데요. 학교에 도착하니 학생들이 예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운동장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호아러이 초등학교 학생들이 정..
2018.09.13 by 교보생명
뉴스룸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7일차 이야기
아시아 대장정의 7일차인 오늘은 아동교류 프로그램과 장기자랑이 있는 날입니다. 어제 아이들과 만날 준비를 하느라 대원들 모두 늦게 잠자리에 들었지만, 새로운 인연을 만날 생각에 힘을 내어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는데요. 화기애애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7일차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버스를 타고 호아러이 초등학교로 아침 식사를 하고 난 뒤, 버스를 타고 한 시간 정도를 달려서 봉사활동 장소인 벤째성 탄푸현 호아러이 초등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교보생명 임직원분들과 함께 했어요. 호아러이 초등학교는 약 600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인데요. 학교에 도착하니 학생들이 예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운동장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호아러이 초등학교 학생들이 정..
2018.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