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서 살아볼까? 20편] 6월 제주도 추천 여행지, 바람의 언덕 보롬왓
싱그러운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6월에 꼭 방문하면 좋을 제주도 여행지, 보롬왓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보롬왓은 제주어로 ‘바람 부는 들판’이라는 뜻인데요, 이 지역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보롬왓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과 나무, 농작물들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원래 메밀을 대규모로 가꾸던 농장이었지만 최근 몇 년간 여행객들이 많이 찾으면서 지난해부터는 입장료를 받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메밀꽃, 라벤더, 보라 유채꽃, 삼색 버드나무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6월의 보롬왓으로 함께 떠나 보실까요? # 바람에 흔들리는 보랏빛 물결, 라벤더 가든 6월 보롬왓의 대표적인 볼거리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라벤더 가든입니다. 보롬왓 입구..
2019.06.13 by 교보생명
라이프
[제주에서 살아볼까? 20편] 6월 제주도 추천 여행지, 바람의 언덕 보롬왓
싱그러운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6월에 꼭 방문하면 좋을 제주도 여행지, 보롬왓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보롬왓은 제주어로 ‘바람 부는 들판’이라는 뜻인데요, 이 지역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보롬왓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과 나무, 농작물들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원래 메밀을 대규모로 가꾸던 농장이었지만 최근 몇 년간 여행객들이 많이 찾으면서 지난해부터는 입장료를 받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메밀꽃, 라벤더, 보라 유채꽃, 삼색 버드나무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6월의 보롬왓으로 함께 떠나 보실까요? # 바람에 흔들리는 보랏빛 물결, 라벤더 가든 6월 보롬왓의 대표적인 볼거리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라벤더 가든입니다. 보롬왓 입구..
2019.06.13
[제주에서 살아볼까? 19편] 제주민속오일장, 현지인이 추천하는 쇼핑리스트 5
여행할 때 그 도시의 전통시장 방문을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 역시 그 중 한 명인데요, 제주에 처음 왔을 때부터 제가 사랑해 마지 않은 장소는 바로 오일장입니다. 제주는 아직 오일장 문화가 많이 남아 있고 시장도 활기가 넘치죠. 제주에서는 민속오일장, 서귀포의 향토오일장, 동부지역의 세화오일장, 서부지역의 한림오일장 등이 유명하고 찾는 이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제주시의 대표적인 오일장인 민속오일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종종 이용하는 현지인 입장에서 추천할 만한 것들만 모아 소개해 드릴게요! # 민속오일장 대표선수, 도너츠와 분식맨 먼저 소개해 드릴 것은 민속오일장의 명물, 땅꼬분식입니다. 이곳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이유는 시장에서 손님이 가장 많은 곳이기 때문이에..
2019.05.24 by 교보생명
라이프
[제주에서 살아볼까? 19편] 제주민속오일장, 현지인이 추천하는 쇼핑리스트 5
여행할 때 그 도시의 전통시장 방문을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 역시 그 중 한 명인데요, 제주에 처음 왔을 때부터 제가 사랑해 마지 않은 장소는 바로 오일장입니다. 제주는 아직 오일장 문화가 많이 남아 있고 시장도 활기가 넘치죠. 제주에서는 민속오일장, 서귀포의 향토오일장, 동부지역의 세화오일장, 서부지역의 한림오일장 등이 유명하고 찾는 이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제주시의 대표적인 오일장인 민속오일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종종 이용하는 현지인 입장에서 추천할 만한 것들만 모아 소개해 드릴게요! # 민속오일장 대표선수, 도너츠와 분식맨 먼저 소개해 드릴 것은 민속오일장의 명물, 땅꼬분식입니다. 이곳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이유는 시장에서 손님이 가장 많은 곳이기 때문이에..
2019.05.24
[제주에서 살아볼까? 18편] 이삭 줍기 문화와 양배추 물김치 만들기
제주도는 물이 땅에 고이지 않아서 하천이 발달하지 못해 주로 밭농사가 많이 이루어집니다. 날씨가 포근하고 겨울에도 땅이 얼지 않아서 일년 내내 농사를 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 덕분에 작은 땅덩이에 비해 농산물이 풍족합니다. 제주도의 특산품인 감귤류뿐만 아니라 제주산 무, 감자,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는 전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죠. 오늘은 이 풍성한 농산물을 나누는 제주도의 정겨운 문화, ‘이삭 줍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삭 줍기로 거두어 온 양배추로 시원한 별미 물김치도 만들어 볼게요! # 양배추 이삭 줍기 제주도의 ‘이삭 줍기’라는 문화를 들어보셨나요? 이삭 줍기란 수확이 끝난 밭에 남은 농산물을 주변 이웃이 주워 가는 풍습을 말하는데요, 수확을..
2019.05.14 by 교보생명
라이프
[제주에서 살아볼까? 18편] 이삭 줍기 문화와 양배추 물김치 만들기
제주도는 물이 땅에 고이지 않아서 하천이 발달하지 못해 주로 밭농사가 많이 이루어집니다. 날씨가 포근하고 겨울에도 땅이 얼지 않아서 일년 내내 농사를 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 덕분에 작은 땅덩이에 비해 농산물이 풍족합니다. 제주도의 특산품인 감귤류뿐만 아니라 제주산 무, 감자,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는 전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죠. 오늘은 이 풍성한 농산물을 나누는 제주도의 정겨운 문화, ‘이삭 줍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삭 줍기로 거두어 온 양배추로 시원한 별미 물김치도 만들어 볼게요! # 양배추 이삭 줍기 제주도의 ‘이삭 줍기’라는 문화를 들어보셨나요? 이삭 줍기란 수확이 끝난 밭에 남은 농산물을 주변 이웃이 주워 가는 풍습을 말하는데요, 수확을..
2019.05.14
[제주에서 살아볼까? 17편] 육지에는 없지만 제주에는 흔한 가로수 이야기
제주공항에 내리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이국적인 풍경, 바로 하늘만큼 높이 자란 야자수나무입니다. 따뜻하고 먼 남쪽 나라의 상징과도 같은 야자수를 만나면 제주도에 왔음이 실감나는데요, 야자수 외에도 제주도에서는 육지에서 보기 힘든 가로수를 거리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겨울에는 제주의 사시사철 푸른 가로수가 더 이색적으로 느껴지죠. 오늘은 제주에서는 흔하지만 육지에서는 보기 드문 가로수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게 뭔 나무야? 먼나무!제일 먼저 소개해드릴 나무는 먼나무입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나무 중 하나인 먼나무는 감탕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수인데요, 난대성 기후에 적합한 나무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에서 가로수나 조경수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2019.04.12 by 교보생명
라이프
[제주에서 살아볼까? 17편] 육지에는 없지만 제주에는 흔한 가로수 이야기
제주공항에 내리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이국적인 풍경, 바로 하늘만큼 높이 자란 야자수나무입니다. 따뜻하고 먼 남쪽 나라의 상징과도 같은 야자수를 만나면 제주도에 왔음이 실감나는데요, 야자수 외에도 제주도에서는 육지에서 보기 힘든 가로수를 거리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겨울에는 제주의 사시사철 푸른 가로수가 더 이색적으로 느껴지죠. 오늘은 제주에서는 흔하지만 육지에서는 보기 드문 가로수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게 뭔 나무야? 먼나무!제일 먼저 소개해드릴 나무는 먼나무입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나무 중 하나인 먼나무는 감탕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수인데요, 난대성 기후에 적합한 나무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에서 가로수나 조경수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2019.04.12
[제주에서 살아볼까? 16편] 육지 사람들은 잘 모르는 제주의 별미! 풋마늘 요리
따뜻한 봄 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부터 집 앞 텃밭에서 봄나물을 수확하는 삼춘(연세가 있는 어르신들을 뜻하는 제주어)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이른 봄부터 먹기 시작하는 유채나물, 봄동은 가장 흔한 봄나물이고요, 그 다음 순서는 바로 풋마늘이에요. 오늘은 2월~5월까지 수확하는 제주산 노지 풋마늘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육지에서는 잘 알지 못하는 식재료였지만 제주에 와서 가까이 접하다 보니 친숙해진 풋마늘, 저희 가족은 벌써 몇 번이나 풋마늘 무침을 먹었답니다. # 대파와 꼭 닮은 풋마늘 저희 집 앞 텃밭의 4월 초 풍경입니다. 수확하지 않은 유채나물에서 유채꽃이 가득 피었고, 그 옆에 푸른 잎이 가득한 풋마늘이 보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아직 도시화가 덜 이루어진 곳이라서 작은 빈터만 있으면 텃..
2019.04.11 by 교보생명
라이프
[제주에서 살아볼까? 16편] 육지 사람들은 잘 모르는 제주의 별미! 풋마늘 요리
따뜻한 봄 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부터 집 앞 텃밭에서 봄나물을 수확하는 삼춘(연세가 있는 어르신들을 뜻하는 제주어)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이른 봄부터 먹기 시작하는 유채나물, 봄동은 가장 흔한 봄나물이고요, 그 다음 순서는 바로 풋마늘이에요. 오늘은 2월~5월까지 수확하는 제주산 노지 풋마늘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육지에서는 잘 알지 못하는 식재료였지만 제주에 와서 가까이 접하다 보니 친숙해진 풋마늘, 저희 가족은 벌써 몇 번이나 풋마늘 무침을 먹었답니다. # 대파와 꼭 닮은 풋마늘 저희 집 앞 텃밭의 4월 초 풍경입니다. 수확하지 않은 유채나물에서 유채꽃이 가득 피었고, 그 옆에 푸른 잎이 가득한 풋마늘이 보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아직 도시화가 덜 이루어진 곳이라서 작은 빈터만 있으면 텃..
201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