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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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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8일간의 시베리아 탐방의 끝과 새로운 시작 독립의 뿌리를 찾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주제로 한 2019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도 어느덧 마지막 날인 8일차 여정에 접어들었습니다. 하바롭스크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돌아온 대장정 마지막 여정은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을까요? 다시 블라디보스토크로 대원들을 태운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하바롭스크역에서 11시간반 동안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흔들리는 기차 안이지만 호텔에서 자는 것 만큼 안락함 속에 숙면을 취할 수 있었죠. 도착역이 가까워 오는 것과 함께 차창 너머로 희미한 아침 햇살이 들어왔습니다. 기차에서 맞은 8일째 아침은 대장정 기간 중 만난 그 어떤 아침보다 멋졌습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다르게 아침은 많이 분주했습니다. 열차 한 칸에 세면대가 2개 뿐이라 여러 명이 이용하기가 어려운데다가 조그만 페트병을 들..
2019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5일차, 하바롭스크와 아무르강변에서 느낀 민족의 피 어느덧 대장정의 5일차로 접어들며 서로 많이 친해진 60명의 대원들. 이들이 탄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 11시간 반을 달려 하바롭스크에 도착했습니다. 아무르 강에서 만난 김알렉산드라 밤새 달린 시베리아 횡단열차 안으로 발갛게 여명이 차오르는 동안, 대원들도 하나 둘 일어나 하루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열차 안 간이침대가 많이 비좁았지만 대원들의 표정은 여전히 생기가 가득했습니다. 샤워시설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페트병에 물을 받아 양치와 간단한 세수를 한 대원들은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 아침을 먹은 후 바로 아무르 강으로 향했습니다. 첫 탐방지인 아무르강 전망대(우초스 전망대라고도 불림)는 김알렉산드라(김애림)를 비롯한 러시아 혁명가들의 처형 장소로 추측되는 곳입니다. 적군으로..
2019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4일차, 러시아 속으로 더 깊이 2019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4일차의 날이 밝았습니다. 대원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4일차출발은 러시아의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입니다. 2차 대전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곳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하여 대원들이 처음으로 찾은 곳은 조명희 문학비였습니다. 충북 진천 출신은 포석 조명희 선생은 대표적인 사회주의 문학단체인 ‘카프’(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작가로 일제 수탈의 실상과 한인의 저항을 그린 작품을 많이 썼습니다. 일제의 농민수탈과 이에 저항하는 지식인 운동가의 삶을 그린 ‘낙동강’을 비롯하여, ‘붉은 깃발 아래에서’, ‘짓밟힌 고려인’ 등이 포석의 대표적인 작품이죠. 문학비는 연해주 한인 사회를 상징하는 교육자이자 문학가로 명성이 높았던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세워졌습니다. 조명희 문학..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7일차 이야기 아시아 대장정의 7일차인 오늘은 아동교류 프로그램과 장기자랑이 있는 날입니다. 어제 아이들과 만날 준비를 하느라 대원들 모두 늦게 잠자리에 들었지만, 새로운 인연을 만날 생각에 힘을 내어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는데요. 화기애애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7일차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버스를 타고 호아러이 초등학교로 아침 식사를 하고 난 뒤, 버스를 타고 한 시간 정도를 달려서 봉사활동 장소인 벤째성 탄푸현 호아러이 초등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교보생명 임직원분들과 함께 했어요. 호아러이 초등학교는 약 600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인데요. 학교에 도착하니 학생들이 예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운동장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호아러이 초등학교 학생들이 정..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5일차 이야기 어느덧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도 절반이 지났습니다. 탐방 5일차인 오늘은 정들었던 호찌민 을 떠나 벤째성으로 향하는 날인데요. 기대와 설렘이 공존하던 트레킹을 78명의 대원들은 잘 이겨냈을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러 가시죠! 땀 비엣(Tạm biệt, 잘 있어), 호찌민! 호찌민을 떠나 벤째성으로 향하기 전, 마지막으로 통일궁을 둘러봤습니다. 통일궁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져 남북 분단, 베트남 전쟁, 베트남 통일에 이르기까지 80년이 넘도록 코친차이나의 총독부 관저로 쓰였던 중요하고 의미 있는 공간인데요. 프랑스 식민 통치가 끝나고 남북이 분단된 후에는 대통령궁으로 사용됐고, 현재는 호찌민 인민위원회 건물로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측면에서의 저격을 막기 위한 건축 구조와 프랑스와 중국의..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탐방 4일차 이야기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9일의 일정 중 4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함께하는 팀원들과도 부쩍 친해졌고, 많은 추억도 차곡차곡 쌓여가는데요. 오늘은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류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날이라 78명의 팀원들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탐방 4일차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베트콩이 숨어 생활하던 꾸찌 터널 오전의 첫 탐방 장소는 캄보디아 국경 인근에 위치한 꾸찌 터널이었습니다. 이 터널은 인도차이나 전쟁 당시 프랑스에 대항하려고 만들어진 터널로, 베트남 전쟁 당시 더 확장되어 약 200km 가 넘는 매우 긴 터널이 되었는데요. 이 터널 안에서 많은 베트콩이 생활하며 미군에 대항했다고 합니다. 꾸찌 터널에서 생활한 과거 베트콩의 이야기를 들으며 터널을 둘러봤습니다. 베..
16기 선배가 알려주는 아시아 대장정 지원 꿀팁 2017년 저의 여름을 가득 채웠던 100명과 중국에서 함께했던 추억을 꺼내어 뒤적여봅니다. 생각만으로도 저의 가슴을 설레게 했었고, 지금도 설레게 하는 그 이름,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이 벌써 17번째 대원들을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의 17번째 대원이 되길 간절히 바라는 분들을 위해 지원시 알아두면 좋을 꿀팁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이제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아니고,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이 처음 시작된 2002년 이래, 올해 처음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새롭게 바뀐 명칭은 바로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아시아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바람직한 아시아 미래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현장체험 및 교육의 기회를..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청춘혁명! 꿈틀거리는 베트남에서 미래로 가는 열쇠를 찾다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청춘혁명!꿈틀거리는 베트남에서 미래로 가는 열쇠를 찾다 - 올해부터 아시아 전체로 탐방 무대 확장한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개최- 스무살이 꿈꾸는 청춘혁명을 찾아 아시아 신흥 강국으로 떠오르는 베트남 탐방- 호치민, 번째성 등지에서 진취성과 리더십 체험하며 통일한국의 미래도 조망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교보생명은 청년 리더 육성 프로젝트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의 무대를 아시아 전역으로 넓힌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오는 7월 열리는 대장정의 주제는 ‘청춘혁명! 꿈틀거리는 베트남에서 미래로 가는 열쇠를 찾다’인데요. 아시아 신흥강국으로 떠오르는 베트남에서 스무 살이 꿈꾸는 청춘혁명의 길을 찾게 됩니다. 2002년부터 ‘대학생 동북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