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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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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복을 가져오는 황금 미모사 리스 만들기 상큼하게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은 날, 여러분은 무엇을 하시나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집안에 꽃을 꽂거나 식물 화분을 가져다 두는 것인데요, 조금 더 정성을 들이고 싶다면 계절에 맞는 예쁜 소품을 배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은 봄날에 잘 어울리는 화사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보려고 해요. 바로 재물복을 가져다 준다는 속설이 있는 황금빛 미모사 리스입니다. 보기만 해도 눈이 부시는 황금빛 미모사 매력에 한번 빠져 보실까요? 황금 미모사는 어떤 식물일까? 미모사 혹은 은엽아카시아라고 불리는 이 식물은 상록교목으로, 2~3월에 황금색 구슬같이 생긴 꽃이 피고, 잎은 은색 빛이 도는 녹색을 띠는 식물입니다. 꽃을 말려도 모양과 색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드라이플라워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향기가 좋..
봄을 불러오는 꽃 화단 만들기 코로나19 사태로 꽁꽁 얼어붙은 겨울 같은 나날입니다. 밖에 나가 봄을 느낄 수 없다면, 집안으로 봄을 들여오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하게 풀어지는 봄꽃으로 꽃화단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집안에만 있어서 답답해 하는 아이들, 긴장하며 외부활동을 하는 가족들의 심신에 작은 힐링이 되어 줄 거예요! 봄꽃 꽃화단 만들기 재료준비 요즘 꽃집이나 꽃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꽃 화분이 정말 많이 나와 있는데요, 꽃을 고를 때 주의할 점은 생육 환경이 비슷한 화분을 골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육식물이나 허브종류는 함께 키우기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꽃 화분 중심으로 고르는 것이 적당합니다. 제가 고른 꽃 화분을 소개할게요.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꽃 팬지, 천리향, 아젤리아 철쭉, 아이비,..
꽃바람 연가 1편: 꽃 이름을 어떻게 부르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꽃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그 동안 연재해 온 ‘그린테라피의 광화문 길꽃 이야기’를 끝내고, 새롭게 ‘꽃바람 연가(戀歌)’라는 제목으로 꽃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분들을 ‘꽃쟁이’라고 불러도 좋겠지요 ^^)이 갖추어야 할 기본상식을 공부해 보는 새로운 칼럼을 마련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격언은 삶의 어느 곳에 적용해도 꼭 들어맞는 진리니까요! 공자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보다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보다 못하다(子曰,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라고요. 이 말은 단순히 아는 것과 좋아하는 것, 그리고 즐기는 것을 비교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렇게 해석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어떤 경지나 차원의 문제로 읽어야 한다네요. 제대..
그린테라피 광화문 길꽃 이야기 열여덟, 봄이 뿌려놓은 에너지에 꽃들은 활짝 피어나고 도심의 봄은 원예종 봄꽃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겨우내 온실에서 튼실하게 자란 꽃들이 거리로 옮겨지죠. 일찍 올라온 꽃대는 봄을 시샘하는 깜짝 추위에 노출되기도 하고, 때론 늦은 춘설(春雪)에 당혹해 하기도 한답니다. 다행히도 올 봄 광화문 광장과 주변 도로에 심어진 봄꽃은 뿌리를 잘 내리고 활짝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길꽃 이야기 봄편은 늘 화려한 원예종 꽃을 소개하며 시작해 왔습니다만, 올해는 조금 다른 분위기에서 꽃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여러분은 ‘봄꽃’ 하면 어떤 꽃들이 먼저 생각나시나요? 자! 광화문 길꽃 이야기 시작합니다. 첫 번째 길꽃은 '복수초'입니다 새해가 되자마자 피는 우리 야생화 중에 복수초(福壽草)는 그 뜻이 으뜸입니다. 예전부터 ‘오래 살며 길이 복을 누린다’는 뜻의 단..
그린테라피 광화문 길꽃이야기 열 셋, 봄바람에 흩어진 하얀 벚꽃잎이 라일락을 깨우고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벚꽃나무와 목련이 한바탕 꽃잔치를 벌이고는 낙화의 아쉬움과 함께 내년 봄을 기약하며 사라졌습니다. 대신 활짝 핀 라일락이 오가는 행인들을 진한 향기로 유혹하고 있는데요. 올해 봄도 이렇게 지나가나 봅니다. 봄과 가을은 짧고, 여름과 겨울은 길어졌다고들 하죠. 어느덧 기온이 많이 올라가 길꽃들의 줄기는 튼튼해졌어요. 뿌리도 제대로 내려 자리를 완전히 잡았습니다. 광화문광장으로 나와 태양 에너지를 가득 받아 자신만의 고유한 꽃색을 자랑하고 있는 길꽃들을 보세요. 오늘도 광화문광장 근처에서 만난 길꽃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길꽃은 ‘시네라리아(Cineraria)’입니다 시네라리아의 고향은 북아프리카 카나리아 제도(canary islands)입니다. 처음 이 아..
봄봄봄~ 창경궁 봄나들이 우리나라 궁은 사계절 어느 때나 비경을 자랑합니다. 햇살과 공기에 봄이 가득한 이 계절에 궁 나들이를 빼놓을 수 없죠. 여러 궁이 있지만 그중 창경궁에서 봄꽃 구경을 하고 왔어요. 궁의 봄을 느끼러 온 사람들로 붐볐지만 고즈넉한 멋을 풍기는 궁과 봄꽃의 조화는 환상이었습니다. 창경궁 봄나들이 떠나보실래요? 창경궁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옥천교를 만납니다. 1484년(성종 15)에 건립된 것으로 ‘구슬과 같은 맑은 물이 흘러간다’하여 옥천교라 이름 붙였어요. 응봉산의 명당수가 창덕궁의 존덕정을 지나 창경궁의 북쪽 춘당지를 거쳐 옥천교로 흘러 남쪽으로 흘러간다고 합니다. 궁궐에 남아있는 다리 중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보물로 지정되어 있어요. 옥천교 주변에 꽃나무가 많이 피어 있어서 옥천교 위에서 사진을..
그린테라피의 광화문 길꽃이야기 열 둘, 봄바람에 화들짝 꽃들이 깨어나고 이제는 누가 뭐래도 봄입니다. 거리에 봄꽃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고 있는데요. 광화문광장 길꽃들은 1년이라는 시간 단위로 생각하면 반복하여 등장해요. 이번 길꽃이야기는 그동안 소개한 길꽃 중에 올해 봄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아이들을 만나려 합니다. 일종의 복습인 셈이지요. 지금까지 한 번도 길꽃이야기에서 소개한 길꽃을 다시 올리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한꺼번에 나온 봄꽃들에게 짧게 인사라도 하시지요. 봄꽃으로 장식된 광화문광장으로 나와 보세요. 민주화의 상징 촛불광장으로 세계에 알려진 광화문광장의 또 다른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봄의 광화문 길꽃이야기 흔히 이건 봄꽃, 이건 여름꽃 하면서 계절을 붙여서 얘기하지만 도심의 길꽃들에게 이런 구분은 사실 어려워요. 길꽃들은 적..
봄. 봄. 봄. 네덜란드, 그 화려한 봄의 시작 꽃피는 봄이 오면 전 세계 어디든 생동감이 넘칩니다. 꽃이나 화분을 구입해 집 안에 들이기도 하며 꽃시장을 찾아 봄기운을 만끽하기도 하죠. 튤립과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의 풍경은 어떨까요. ‘꽃의 나라’ 네덜란드 쾨켄호프에서는 해마다 봄이 되면 세계적인 꽃 축제가 열려요. 어찌나 큰 축제인지 쾨켄호프에서 꽃이 피면 ‘유럽의 봄이 시작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화려하게 피어난 꽃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은 짧은 법. 앉아서 고민만 하다가는 시든 꽃만 봐야 할지도 몰라요. 지체하지 말고 어서 몸을 움직여 보세요! 유럽의 봄을 알리는 네덜란드 날씨에 민감한 네덜란드 사람들은 종종 날씨 이야기로 안부 인사를 대신합니다. 우리가 의례 ‘밥 먹었니?’ 하고 묻는 것처럼요. 그도 그럴 것이 하늘이 맑게 갠 날이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