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의 날과 상부상조 정신
9월 21일은 유엔에서 지정한 세계 평화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ace)입니다. 이날만큼은 세계 어디서든 전쟁과 폭력을 멈추자는 의미로 1981년부터 지정되었는데요, 이날 하루 동안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에서는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들이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도 많이 열리죠. 오늘은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겨 보며 그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상부상조 정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평화의 중요성전쟁의 참상에 대해서는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국지전을 통해 자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각국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예..
2019.10.21 by 교보생명
라이프
세계 평화의 날과 상부상조 정신
9월 21일은 유엔에서 지정한 세계 평화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ace)입니다. 이날만큼은 세계 어디서든 전쟁과 폭력을 멈추자는 의미로 1981년부터 지정되었는데요, 이날 하루 동안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에서는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들이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도 많이 열리죠. 오늘은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겨 보며 그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상부상조 정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평화의 중요성전쟁의 참상에 대해서는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국지전을 통해 자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각국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예..
2019.10.21
석촌호수에 뜬 거대한 귀요미들! 가을 나들이 장소 추천, ‘루나 프로젝트’
마구마구 떠나고 싶어지는 예쁜 가을, 여러분들은 어떤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저는 주말마다 항상 아이들과 가 볼 만한 서울 근교 지역들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최근 잠실동에 있는 석촌호수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좋아할 만한 ‘루나 프로젝트(LUNA PROJECT)’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여 달려가 봤습니다.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 온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좋은 루나 프로젝트에 대해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루나 프로젝트는 2019년 10월 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스누피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디자인 그룹, 스티키몬스터랩이 만든 초대형 캐릭터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죠. 제가 방문한 날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루나 프로젝트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많은 관람객들..
2019.10.18 by 교보생명
라이프
석촌호수에 뜬 거대한 귀요미들! 가을 나들이 장소 추천, ‘루나 프로젝트’
마구마구 떠나고 싶어지는 예쁜 가을, 여러분들은 어떤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저는 주말마다 항상 아이들과 가 볼 만한 서울 근교 지역들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최근 잠실동에 있는 석촌호수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좋아할 만한 ‘루나 프로젝트(LUNA PROJECT)’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여 달려가 봤습니다.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 온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좋은 루나 프로젝트에 대해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루나 프로젝트는 2019년 10월 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스누피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디자인 그룹, 스티키몬스터랩이 만든 초대형 캐릭터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죠. 제가 방문한 날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루나 프로젝트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많은 관람객들..
2019.10.18
10월 24일, 국제연합일에 되새겨 보는 상부상조의 정신
10월 24일은 국제연합일입니다. 1945년 10월 24일에 국제연합(UN)이 조직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UN 데이’라고도 하죠. 국제연합은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났을 때 우리나라에 유엔군을 보내기도 했을 만큼 우리나라와 연관이 깊은 국제기구인데요, 오늘은 국제연합의 역사를 되짚어 보며 상부상조의 정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국제연합의 탄생배경 독일, 일본 등에 의해 촉발된 제2차 세계대전이 치열하던 중 이들 국가와 싸우던 미국, 영국, 구 소련 등 많은 국가들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고, 서로 공생하기 위해 이를 통제할 수 있는 국제기구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그렇게 여러 나라들이 발전 방향을 모색하던 중 1945년 2월, 소련의 휴양도시인 얄타에 모인 3대 강대..
2019.10.18 by 교보생명
라이프
10월 24일, 국제연합일에 되새겨 보는 상부상조의 정신
10월 24일은 국제연합일입니다. 1945년 10월 24일에 국제연합(UN)이 조직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UN 데이’라고도 하죠. 국제연합은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났을 때 우리나라에 유엔군을 보내기도 했을 만큼 우리나라와 연관이 깊은 국제기구인데요, 오늘은 국제연합의 역사를 되짚어 보며 상부상조의 정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국제연합의 탄생배경 독일, 일본 등에 의해 촉발된 제2차 세계대전이 치열하던 중 이들 국가와 싸우던 미국, 영국, 구 소련 등 많은 국가들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고, 서로 공생하기 위해 이를 통제할 수 있는 국제기구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그렇게 여러 나라들이 발전 방향을 모색하던 중 1945년 2월, 소련의 휴양도시인 얄타에 모인 3대 강대..
2019.10.18
당일치기 수도권 여행, 아찔∙짜릿 파주 출렁다리 2편: 감악산 출렁다리
파주의 대표 명산인 감악산은 경기 5악(五岳) 중 하나로 파주 설마리, 신암리, 객현리, 늘목리, 황방리 등 10개의 리를 품고 있는 넓은 산입니다. 감악산에 새로운 도로가 나면서 잘려져 나간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해 2016년 9월에 개통한 출렁다리는 명실상부한 파주 명소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지상 45m 높이에 길이는 150m로 마장호수 흔들다리보다 짧지만 훨씬 더 스릴 넘친다는 평이 자자합니다. 단풍과 더불어 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감악산으로 함께 출발해 볼까요? 멋진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는 감악산의 랜드마크, 출렁다리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감악산((紺岳山, 675m)은 가평 화악산(1,468m), 포천 운악산(936m), 개성 송악산(705m), 서울 관악산(629m)과 함께 경기 5악(五岳)으로..
2019.10.17 by 교보생명
라이프
당일치기 수도권 여행, 아찔∙짜릿 파주 출렁다리 2편: 감악산 출렁다리
파주의 대표 명산인 감악산은 경기 5악(五岳) 중 하나로 파주 설마리, 신암리, 객현리, 늘목리, 황방리 등 10개의 리를 품고 있는 넓은 산입니다. 감악산에 새로운 도로가 나면서 잘려져 나간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해 2016년 9월에 개통한 출렁다리는 명실상부한 파주 명소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지상 45m 높이에 길이는 150m로 마장호수 흔들다리보다 짧지만 훨씬 더 스릴 넘친다는 평이 자자합니다. 단풍과 더불어 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감악산으로 함께 출발해 볼까요? 멋진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는 감악산의 랜드마크, 출렁다리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감악산((紺岳山, 675m)은 가평 화악산(1,468m), 포천 운악산(936m), 개성 송악산(705m), 서울 관악산(629m)과 함께 경기 5악(五岳)으로..
2019.10.17
공감을 넘어 공존을 생각하는 이색 도서관, 동물 전문 ‘킁킁도서관’
매년 발생하는 조류 독감에 이어 최근 아프리카 돼지 열병까지 유행하면서, 공장식 축산에 대한 문제점이 다시 한 번 제기되었습니다. 공장형 축사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가축들의 면역력이 약해져 이런 질병에 취약해지며, 확산을 막기 위해 대규모 살처분으로 대응하는 방식 등 각종 문제점이 드러난 것이죠. 식용 동물만이 아닙니다. 반려동물의 유기도 매년 증가폭이라고 합니다. 영혼없는 물질처럼 동물을 돈으로 쉽게 사고 버리는 인식이 우리 주위에서 빈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희로애락을 모두 느끼는 생명체인데 말이예요. 동물과 인간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만 할까요? 여기, 동물의 삶에 관심을 기울이며 동물도 행복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도서관이 있습니다. 바로 ‘킁킁도서..
2019.10.16 by 교보생명
라이프
공감을 넘어 공존을 생각하는 이색 도서관, 동물 전문 ‘킁킁도서관’
매년 발생하는 조류 독감에 이어 최근 아프리카 돼지 열병까지 유행하면서, 공장식 축산에 대한 문제점이 다시 한 번 제기되었습니다. 공장형 축사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가축들의 면역력이 약해져 이런 질병에 취약해지며, 확산을 막기 위해 대규모 살처분으로 대응하는 방식 등 각종 문제점이 드러난 것이죠. 식용 동물만이 아닙니다. 반려동물의 유기도 매년 증가폭이라고 합니다. 영혼없는 물질처럼 동물을 돈으로 쉽게 사고 버리는 인식이 우리 주위에서 빈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희로애락을 모두 느끼는 생명체인데 말이예요. 동물과 인간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만 할까요? 여기, 동물의 삶에 관심을 기울이며 동물도 행복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도서관이 있습니다. 바로 ‘킁킁도서..
2019.10.16
핑크뮬리, 팜파스그래스를 한 곳에서! 가을 인생샷 명소, 태안 청산수목원
초록빛이 가득했던 여름을 지나 어느덧 단풍과 갈대로 온 세상이 옷을 갈아 입는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단풍이 절경인 곳도 좋지만, 최근에는 가을에만 볼 수 있는 핑크뮬리, 팜파스그래스 등이 인생샷을 위한 배경으로 인기인데요, 오늘은 이 둘을 포함해 다양한 테마의 사진을 한 곳에서 찍을 수 있는 가을 사진 명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태안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입니다. 점프샷 명소, 곧게 뻗은 메타세콰이아길 태안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은 서울에서 2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주말 당일치기 나들이로도 제격인 곳입니다. 태안군 버스터미널에서도 멀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태안 청산수목원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곧게 뻗은 메타세콰이어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흔히 보기 힘든..
2019.10.16 by 교보생명
라이프
핑크뮬리, 팜파스그래스를 한 곳에서! 가을 인생샷 명소, 태안 청산수목원
초록빛이 가득했던 여름을 지나 어느덧 단풍과 갈대로 온 세상이 옷을 갈아 입는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단풍이 절경인 곳도 좋지만, 최근에는 가을에만 볼 수 있는 핑크뮬리, 팜파스그래스 등이 인생샷을 위한 배경으로 인기인데요, 오늘은 이 둘을 포함해 다양한 테마의 사진을 한 곳에서 찍을 수 있는 가을 사진 명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태안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입니다. 점프샷 명소, 곧게 뻗은 메타세콰이아길 태안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은 서울에서 2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주말 당일치기 나들이로도 제격인 곳입니다. 태안군 버스터미널에서도 멀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태안 청산수목원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곧게 뻗은 메타세콰이어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흔히 보기 힘든..
2019.10.16
[제주에서 살아볼까? 28편] 천년의 숲 비자림, 10월에 꼭 가야 하는 이유
‘제주도’ 하면 바다가 먼저 떠오르지만, 최근에는 제주도 만의 독특한 숲을 찾는 여행객이 늘고 있습니다. 생태여행, 힐링여행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숲이 주는 쾌적함과 여유를 즐기는 분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제주의 3대 숲으로 손꼽히는 사려니 숲, 곶자왈 숲, 그리고 비자림은 언제 가도 넓은 품으로 우리를 안아 줍니다. 오늘은 제주도의 귀한 숲인 비자림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그리고 다른 어느 때보다 10월의 비자림이 더 좋은 이유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2,800만 그루 비자나무가 울창한 비자림비자림은 제주도에서도 오래된 관광지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 3,000원, 어린이와 단체는 1,500원이며, 제주도민과 장애인, 노약자 등은 무료입니다. 매표소에서 200m 정..
2019.10.15 by 교보생명
라이프
[제주에서 살아볼까? 28편] 천년의 숲 비자림, 10월에 꼭 가야 하는 이유
‘제주도’ 하면 바다가 먼저 떠오르지만, 최근에는 제주도 만의 독특한 숲을 찾는 여행객이 늘고 있습니다. 생태여행, 힐링여행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숲이 주는 쾌적함과 여유를 즐기는 분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제주의 3대 숲으로 손꼽히는 사려니 숲, 곶자왈 숲, 그리고 비자림은 언제 가도 넓은 품으로 우리를 안아 줍니다. 오늘은 제주도의 귀한 숲인 비자림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그리고 다른 어느 때보다 10월의 비자림이 더 좋은 이유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2,800만 그루 비자나무가 울창한 비자림비자림은 제주도에서도 오래된 관광지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 3,000원, 어린이와 단체는 1,500원이며, 제주도민과 장애인, 노약자 등은 무료입니다. 매표소에서 200m 정..
2019.10.15
무화과 맛있게 먹는 방법, 무화과 오픈샌드위치 만들기
열매 자체가 꽃이라 꽃을 피우지 않는다 하여 이름 붙여진 과일, 무화과는 고대 이집트의 여왕이었던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한 과일로, 무더운 8월부터 시작해 선선해지는 11월까지가 제철이라 가을 과일이라고 불립니다. 달달하면서 영양소도 많지만 익으면 금세 물러지고 즙이 나오기 때문에 주로 잼으로 만들어 먹거나 말려 먹게 됩니다. 고기를 먹은 뒤에 먹으면 소화가 잘 되고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좋아 저는 잘 챙겨 먹고 있는데요, 그냥 먹는 것보다 샐러드나 디저트에 곁들여 먹으면 훨씬 더 맛있습니다. 무화과 오픈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으면 특유의 물컹한 식감 때문에 선호하지 않던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죠. 오늘은 누구나 반할 만한 매력을 가진 예쁜 무화과 오픈샌드위치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준비 재료..
2019.10.14 by 교보생명
라이프
무화과 맛있게 먹는 방법, 무화과 오픈샌드위치 만들기
열매 자체가 꽃이라 꽃을 피우지 않는다 하여 이름 붙여진 과일, 무화과는 고대 이집트의 여왕이었던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한 과일로, 무더운 8월부터 시작해 선선해지는 11월까지가 제철이라 가을 과일이라고 불립니다. 달달하면서 영양소도 많지만 익으면 금세 물러지고 즙이 나오기 때문에 주로 잼으로 만들어 먹거나 말려 먹게 됩니다. 고기를 먹은 뒤에 먹으면 소화가 잘 되고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좋아 저는 잘 챙겨 먹고 있는데요, 그냥 먹는 것보다 샐러드나 디저트에 곁들여 먹으면 훨씬 더 맛있습니다. 무화과 오픈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으면 특유의 물컹한 식감 때문에 선호하지 않던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죠. 오늘은 누구나 반할 만한 매력을 가진 예쁜 무화과 오픈샌드위치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준비 재료..
201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