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봐야지, 쓰러지는 법이 없는 둥근 공처럼”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봄편> ⋯ 정현종 詩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당당하게 살자는 의미
그래 살아봐야지
너도 나도 공이 되어
쓰러지는 법이 없는 둥근 공처럼
설레는 봄을 맞아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희망의 메시지로 새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새로운 <봄편>은 정현종 시인의 시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에서 가져왔습니다. 정현종은 삶과 인간관계의 본질을 탐구한 시인으로 알려져 있죠.
어떤 역경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다시 튀어 오르는 공처럼 유연하게 살자는 메시지를 담았는데요.
시련과 좌절에 쓰러지거나 굴복하지 않고 주어진 삶을 당당히 살겠다는 의미로, 인생을 둥근 공에 빗대어 동시처럼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이번 문안 선정으로 정현종 시인은 네 편의 작품을 글판에 올리게 됐는데요. 지난 2011년 여름 내걸린 ‘방문객’(사람이 온다는 건/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살다 보면 때로는 힘들고 지칠 때가 있지만 둥근 공처럼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희망과 용기를 갖자는 뜻에서 이번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글판 디자인은 공처럼 쓰러지지 않는 오뚝이를 모든 이들이 두 팔로 꼭 안아주는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29년째 거리를 오가는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는데요. 광화문글판 ‘봄편’은 5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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