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런 날 있지 않으세요? 달달한 간식이 먹고 싶은데 집에 마땅히 먹을 것은 없고, 나가서 사오자니 귀찮은 날! 저는 그럴 때마다 5분이면 완성되는 후다닥 간식, 러스크를 만드는데요, 재료도 간단, 레시피는 더 간단하답니다. 요리를 못하는 초보도 손쉽게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소요 시간에 비해 맛 또한 일품이죠. 식빵, 버터, 설탕만 있으면 완성되는 식빵 러스크, 지금부터 프라이팬과 에어프라이어로 각각 만들어 볼게요! 


#프라이팬 버전 

1. 버터 1T를 전자레인지에 20초~30초 녹여 주세요. 집에 버터가 없을 경우 포도씨유나 올리브유를 사용하셔도 좋지만, 버터가 좀더 고소한 풍미를 내고 식욕을 돋아 줍니다. 


2. 식빵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볼에 담은 후 버터를 골고루 묻혀 주세요. 저는 샌드위치를 만들고 남은 테두리를 사용했는데요, 중간 부분도 같이 사용하시면 더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버터가 식빵에 골고루 스며들 수 있도록 나무 주걱을 이용하거나 비닐장갑을 끼고 살살 섞어주셔도 좋아요. 


3. 달군 팬에 식빵을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 주세요. 이 때 타지 않도록 중불로 빠르게 구워주시면 좋습니다. 


4. 식빵이 앞뒤로 바삭바삭 맛있게 구워졌다면 이제는 불을 끄고 설탕을 준비해 주세요. 설탕 대신 올리고당, 꿀, 물엿 등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설탕을 넣었을 때 가장 달콤하고 바삭합니다. 

5. 설탕의 양은 기호에 따라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테두리 12조각에 1T를 넣어 주었습니다. 설탕이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잔열을 이용해 빠르게 섞어 주세요. 


프라이팬으로 만든 러스크가 완성되었습니다. 씹을수록 느껴지는 바삭함과 은은하게 풍겨오는 버터의 풍미에 자꾸만 손이 가는데요,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간식인 것 같아요. 베이커리 디저트가 부럽지 않죠.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있으신 분들은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프라이팬에 굽는 것 보다 좀 더 간편하고, 바삭하게 잘 구워지더라고요. 이번엔 에어프라이어로 한번 만들어 볼게요.


#에어프라이어 버전 

1. 자른 식빵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오일 스프레이를 사용해 골고루 분사시켜 뿌려 줍니다. 오일 스프레이가 없으면 지그재그로 오일을 쭉 뿌린 후 비닐장갑을 끼고 식빵에 오일이 잘 묻도록 한번 섞어 주세요.


2. 미리 예열해 놓은 에어프라이어 160℃에서 10분간 타이머를 맞추고, 5분쯤 지났을 때 한번 통을 열어 잘 섞어 주세요. 다시 5분 더 구워 주면 바삭하고 고소하게 튀겨집니다. 

3. 이제 달콤한 맛을 위해 설탕을 묻혀 줄 차례입니다. 비닐봉지에 구워 낸 식빵과 설탕을 넣고 흔들어 섞어 주세요. 저는 식빵 테두리 24 조각에, 설탕 2T를 넣었습니다. 따뜻할 때 설탕을 묻혀야 더 잘 붙으니 완전히 식기 전에 서둘러서 묻혀 주세요.  

 

드디어 에어프라이어 버전의 러스크가 완성되었습니다. 프라이팬으로 만드는 것보다도 더 간단하죠? 아무래도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구운 것보다는 좀 더 담백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번엔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종이컵에 넣어 봤는데요, 외출할 때 들고 나가 하나씩 집어 먹기에 딱 좋더라고요.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러스크는 차가운 우유나 커피, 신선한 과일과 함께 곁들이면 더욱 맛있습니다. 아이들도 무척 좋아해서 앉은 자리에서 금세 뚝딱 해치우곤 하죠. 

달콤한 간식이 생각나는 나른한 봄날 오후, 후다닥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식이 고민되신다면 5분만에 완성하는 초간단 간식, 러스크를 추천할게요! 



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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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한소라씨 2019.04.23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식빵러스크 참 좋아하는데 ㅋ 아이랑 식빵 테두리 자르기부터 같이 하면서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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