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기운이 어느덧 우리 곁을 찾아왔지만, 높은 미세먼지 수치로 인해 야외활동을 마음대로 할 수 없어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미나리입니다. 

혈액을 맑게 한다고 알려진 미나리는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키고 매연과 미세먼지 때문에 몸 속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그리고 섬유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죠. 오늘 준비한 미나리 탕평채는 미나리와 녹두로 만든 청포묵의 환상적인 궁합 요리로 피로회복에도 무척 좋습니다. 야들야들한 식감과 새콤달콤 소스로 입맛을 돋우는 미나리 탕평채,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보실까요? 


준비 재료 (3~4인분): 미나리 200g, 청포묵 1모(320g), 소고기 잡채용 150g, 표고버섯 3개

양념장 재료: 간장 2스푼, 감식초 2스푼, 설탕 1스푼, 와사비 0.3스푼

소고기 양념: 간장 1스푼, 미림 1스푼, 청하 1스푼, 참기름 1스푼, 물엿 1스푼, 다진 마늘 0.3스푼, 생강가루 약간, 후추

미나리는 잎의 길이가 일정하고 줄기는 너무 굵지 않은 것을 고릅니다. 줄기 아래는 연한 적갈색이 돌고, 줄기를 잘랐을 때 쉽게 부러지고 단면에 수분감이 있는 것이 연하고 싱싱한 미나리입니다.


1. 물 1리터에 식초 1스푼을 넣고 희석 시킨 후, 10분 정도 미나리를 담가 이물질을 제거해 주세요.  


2. 누런 잎은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2~3번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3. 줄기 끝 부분은 1cm 정도 잘라서 버려 주세요.


4. 미나리를 6~7cm 길이로 썰어 줍니다. 오늘은 미나리의 줄기 부분만 사용하기 때문에 잎이 달린 부분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보관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해 주세요. 


5.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미나리를 체에 가지런히 넣은 채로 15~20초 정도 데쳐줍니다. 미나리는 생으로도 먹는 것이니 오래 데치지 말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도록 살짝만 데쳐 주세요


6. 데친 미나리는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적당히 짜서 준비해 주세요.


7. 청포묵은 0.5cm 폭으로 길게 썰어 줍니다. 


8. 먼저 미나리 데쳤던 끓는 물에 손질한 청포묵을 넣고 20초 정도 데친 후 식혀 주세요. 


9. 청포묵에 참기름 1스푼과 소금을 약간 넣어 밑간을 해줍니다.


10. 소고기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한데 넣고 양념이 잘 배도록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11. 냉장고에 넣고 잠깐 숙성의 시간을 가집니다. 


12. 표고버섯은 밑동을 떼고 얇게 슬라이스 해주세요.


13. 프라이팬에 참기름 1스푼을 두른 후 버섯을 살짝 볶아 줍니다.

 

14. 양념한 소고기도 국물이 졸아들 때까지 볶아 주세요. 


15. 이제 미나리 탕평채의 맛의 비밀, 특제 소스를 만들 차례입니다. 간장, 감식초, 설탕의 비율을 1: 1: 0.5로 섞어 주세요. 소스를 넉넉히 만들 때는 2: 2: 1의 비율로 넣어 주고 마지막에 생와사비를 1티스푼 정도 넣어 주면 맵지도 않고 감칠맛이 배가 되어 훨씬 더 맛난 소스가 완성됩니다. 


볼에 준비한 재료를 담고 소스로 살살 무쳐내면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긴 미나리 탕평채가 완성됩니다.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향이 식욕을 한껏 자극하는데요, 많이 먹어도 칼로리 걱정 없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라 자꾸 손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손님상에 내어도 손색 없는 메뉴입니다. 

미세먼지를 이기기 위해 공기청정기, 마스크 등을 준비하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봄철 나물과 채소를 챙겨 드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미세먼지 배출은 물론 춘곤증에도 효과 만점인 미나리로 건강한 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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