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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1위! 치매를 준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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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26. 13:19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가던 1945년 2월, 구소련의 영토였던 크림반도의 휴양지 얄타(Yalta)에서는 미국, 소련, 영국 등 이른바 연합국의 정상들이 모여 회담을 하게 됩니다. 그 유명한 얄타회담인데요, 이 때 참석한 이들은 미국의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영국의 윈스턴 처칠 수상, 구소련의 요시프 스탈린이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뇌혈관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해요. 같은 해 루스벨트 대통령은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고, 처칠 역시 네 번이나 뇌졸중을 겪다가 사망했습니다. 스탈린도 심각한 뇌출혈을 앓았죠. 또 루스벨트와 처칠은 치매 증상까지 있었다고 하는데요, 철의 여인이라고 불리었던 마가렛 대처 총리나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통령 중 한 명인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역시 치매를 앓다가 사망했습니다. 오늘은 사람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1위인 치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균 수명 증가로 점점 늘어나는 치매

치매는 영어로 ‘디멘시아(Dementia)’인데, ‘사람에게서 점점 멀어지는 질병’이라는 뜻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72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지금도 12분마다 1명씩, 한 시간에 5명씩 새로운 치매환자가 발생하고 있죠. 현재 추세로는 2024년에 100만 명, 2041년에 200만 명을 넘는다고 합니다. 치매환자 중에서는 여성이 71%, 남성이 29%로 여성의 비율이 훨씬 많은데요, 이는 여성의 평균수명이 더 길기 때문입니다. 


치매의 정도를 측정하는 것을 CDR(Clinical Dementia Rating scale) 검사라고 합니다. 임상학적으로 치매를 측정하는 단계라는 의미인데요, 치매로 의심되는 환자와 돌보는 가족, 간병인을 함께 조사해 현재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를 점수로 알아 보는 검사입니다. CDR점수는 0점부터 0.5, 1. 2, 3, 4, 5로 이루어져 있는데 점수가 높을수록 상태가 더 심각함을 뜻합니다. CDR 1은 경도치매, CDR 2는 중등도치매, CDR 3~5는 중증치매라고 합니다.


치매를 대비하는 방법

현재까지의 의료기술로 치매는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발생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치료제가 없고, 단지 치매가 빨라지지 않도록 속도를 늦추는 것이 최선인데요, 관건은 역시 비용입니다. 

치매에 걸리면 치료비와 간병비를 모두 합쳐 연간 2,030만원이 든다고 하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치매에 걸린 본인보다 주변 가족이 더 힘들다고 해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이를 대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치매보험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가입하고 있는 교보생명의 치매보험의 경우, 무해지환급금형 상품인데요, 무해지환급금형 상품은 똑같은 보장을 받으면서도 다른 일반적인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훨씬 더 적은 것이 장점입니다. 가격 대비 가성비가 높기 때문에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이 많이 가입하죠. 

이 상품은 경도치매부터 중증도치매, 중증치매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보장합니다. 특히 중증치매로 진단을 받으면 생활비와 간병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월 일정한 자금을 지급하는데요, 최소 3년을 보장하고 생존해 있는 동안은 종신토록 지급합니다. 치매를 이기진 못해도 지쳐서 포기하지는 않도록 환자와 가족을 돕는 것이 바로 이 상품의 역할이죠. 나를 잊어버리는 질병, 치매. 나 자신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미리미리 보험을 준비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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