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에어프라이어로 요리하는 재미에 폭 빠져 있습니다. 통삼겹살은 기름이 쏙 빠져서 담백하고, 아이들 빵이나 간단한 간식도 손쉽게 뚝딱 만들 수 있어서 정말 편하더라고요. 얼마 전에는 휴게소 인기 간식인 오징어 버터구이를 만들어 봤는데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아서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맥주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오징어 버터구이!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보실까요? 


준비 재료: 오징어 한 마리(큰 사이즈), 버터 2T, 에어프라이어


1. 저는 손질된 오징어를 구입을 했는데요, 손질된 오징어는 껍질과 내장이 제거되어 있기 때문에 몸 쪽의 두꺼운 대 부분만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오징어를 직접 손질할 경우, 껍질은 칼집을 살짝 내고 몸통부터 힘 조절을 하면서 천천히 벗겨내세요. 다리 부분의 빨판이 큰 경우에는 칼로 살살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몸통 안쪽의 내장을 제거하실 때는 먹물이 터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2. 오징어 눈알은 함께 조리해서 드셔도 좋고, 싫으시면 제거하시면 됩니다. 한때 오징어 눈알을 맛있게 조리해서 먹는 레시피가 방송에 공개된 적이 있어 오징어 품절대란까지 있었죠. 


3. 손질된 오징어는 깨끗하게 씻으신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물기를 제대로 제거해야 더 맛있는 식감의 반건조 오징어가 됩니다. 물기를 제거한 후에는 오징어의 몸통 옆면에 칼집을 내 주세요. 칼집을 내면 오징어가 조리되는 동안 안쪽으로 말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조리된 후에도 쉽게 찢을 수 있습니다. 


4. 전자레인지에서 버터를 30초 정도 돌려 녹여 주세요.

5. 김솔을 이용해 버터를 오징어에 골고루 발라 준 후, 에어프라이어에 종이 호일을 깔고 그 위에 올려 주세요. 

6. 저는 200℃의 에어프라이어에서 15분 정도 조리한 후, 뒤집어서 5분 정도 더 구워 주었습니다. 오징어가 두꺼워서 좀 오래 걸린 편인데요, 오징어의 크기와 두께, 에어프라이어의 출력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중간 중간 확인하시면서 조리 시간을 조절해 주세요. 

드디어 반건조 오징어 버터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노릇하고 먹음직스럽게 잘 익혀졌죠? 반건조 오징어라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에 고소한 버터의 풍미까지 더해져 꿀맛이랍니다. 홈메이드라 첨가물이 없고 정성이 더해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더 맛있어요. 고추장이나 마요네즈에 참기름을 살짝 뿌려 찍어 먹어도 별미입니다. 


곧 있으면 여름 휴가철인데요, 장거리 여행 떠나기 전에 집에서 미리 만들어 싸가지고 나가 보시면 어떨까요? 입이 심심하거나 출출할 때 온 가족이 함께 먹으면 한 마리 정도는 뚝딱 순삭! 집에서도 휴게소 느낌 낼 수 있는 반건조 오징어 버터구이, 여름철 별미로 추천합니다! 



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인기 태그

#요리 #여행 #제철요리 #광화문글판 #보험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