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은 대한민국 수영사에 뜻깊은 해입니다. 바로 국제수영연맹(FINA)이 주관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World Championships for Swimming)가 12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열리기 때문이죠. ‘평화의 물결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도 8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뽐냅니다. 이 중 20여 명이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신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대한민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 선수를 비롯해 2018년 자카르타-팔레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서영 선수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신입니다. 김서영 선수는 이번 광주 세계수영선수권에도 출전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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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의 첫 스타트를 끊은 수영대회. 경북 김천에서 열린 그 시원한 3일간의 현장을 가꿈사 기자단이 다녀왔습니다. 


# 유년부 5종목, 초,중등부 7종목에서 기량 겨뤄

2019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수영은 초등 1~4학년으로 이뤄진 유년부, 초등 5~6학년의 초등부, 중학부로 구분돼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종목은 유년부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 등 5종목으로 구성됐고, 초·중등부는 유년부 종목에 혼계영과 계영이 추가된 7종목입니다. 

3일 기간 동안 오전 9-11시까지는 예선 경기가 열리며, 4시간 휴식 후 오후 4시부터 5시 20분까지 결승이 진행되는 방식이죠. 체력보충과 개인 정비 등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은 몇 년 동안 꾸준히 출전한 선수들과 처음인 선수들로 구분됩니다.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들은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현장에서도 긴장을 놓지 않고 마음을 다잡는 모습,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은 국제 공인 규격을 갖춘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긴장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유년부들은 경험을 쌓는 차원에서 출전을 해 즐기는 대회 자체를 즐기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공통점은 출전 경험이 많건 적건 수영을 향한 열정은 모두 똑같다는 점입니다. 

함께 온 가족, 친구들, 코치님까지 경기가 시작되면 응원 열기가 정말 뜨거웠습니다. 1초 차이로도 순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죠. 경기 전 스트레칭과 명상, 노래 듣기 등 각자의 방법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미리 풀에 들어가 몸을 푸는 모습은 국제 대회에 온 듯 긴장감이 가득합니다.


# 쓰레기 제로, 생중계, 자두 선물 

올해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수영 부분은 작년과 달라진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그린 캠페인'(쓰레기를 지정된 곳에 버리기) 입니다. 이런 큰 행사가 끝나면 항상 쓰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인상을 찌푸리죠. 치우는 사람, 버리는 사람 따로가 아닌 깨끗한 경기장 환경을 유지하고자 참가선수와 가족들에게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제공됐습니다. 선진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다들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두 번째는 경기 영상을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가족과 지인들은 경기 중계를 보면서 응원을, 선수들은 자신과 다른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것이죠. 

세 번째로는 김천시의 특산물 중 하나인 자두를 참가 선수들과 부모님들에게 제공한 겁니다. 여름철 대표 과일이자 비타민이 많아 피로 회복 등에 효능이 좋은 자두를 통해 지역 특산물도 홍보하면서 참가자들의 활력까지 배려한 것이죠.



# 꿈나무 육성 장학사업도 시작

교보생명은 꿈나무체육대회 35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교보꿈나무육성 장학사업’을 시작합니다. 체육 꿈나무를 2명씩 선발해 중·고교 6년간 꿈나무 장학금 200만원을 해마다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중·고교 기간 중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는 선수에게는 별도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종목별 체육중앙 단체(연맹 & 협회)에서 체육 꿈나무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회 성적뿐만 아니라 인성과 비전, 학업과 생활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심사위원들이 최종 육성 선수를 선발한다는 방침입니다. 교보꿈나무육성 장학사업을 통해 어떤 선수들이 선발돼 미래 인재이자 ‘참사람’으로 클 지 기대됩니다. 

이 외에도 교보생명은 교보문고,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체육 꿈나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가진 스포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독서·맞춤형 학습·인성 함양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심리 · 진로 상담 등 멘토링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단순히 실력만 갖춘 선수가 아닌 ‘체험중심 · 인성개발 · 지혜함양’을 주제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다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의 참의미의 연장인 것이죠. 


# 우수 선수 인터뷰

박시현(왼쪽) 노민규 선수(오른쪽)


실수를 줄여서 꼭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싶어요


박시현(서울 원촌초 6학년) 최우수 선수상

대회신기록 3개(배영 100미터 예선, 배영 50미터 예선, 결승)

개인 2관왕(배영 50미터, 배영 100미터) 


처음에는 취미로 수영을 시작했다가 1학년때 교육감대회에 입상한 뒤 4학년때 등록선수가 됐어요 기록을 갱신하기 위해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 출전했는데 항상 기술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더 좋은 성적을 위해 신기록을 목표로 먼저 삼고 연습을 시작하거든요. 평소에는 스트레칭을 자주하며, 긴장을 풀기 위해서는 노래를 듣거나 춤을 추는 편이에요. 멘탈 관리를 위해 악기도 하나 다루고 있습니다. 꿈은 수영계에 길이 남는 거예요.^^ 국가 대표가 돼 올림픽 금메달을 걸고 싶고, 앞으로 나가는 대회에서 실수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최선을 다해 잘하고 싶어요.


노민규(서울 미아초 6학년) 우수 선수상

대회신기록 2개(배영 100미터 예선, 결승) 

개인 2관왕(자유형 100미터, 배영 100미터) 


초등학교 1학년때 취미로 배우던 생존 수영으로 경험 삼아 나간 대회에서 입상한 것이 수영을 시작하게 된 계기였어요. 이번 대회를 참여한 이유는 다른 종목에도 도전해보며 장학금을 받고 코치님께 드리고 싶어서였어요. 실력을 더 향상시키기 위해 코치님이 많이 도와주시거든요. 평소에는 달리기, 스트레칭, 복근 운동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올바른 자세와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노력합니다. 경기 전에는 긴장을 풀기 위해 명상을 하는 편이예요. 기록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고 또 좋아하는 수영을 잘하자’ 라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애덤 피티 선수가 롤모델이라 경기 영상도 많이 보며 노력하고 있어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메달의 숨겨진 의미를 아시나요? 메달을 자세히 보면 7개의 별이 있어요. 이 7개의 별은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7종목을 나타냅니다. 7개 종목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이 별처럼 빛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는 이처럼 꿈을 위해 노력하고 키우며 미래를 위해 준비, 도전하는 마치 별처럼 빛나는 아이들이 모여 있습니다. 무엇인가에 열정과 끈기를 갖고 포기하지 않고 나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수영 경기를 보면서 꿈나무들의 땀과 노력이 느껴져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또한 실력을 겸비한 모습을 보니 앞으로 우리 나라의 수영의 미래가 정말 기대되었습니다. 모든 체육 꿈나무들의 발걸음을 응원하고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서길 응원합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란

교보생명은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985년부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2019년에 35회를 맞은 민간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로,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을 키워낸 메달리스트의 산실이라고도 불립니다. 매년 평균 약 3500명이 참여하는 또 하나의 소년체전입니다. 올해 35주년을 맞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선수 가운데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를 발굴해 미래의 참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는 ‘교보꿈나무육성 장학사업’을 시작합니다. 




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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