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와 저탄소 생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저 역시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이것을 재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곤 하는데요, 얼마 전에는 분리수거 통에 가득 쌓여 있는 유리병을 보다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요즘은 날이 더워 집에 다 마신 음료수 병들이 넘쳐나는데요, 투명한 유리병은 여름철 시원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입니다. 다 쓴 유리병 버리지 않고 예쁘게 재활용하는 법, 지금부터 알려 드릴게요! 


# 유리병에 붙은 라벨지 떼어내기   

유리병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활용하려면 가장 먼저 유리병에 부착된 라벨을 제거해야 합니다. 큰 볼에 뜨거운 물을 붓고 주방세제와 베이킹소다를 소량 넣어 주세요. 그리고 라벨이 붙은 병을 하룻밤 정도 담가 둡니다. 


다음날 병을 꺼내 살짝 벗겨 주시면 깔끔하게 라벨이 제거됩니다. 만약 라벨이 제거된 부분에 끈적거리는 성분이 남아 있다면 수세미를 이용해 살살 문질러 주세요. 


라벨을 제거한 유리병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공기 중에 바짝 말려 주시면 됩니다. 


# 유리병 꾸미기 

바짝 말린 유리병을 이제부터 몇 가지 방법으로 다양하게 꾸며 볼게요. 첫 번째는 유리병에 색을 입히는 것입니다. 저는 안쪽에 스테인글라스 물감을 짜서 이리저리 굴렸는데요, 물감을 많이 넣지 않아도 충분히 색이 채워지기 때문에 소량만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붓을 이용해 유리병 겉면에 무늬나 그림을 그려 주어도 예뻐요. 


색을 입힌 후에는 리본끈, 노끈, 레이스 등을 활용해 겉면을 꾸며 주시면 됩니다. 


두 번째 방법은 식물만 있으면 재료 준비 끝입니다. 유리병은 식물과 아주 잘 어울리는 궁합을 가지고 있어서, 물을 반쯤 채운 다음 초록색 식물을 넣어 주기만 해도 싱그럽고 산뜻한 소품이 완성됩니다. 물론 꽃을 넣어 꽃병으로 활용하셔도 좋고요. 

세 번째는 마른 꽃, 조화, 캐러멜, 사탕 등을 유리병에 가득 채워 주는 방법인데요, 내용물과 어울리는 컬러의 리본이나 노끈으로 유리병에 매듭을 지어주세요. 눈도 즐겁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글루건을 이용해 겉면을 꾸며주는 방법입니다. 스팽글이나 알록달록한 예쁜 단추들을 겉면에 붙여 주면 이색적이고 화려한 느낌의 소품이 완성됩니다. 


마지막으로 워터볼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유리병 안에 글리터와 풀을 1/4 정도 채운 뒤 나머지는 물로 채워 주세요. 안에 작은 인형이나 소품을 넣은 뒤 뚜껑을 닫고 겉면에 네임펜으로 예쁘게 그림을 그리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워터볼이 완성됩니다. 


조명 근처에 놔두면 어두울 때 반짝반짝 조명을 받아 더욱 예뻐 보여요. 


유리병은 이렇게 여러 방법으로 예쁘게 재활용 할 수 있기 때문에 버리기 참 아쉬운 소재예요. 그래서 저는 늘 유리병을 버리지 않고 차곡차곡 모아 두었다가 시즌별로 각기 다르게 인테리어에 활용하는데요, 올 여름에는 그린과 화이트, 골드 컬러를 사용해 여름 느낌을 내니 집안 분위기가 한결 싱그럽고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버려질 것들을 다시 한번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는 물론, 집안 분위기도 바꾸고 만드는 재미와 성취감까지 더해주니 이보다 더 좋은 소확행이 있을까요? 다양한 모양의 예쁜 유리병, 버리지 마시고 여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 보세요!




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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