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로 복숭아를 빼놓을 수 없죠. 저는 개인적으로 딱딱한 천도복숭아를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구매한 천도복숭아는 단맛도 별로 없고, 며칠이 지나니 금세 물렁해져서 먹기가 불편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워서 병조림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봤더니 아이들에게 인기 폭발 최고의 간식이 되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 두고 시원하게 꺼내 먹어도 좋고, 탄산수와 얼음을 넣고 갈아 에이드로 먹어도 맛있는 복숭아 병조림, 지금부터 만들어 볼게요! 


준비 재료: 복숭아 7개(600g 정도), 설탕 200g, 물 800ml (복숭아: 설탕: 물 = 3: 1: 4), 레몬즙 1T, 열탕 소독 후 깨끗이 말린 유리병 

복숭아와 설탕, 물의 비율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많이 달지 않게 했는데,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설탕과 물의 비율을 1:3 정도로 맞추시면 됩니다. 


1.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복숭아를 껍질째 깨끗하게 씻은 후 과육과 껍질을 분리해 줍니다. 껍질도 활용할 예정이니 버리지 마세요. 


2. 과육은 8등분 정도로 먹기 좋게 잘라 주세요. 


3. 레몬이 있다면 짜서 넣어 주시고, 없으시면 시판 레몬즙을 1T 넣어 주세요. 레몬즙을 넣으면 풍미도 좋아지고, 좀 더 오래 보존할 수 있습니다. 

4. 물 800ml와 복숭아 껍질을 냄비에 넣은 후 함께 끓여 주세요. 껍질을 끓이면 물이 붉게 되기 때문에 병에 담았을 때 보기에 예쁘답니다. 

5. 물이 끓으면 껍질을 빼내고, 설탕을 넣어 주세요. 설탕을 녹인 후 준비한 복숭아를 넣어 줍니다. 


6.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졸여 주신 후 물에 어느 정도 단맛이 들었을 때 불을 꺼 주세요. 복숭아가 단단한 정도에 따라서 조리시간을 조절하시면 되는데요, 물렁한 복숭아의 경우는 5분, 조금 더 딱딱한 복숭아의 경우는 10분 정도 졸여 줍니다. 

 

7. 준비한 병에 복숭아 과육을 담고 우려낸 물을 함께 부어 주세요. 실온에서 한 김 식힌 후 냉장고에 넣고 차게 보관하면서 꺼내 드시면 됩니다. 


맛이 없던 복숭아가 병조림으로 맛있게 재탄생 했어요. 복숭아 병조림은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함께 달콤한 맛이 특징인데요, 특히 아이들은 맛있다며 국물까지 다 마시더라고요. 냉장 보관 시 보관 기간은 7일 정도, 개봉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2주 정도 가능합니다.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맛도 좋아서 다음에는 많이 만들어 지인들에게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들도 집에 맛 없는 복숭아가 있다면 버리지 말고 복숭아 병조림으로 만들어 보세요. 탄산수와 얼음을 넣고 복숭아 에이드를 만들어 드셔도 정말 맛있답니다! 




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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