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간식하면 고구마를 빼놓을 수 없죠. 저는 얼마 전, 한 지인 분이 시골에서 가져온 호박고구마를 좀 나눠 주셨는데요, 쪄 먹어도 맛있고 구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요즘엔 찜기를 사용하지 않고 간편하게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익혀 먹는 분들이 많아서 두 가지 방법으로도 모두 구워 먹어 보았습니다. 어떤 조리 방법이 더 맛있을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 보시죠! 


에어프라이어 조리법

1. 흐르는 물에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껍질째 쪄야 수분 손실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껍질을 깎아 내지 않고 사용했어요.

2. 잘 씻은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겹치지 않게 넣어 주세요. 저는 촉촉한 식감을 위해 물도 종이컵 반 컵 가량 함께 넣었습니다. 그리고 180℃에서 약 20분 돌렸는데요, 가정마다 에어프라이어의 출력이 다르니 젓가락으로 찔러 보고 익은 정도를 확인해 시간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전자레인지 조리법

1. 역시 잘 씻은 고구마를 접시에 담고 고구마를 적시는 정도로만 물을 묻혀 주세요. 전자레인지는 속까지 완벽하게 익히기 힘들기 때문에 되도록 얇은 고구마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닐봉지로 고구마를 느슨하게 감싼 후 약 3분 정도 돌려 주세요. 비닐봉지를 너무 꽉 밀봉하면 중간에 터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2. 3분을 돌린 후 마찬가지로 젓가락으로 찔러서 익은 정도를 확인해 주세요. 완전히 익지 않았다면 2~3분 가량 더 돌려 줍니다. 

 

이제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고구마를 본격적으로 비교해 볼게요. 겉으로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조리법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두 고구마를 한 곳에 놓고 비교해 보면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 고구마의 껍질이 조금 더 쪼글쪼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고구마 보다는 좀 더 군고구마 느낌이 나더라고요. 


고구마의 속을 비교해 보면 더욱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 고구마는 속까지 촉촉하게 익었는데,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고구마는 겉은 완전히 익었지만 속이 조금 덜 익은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전자레인지로는 속까지 완벽히 익히기에 한계가 있는 것 같았어요. 

또 같은 호박고구마였지만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 고구마가 좀 더 단 맛이 느껴졌습니다. 전자레인지로 군고구마 느낌을 내고 싶다면 물을 적신 신문지에 돌돌 말아 구우면 좀 더 군고구마 느낌이 난다고 해요. 

 

두 가지 고구마를 다르게 조리해 본 결과, 각기 모두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고구마는 속까지 조리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는 반면 촉촉하게 익은 달콤한 고구마를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고, 전자레인지 고구마는 간편하고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지만 속까지 촉촉하게 익히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쉽고 간편한 두 가지 조리 방법 중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겨울철에 빼놓을 수 없는 영양 간식 고구마. 시원한 동치미 한 사발과 김치와 곁들여 든든한 간식 타임을 가져 보세요! 



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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