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연말 분위기에 맞게 트리도 설치하고, 집안 인테리어도 바꾸게 되는데요,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따뜻해 보이는 러그, 조명, 트리 장식 등이면 포근하면서도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내는데 충분합니다. 오늘은 연말에 어울리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 중에서도 드라이 플라워 캔들을 직접 만들어 보려고 해요. 드라이 플라워 캔들은 고급스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소품이라 얼핏 만들기 어려워 보이지만, 캔들과 꽃만 준비하면 쉽게 뚝딱 만들 수 있답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DIY 제품이라 더욱 특별한 드라이 플라워 캔들, 함께 만들어 보실까요? 


준비 재료: 캔들 용기, 캔들, 드라이 플라워, 온도계, 가위, 소이왁스, 종이컵, 비커, 향수나 에센셜 오일, 나무 젓가락


1. 드라이 플라워를 준비하실 때는 한 가지 계열의 컬러로 구성할 것인지, 알록달록 화려한 컬러로 구성할 것인지를 먼저 결정한 후 준비해 주세요. 안개꽃처럼 여리여리하게 흩날리는 작은 꽃잎과 녹색 잎도 함께 말려 넣으면 더욱 예쁘기 때문에 어떤 꽃으로 준비하시든 이 두 가지는 함께 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2. 천연 소이왁스로 굳힌 캔들을 준비해 캔들 용기 안에 넣어 주세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을 구매하셔도 좋고, 직접 만든 캔들도 좋습니다. 


3. 캔들과 캔들 홀더 사이 틈새에 드라이 플라워를 조심스레 넣어주세요. 캔들과 홀더 사이의 틈새가 넓지 않기 때문에 긴 나무 젓가락이나 막대를 이용해 아래서부터 차곡차곡 넣어 주셔야 합니다.

4. 비커에 소이왁스를 넣고 인덕션에서 나무 젓가락으로 왁스를 저어가며 서서히 녹여 주세요. 소이왁스가 어느 정도 녹으면 집에 있는 향수나 에센셜 오일 등을 넣어 향을 첨가해 줍니다. 저는 은은하고 깊이감 있는 피오니 작약 향을 넣었는데요, 욕심 내어 너무 많이 넣으면 자칫 향이 독해질 수 있기 때문에 4~6g 정도 넣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온도계로 향을 첨가한 소이왁스의 온도를 확인해 주세요. 65℃가 되면 3번에서 완성한 캔들 홀더 안에 소이왁스를 살살 부어 줍니다. 소이왁스가 홀더 안에서 넘치지 않도록 홀더 높이보다 1~2cm 가량 낮게 넣어 주시는 것이 좋아요. 


6. 소이왁스가 하얗게 굳어질 때까지 놓아 둡니다. 실온에서 굳혀도 좋지만 조금 더 빨리 굳히고 싶으면 냉장고 안에 넣으셔도 돼요. 나무 젓가락 사이에 심지를 넣어 고정 후 홀더 위에 젓가락을 올려 두면 심지가 왁스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7. 소이왁스가 하얗게 굳으면 캔들 홀더에서 캔들을 꺼내 분리해 주세요. 캔들의 겉 표면을 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으로 살살 녹이면 드라이 플라워의 색이 좀 더 선명하게 살아납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DIY 드라이 플라워 캔들이 완성되었습니다. 아무런 무늬 없이 하얀 캔들에 꽃잎을 더했더니 더욱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캔들로 재탄생 됐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인테리어 소품은 물론, 가까운 지인들에게 연말 선물로도 손색 없답니다. 저 역시 문구점에서 파는 선물 박스에 넣어 예쁘게 포장해 지인에게 선물했더니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다가오는 연말,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드라이 플라워 캔들로 집안에 포근함과 향기를 더해 보세요! 




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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