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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 겨울방학 엄마 고민 해결! 영양 만점 간식, 가래떡 꽈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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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13. 17:29

아이들에겐 무척 신나는 겨울 방학, 삼시 세끼와 간식을 챙겨 줘야 하는 엄마들에겐 고민과 부담의 날들이 아닐 수 없는데요, ‘오늘은 또 뭘 해 먹지?’ 라는 고민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엄마들을 위해 오늘은 만들기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겨울 간식, 가래떡 꽈배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고소하면서도 달달해서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가래떡 꽈배기,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세요! 

 

준비 재료: 가래떡 1~2줄, 설탕 2스푼, 계피가루 1스푼, 올리브 오일 

1. 냉동 가래떡을 사용하실 경우,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말랑하게 만들어 주세요. 가래떡 1줄을 4등분한 후, 4등분한 가래떡 하나를 세로로 반으로 갈라 주세요. 완전히 다 자르지 않고 끝 부분은 남겨 둡니다. 

2. 떡의 양 갈래 중 하나는 고정하고, 다른 하나를 돌돌 말아 꽈배기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가래떡 1줄로도 생각보다 많이 만들어져서 2줄이면 2~3인이 충분히 먹을 수 있더라고요. 

3.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은근한 불에 튀기듯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기름을 넉넉히 둘러야 떡끼리 달라 붙지 않으며, 앞면이 살짝 바삭 해졌을 때 뒷면으로 뒤집어야 더욱 맛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삭바삭한 걸 좋아해서 많이 익혔어요. 

4. 큰 볼에 설탕 2스푼, 계피가루 1스푼을 넣은 뒤 고루 섞어 주세요. 볼에 다 익힌 가래떡을 넣고 조물조물 잘 버무려 줍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의 양을 늘리거나 초코가루 등을 넣어도 색다른 가래떡 꽈배기의 맛을 즐길 수 있어요. 


겉면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말랑말랑한 가래떡 꽈배기가 완성되었습니다. 달달한 설탕과 은은하게 퍼지는 계피의 향이 어우러져 냄새부터 식욕을 자극하는데요, 방학 동안 집에 있는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만들어 주기 딱 좋답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시간도 10분이면 뚝딱 완성되기 때문에 바쁜 오후에도 간편히 만들 수 있어 꼭 추천 드리고 싶어요. 달달해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떡이라 몇 개만 먹어도 든든하답니다. 올 겨울에는 영양과 건강까지 두루 챙기면서 중독적인 맛을 자랑하는 이색 별미, 가래떡 꽈배기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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