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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보험이란 무엇인가? 알아두면 피와 살이 되는 종신보험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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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18. 12:34

| 종신보험 |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생명보험 산업의 규모가 큰 보험선진국이에요.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90% 정도가 생명보험에 가입해 있을 정도로 생명보험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금융상품이에요. 



이러한 생명보험 상품의 종류가 얼마나 되는지 혹시 가족·꿈·사랑 가족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교보생명 블로그와 함께 알아가는 생명보험 이야기! 그중에서도 오늘은 종신보험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려 해요. 종신보험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 지금부터 교보생명 블로그 가족·꿈·사랑과 함께 알아보아요~!



  인류가 발명해 낸 가장 위대한 금융상품, 종신보험



일본의 어느 저명한 학자는 생명보험을 일컬어 "인류가 종이와 잉크만으로 만들어 낸 가장 위대한 금융상품"이라 말했다고 해요. 그렇다면 생명보험 중에서도 가장 최고의 상품이라 할 수 있는 종신보험은 과연 어떤 상품일까요~?


종신보험


종신보험은 지난 1991년 외국계 생명보험회사에 의해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상품이에요.

종신보험은 1999년부터 내국계 생명보험회사에서 판매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종신보험의 주된 기능은 가입한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 보험수익자에게 가입 시 약정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상품이에요

이 상품은 종신(終身)이라는 이름처럼 몸(身)이 마칠(終) 때까지, 즉 사망에 대한 보장을 해주는 상품이에요. 말하자면 보험기간이 무한대인 거죠

그뿐만 아니라 사망보험금을 주는 사유를 따로 정하지 않고 어떤 경우에도 가입했을 때 정한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판매가 개시된 지 몇 년 지나지 않아 "보험의 꽃"이라 불리며 생명보험회사의 주력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상품이랍니다.


그렇다면 이 종신보험은 누가 어떻게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금부터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안내해드릴게요~!

 

  종신보험, 한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은 반드시 가입해야 해요!



여러분은 동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이야기를 알고 계신가요? 옛날 옛적 매일 아침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있었어요. 그러나 황금알에 눈이 먼 노인 부부는 거위의 배를 가르면 엄청나게 많은 황금알을 금새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노인 부부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 맙니다.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은 이 동화 속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아요. 가장이 있기 때문에 가족들은 황금알을 얻을 수 있는 것이랍니다. 그런데 갑자기 가장이 가족의 곁을 떠난다면?! 앞으로 황금알은 영영 얻을 수 없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가장의 경제적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준비해야 해요.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는 말이 있어요. 가장으로써 자신의 가족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그렇다면 자신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비해서 가족들을 지켜줄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를 만드는 것도 사랑의 한 표현이라고 생각돼요. 그럴 경우 종신보험은 가족사랑을 표현하고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종신보험은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종신보험, 얼마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대략 4천만 원 정도라고 해요. 직업과 나이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소득이 있는 사람이라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종신보험을 가입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이 가장의 소득 수준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을 잘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죠.

미국과 같은 생명보험 선진국에서는 가장이 받는 연봉의 10배 수준까지 준비하라고 하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굉장한 부담이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적어도 3배에서 5배정도를 준비하라고 안내하고 있답니다.

예를 들어 가장의 연봉이 4천만 원이면 종신보험에 가입할 때 사망보험금의 액수를 1억 2천만 원에서 2억 원 정도로 설정하게 되는 거죠.

그렇다면 어째서 이 정도의 사망보험금을 준비하라고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적어도 이 정도의 금액을 준비해야 만일 가장이 영영 가족 곁을 떠나더라도 남은 가족들이 걱정 없이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 금액으로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 정도를 남은 유가족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게 하자는 의도에서 종신보험이 필요한 것이랍니다.

 

  점점 발전하는 종신보험



우리나라에 처음 종신보험이 도입되었을 때는 상품의 구조가 무척 간단했어요. 그것은 정액종신보험의 구조로, 당시에는 가입할 때 정한 사망보험금의 크기가 계속해서 동일하게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의 필요와 요청에 따라 상품구조도 훨씬 다양하고 세분되고 있어요. 특히 가입 이후 한참을 지나야 비로소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의 물가상승에 대비해서 사망보장금액도 함께 늘어날 수 있는 변액종신보험이 각광을 받고 있답니다. 

나아가 종신보험에 가입한 고객의 경제적인 편리성을 위해 좀 더 유연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제도를 탑재한 상품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요. 그래서 요즘에는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이라는 상품이 각광을 받고 있죠.

여기에 가입 이후에 달라지는 가족관계나 보장의 필요를 반영할 수 있는 통합보험의 기능도 함께 부가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가장 최근에 발달한 종신보험의 형태는 바로 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이라고 불리고 있어요


종신보험은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또 기특한 상품이에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또 자신의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가장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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