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홈파티 음식! 크리스마스 트리 샐러드
크리스마스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은 이미 예쁜 트리 장식을 끝내셨을 텐데요, 혹시 아직 트리를 꾸미지 못했거나 홈파티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식탁 위에 올릴 수 있는 트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감자와 브로콜리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샐러드입니다. 방울토마토와 치즈, 그리고 솜사탕을 곁들여 장식하면 크리스마 분위기도 물씬 나고 파티 메뉴로도 손색 없죠. 보기만 해도 배부른 크리스마스 트리 샐러드, 지금부터 만들어 볼게요! 준비 재료: 브로콜리 1~2개, 감자 2개, 달걀 3개, 치즈 3장, 방울토마토, 솜사탕, 슈가파우더, 마요네즈 3T, 소금, 설탕, 쿠키틀(별 모양) 1. 먼저, 감자와 달걀을 삶아 줍니다. 감자는 빨리 익을 수 있게 반으로 잘라 주세요. ..
겨울에 먹기 좋은 맛있는 비건 음식! 고소하고 담백한 콩비지전
겨울에 더욱 맛있는 먹거리들, 알고 계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매생이, 굴, 꼬막, 가리비, 양미리, 과메기 등의 해산물과 비지찌개, 동태전, 생태탕 등의 뜨끈한 음식들을 좋아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어릴 때부터 엄마가 많이 해 주시던 콩비지찌개를 자주 해 먹는 편입니다. 콩비지는 두부를 만들고 난 찌꺼기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그 자체로도 영양분이 가득한 음식이에요. 일반적으로 콩이나 두부보다는 성분적인 면에서 약간 떨어지지만, 칼로리가 낮고(비지의 칼로리는 콩의 1/4) 맛도 훨씬 담백한 것이 비지만의 장점입니다. 오늘은 비지를 활용해 콩비지전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콩비지전은 녹두전과 만드는 방법이 거의 흡사한데요, 녹두전은 녹두를 갈아야 하는 수고가 있지만 콩비지전은 비지에 돼지고기나 신김치, ..
제철 대하로 더 맛있게! 초간단 깐쇼새우 만들기
요즘 수산시장이나 마트에 가시면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하와 전어를 쉽게 발견하실 수 있는데요, 저도 지난주에 수산시장에서 대하를 구매해 왔습니다. 반은 구이를 해 먹고 남은 대하로는 깐쇼새우를 만들어 봤는데, 냉동새우나 자숙새우가 아닌 살아 있는 대하로 요리하니 확실히 신선하면서도 맛있더라고요. 매콤달콤한 소스와 어우러진 통통한 대하를 맛 볼 수 있는 별미, 깐쇼새우는 생각보다 만들기 어렵지 않답니다. 가족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쫄깃한 깐쇼새우,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보실까요? 준비 재료: 대하 10마리, 소금, 후추, 튀김가루 2T, 전분 1/2T 소스 재료: 칠리소스 1T, 케첩 5T, 올리고당 2T, 다진 마늘 0.5T, 다진 양파(양파 1/4개) 1. 대하는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추석 요리 삼색전! 깻잎전, 표고버섯전, 동그랑땡 만들기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분다 싶더니, 벌써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추석에 빠질 수 없는 요리 중 하나가 바로 전 요리인데요, 동그랑땡은 많이 만들고 또 드셔보셨겠지만, 표고버섯전이나 깻잎전을 직접 만들어 보신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사실 동그랑땡 재료만 있으면 쫄깃한 표고버섯전과 예쁜 깻잎전도 어렵지 않게 같이 만들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좋아하는 삼색전, 지금부터 만들어 볼게요! 준비 재료: 간 돼지고기 400g, 단단한 두부 300g, 부추 반 줌, 새송이 버섯, 양파, 당근, 대파 각각 1/2개, 달걀 3개, 밀가루 3/4컵 양념 재료: 소금, 다진 마늘, 참기름 각각 1T, 통깨와 후추 약간 1. 부추와 당근, 버섯, 양파, 대파 등은 작게 다져 주세요. 야채다짐기에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