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울리는 한 줄의 글귀, 지식채널e로 만난 광화문글판
취준생 심*애: 두드려도 열리지 않는 문, 아시나요? 저에게는 취업문이 그랬습니다. 그날도, 시원찮게 면접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죠. 그런데… 직장인 이*리: 푸릇푸릇 앳된 얼굴에 설렘으로 입사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수많은 시행착오와 역경을 겪으며 그렇게 익어가고 있었네요. 가장 황*용: 가족을 위해 희생만 하시던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고 허세를 부렸는데 아이가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어가니 저도 어른이 되고 그렇게 아버지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던 나날, 지친 줄도 모르게 지쳐 있던 그런 날.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의 한 줄을 남기는 간판이 있습니다. 올해로 33년째 광화문 광장의 한자리를 지키며 우리네 마음을 다독이는 간판. EBS 지식채널e를 통해 광화문글판을..
2023.03.09
by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마음을 울리는 한 줄의 글귀, 지식채널e로 만난 광화문글판
취준생 심*애: 두드려도 열리지 않는 문, 아시나요? 저에게는 취업문이 그랬습니다. 그날도, 시원찮게 면접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죠. 그런데… 직장인 이*리: 푸릇푸릇 앳된 얼굴에 설렘으로 입사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수많은 시행착오와 역경을 겪으며 그렇게 익어가고 있었네요. 가장 황*용: 가족을 위해 희생만 하시던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고 허세를 부렸는데 아이가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어가니 저도 어른이 되고 그렇게 아버지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던 나날, 지친 줄도 모르게 지쳐 있던 그런 날.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의 한 줄을 남기는 간판이 있습니다. 올해로 33년째 광화문 광장의 한자리를 지키며 우리네 마음을 다독이는 간판. EBS 지식채널e를 통해 광화문글판을..
202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