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소소하게 만드는 걸 좋아하는 저는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기 전, 혹시 새롭게 활용할 수 있지는 않을지 고민하곤 하는데요, 얼마 전에는 집에 있는 상자들과 남아 있는 자투리 천을 활용해 패브릭 액자를 만들어 봤습니다. 환경도 보호하고, 봄을 맞이해 인테리어에 변화도 줄 수 있는 일석이조 패브릭 액자,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볼게요! 


준비 재료: 자투리 천(패브릭), 시트지, 상자 뚜껑, 드라이플라워, 글루건, 가위, 딱풀, 스티커 등 각종 데코 도구들 

1. 상자 뚜껑에 시트지를 붙여 줍니다. 저는 시공하고 남은 대리석 패턴 시트지가 있어 붙여 봤는데요, 한순간에 고급스러운 대리석 무늬 액자로 변신하더라고요. 시트지의 경우 잘못 붙이면 다시 뜯어내어 수정하기가 어려우니 뒷면의 종이를 한번에 다 떼어내지 말고 조금씩 떼면서 조심조심 붙여 주세요. 뚜껑의 옆면은 칼집을 내어 상자를 포장하듯 붙여주면 쉽습니다.


2. 패브릭에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을 자유롭게 잘라 주세요. 제가 가진 자투리 패브릭에는 재미있는 모양들이 많아서 그대로 오렸는데, 만약 가지고 계신 패브릭에 아무 모양이 없을 경우에는 꽃, 동물, 별 등 원하는 모양을 패브릭에 그린 후 잘라 주면 됩니다.

 

3. 시트지를 부착한 상자뚜껑에 오린 패브릭을 자유롭게 배치해 글루건으로 고정해 주세요. 저는 구름과 물방을 모양을 잘라 비가 오는 느낌으로 구성해 봤습니다. 


4. 다양한 무늬 외에 텍스트를 넣어 주셔도 예쁜데요, 만약 패브릭에 예쁜 글씨가 있으면 오려 붙여도 좋고, 글자가 없을 경우 아크릴물감을 이용해 레터링을 새겨도 좋습니다. 좋아하는 예쁜 글자를 프린트 한 후 칼로 글씨를 파서 스텐실 도안을 만든 뒤 아크릴 물감으로 칠해 주세요.


5. 상자 뚜껑과 자투리 패브릭을 활용해 만든 데코 액자가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쉽죠?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패브릭 액자이기에 더욱 가치와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만든 액자는 벽에 남겨진 보기 싫은 못자국이나 더러워진 부분 등에 걸어주시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6. 저는 작은 사이즈의 액자도 하나 더 만들어 봤는데요, 참고로 시트지가 없으면 온전히 패브릭만으로 상자를 감싸 주셔도 됩니다. 드라이 플라워 등으로 장식을 해 주셔도 좋고요. 

저희 집의 경우 자주 사용하지 않는 스위치가 있는데 손때가 많이 타고 잘 닦이지 않아 볼 때마다 가려주고 싶었거든요. 스위치 위에 패브릭 액자를 덮어 주니 작은 소품 하나만으로 화사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집안 곳곳 잘 어울리는 곳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 보았더니 집안 분위기가 한층 화사해졌습니다.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벽에 핀을 고정해 걸어도 좋고, 식탁 위 등에 툭 올려 놓아도 부담 없어요. 저처럼 사이즈를 달리 하여 두세 개를 만든 후 함께 데코 해도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 만드는 재미도 있고 비용도 들지 않는 재활용 패브릭 액자, 여러분도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Posted by 교보생명 교보생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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