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람 연가 1편: 꽃 이름을 어떻게 부르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꽃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그 동안 연재해 온 ‘그린테라피의 광화문 길꽃 이야기’를 끝내고, 새롭게 ‘꽃바람 연가(戀歌)’라는 제목으로 꽃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분들을 ‘꽃쟁이’라고 불러도 좋겠지요 ^^)이 갖추어야 할 기본상식을 공부해 보는 새로운 칼럼을 마련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격언은 삶의 어느 곳에 적용해도 꼭 들어맞는 진리니까요! 공자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보다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보다 못하다(子曰,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라고요. 이 말은 단순히 아는 것과 좋아하는 것, 그리고 즐기는 것을 비교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렇게 해석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어떤 경지나 차원의 문제로 읽어야 한다네요. 제대..
2019.04.12 by 교보생명
라이프
꽃바람 연가 1편: 꽃 이름을 어떻게 부르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꽃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그 동안 연재해 온 ‘그린테라피의 광화문 길꽃 이야기’를 끝내고, 새롭게 ‘꽃바람 연가(戀歌)’라는 제목으로 꽃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분들을 ‘꽃쟁이’라고 불러도 좋겠지요 ^^)이 갖추어야 할 기본상식을 공부해 보는 새로운 칼럼을 마련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격언은 삶의 어느 곳에 적용해도 꼭 들어맞는 진리니까요! 공자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보다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보다 못하다(子曰,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라고요. 이 말은 단순히 아는 것과 좋아하는 것, 그리고 즐기는 것을 비교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렇게 해석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어떤 경지나 차원의 문제로 읽어야 한다네요. 제대..
2019.04.12
[제주에서 살아볼까? 16편] 육지 사람들은 잘 모르는 제주의 별미! 풋마늘 요리
따뜻한 봄 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부터 집 앞 텃밭에서 봄나물을 수확하는 삼춘(연세가 있는 어르신들을 뜻하는 제주어)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이른 봄부터 먹기 시작하는 유채나물, 봄동은 가장 흔한 봄나물이고요, 그 다음 순서는 바로 풋마늘이에요. 오늘은 2월~5월까지 수확하는 제주산 노지 풋마늘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육지에서는 잘 알지 못하는 식재료였지만 제주에 와서 가까이 접하다 보니 친숙해진 풋마늘, 저희 가족은 벌써 몇 번이나 풋마늘 무침을 먹었답니다. # 대파와 꼭 닮은 풋마늘 저희 집 앞 텃밭의 4월 초 풍경입니다. 수확하지 않은 유채나물에서 유채꽃이 가득 피었고, 그 옆에 푸른 잎이 가득한 풋마늘이 보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아직 도시화가 덜 이루어진 곳이라서 작은 빈터만 있으면 텃..
2019.04.11 by 교보생명
라이프
[제주에서 살아볼까? 16편] 육지 사람들은 잘 모르는 제주의 별미! 풋마늘 요리
따뜻한 봄 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부터 집 앞 텃밭에서 봄나물을 수확하는 삼춘(연세가 있는 어르신들을 뜻하는 제주어)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이른 봄부터 먹기 시작하는 유채나물, 봄동은 가장 흔한 봄나물이고요, 그 다음 순서는 바로 풋마늘이에요. 오늘은 2월~5월까지 수확하는 제주산 노지 풋마늘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육지에서는 잘 알지 못하는 식재료였지만 제주에 와서 가까이 접하다 보니 친숙해진 풋마늘, 저희 가족은 벌써 몇 번이나 풋마늘 무침을 먹었답니다. # 대파와 꼭 닮은 풋마늘 저희 집 앞 텃밭의 4월 초 풍경입니다. 수확하지 않은 유채나물에서 유채꽃이 가득 피었고, 그 옆에 푸른 잎이 가득한 풋마늘이 보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아직 도시화가 덜 이루어진 곳이라서 작은 빈터만 있으면 텃..
2019.04.11
곤색, 뗑깡, 간식, 시말서가 일본 잔재어? 우리 말 바로 알기
일상생활에서 순우리말만 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말이 아니지만 오랫동안 사용해 우리말처럼 굳어진 것도 있고, 또 몰라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특히 일제 강점기의 잔재인 일본식 한자어나 외래어와 혼합된 형태의 일본어 투의 용어는 우리의 언어 생활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오늘은 국립국어원이 지난 2005년에 펴낸 '일본어 투 용어 순화 자료집'을 토대로 일제 잔재의 용어와 이에 대한 순화어를 알아볼게요. # 이것도 일본어였어? 무심코 사용하는 일본어 1. 곤색 ➡ 감색 "너는 곤색 셔츠가 참 잘 어울린다." '곤색'은 검은빛을 띤 어두운 남색을 의미합니다. '곤색'이라는 용어는 '감(紺)'의 일본식 발음인 '곤'에 '색'을 붙인 말입니다. '곤'의 발음 자체가 일본어로도, 한자어로도..
2019.04.11 by 교보생명
라이프
곤색, 뗑깡, 간식, 시말서가 일본 잔재어? 우리 말 바로 알기
일상생활에서 순우리말만 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말이 아니지만 오랫동안 사용해 우리말처럼 굳어진 것도 있고, 또 몰라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특히 일제 강점기의 잔재인 일본식 한자어나 외래어와 혼합된 형태의 일본어 투의 용어는 우리의 언어 생활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오늘은 국립국어원이 지난 2005년에 펴낸 '일본어 투 용어 순화 자료집'을 토대로 일제 잔재의 용어와 이에 대한 순화어를 알아볼게요. # 이것도 일본어였어? 무심코 사용하는 일본어 1. 곤색 ➡ 감색 "너는 곤색 셔츠가 참 잘 어울린다." '곤색'은 검은빛을 띤 어두운 남색을 의미합니다. '곤색'이라는 용어는 '감(紺)'의 일본식 발음인 '곤'에 '색'을 붙인 말입니다. '곤'의 발음 자체가 일본어로도, 한자어로도..
2019.04.11
아이들과 다녀오기 좋은 부산의 숨은 명소 3
TV 프로그램 ‘알쓸신잡3’에서 나온 피란수도 부산 방송을 보고, 아이들과 다녀오고 싶은 여행지로 점 찍어 둔 부산. 부산에 가면 유명한 시장 구경도 하고, 맛있는 어묵을 실컷 먹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과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도 뜻 깊으리라 생각했어요. 오늘은 저희 가족이 다녀온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적 현장 세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첫 코스로 소개할 곳은 부산 서구 아미동에 위치한 비석문화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일제 강점기 시절에 일본인들의 묘지가 있던 자리인데요, 6.25 전쟁 이후 부산으로 내려 온 피난민들이 집을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해요. 지금도 마을 곳곳에는 건축자재로 사용된 비석들이 남아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9.04.10 by 교보생명
라이프
아이들과 다녀오기 좋은 부산의 숨은 명소 3
TV 프로그램 ‘알쓸신잡3’에서 나온 피란수도 부산 방송을 보고, 아이들과 다녀오고 싶은 여행지로 점 찍어 둔 부산. 부산에 가면 유명한 시장 구경도 하고, 맛있는 어묵을 실컷 먹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과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도 뜻 깊으리라 생각했어요. 오늘은 저희 가족이 다녀온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적 현장 세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첫 코스로 소개할 곳은 부산 서구 아미동에 위치한 비석문화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일제 강점기 시절에 일본인들의 묘지가 있던 자리인데요, 6.25 전쟁 이후 부산으로 내려 온 피난민들이 집을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해요. 지금도 마을 곳곳에는 건축자재로 사용된 비석들이 남아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9.04.10
5분만에 완성하는 후다닥 간식, 식빵 러스크 : 프라이팬 vs 에어프라이어
가끔 그런 날 있지 않으세요? 달달한 간식이 먹고 싶은데 집에 마땅히 먹을 것은 없고, 나가서 사오자니 귀찮은 날! 저는 그럴 때마다 5분이면 완성되는 후다닥 간식, 러스크를 만드는데요, 재료도 간단, 레시피는 더 간단하답니다. 요리를 못하는 초보도 손쉽게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소요 시간에 비해 맛 또한 일품이죠. 식빵, 버터, 설탕만 있으면 완성되는 식빵 러스크, 지금부터 프라이팬과 에어프라이어로 각각 만들어 볼게요! #프라이팬 버전 1. 버터 1T를 전자레인지에 20초~30초 녹여 주세요. 집에 버터가 없을 경우 포도씨유나 올리브유를 사용하셔도 좋지만, 버터가 좀더 고소한 풍미를 내고 식욕을 돋아 줍니다. 2. 식빵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볼에 담은 후 버터를 골고루 묻혀 주세요. 저는 샌드위치를..
2019.04.10 by 교보생명
라이프
5분만에 완성하는 후다닥 간식, 식빵 러스크 : 프라이팬 vs 에어프라이어
가끔 그런 날 있지 않으세요? 달달한 간식이 먹고 싶은데 집에 마땅히 먹을 것은 없고, 나가서 사오자니 귀찮은 날! 저는 그럴 때마다 5분이면 완성되는 후다닥 간식, 러스크를 만드는데요, 재료도 간단, 레시피는 더 간단하답니다. 요리를 못하는 초보도 손쉽게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소요 시간에 비해 맛 또한 일품이죠. 식빵, 버터, 설탕만 있으면 완성되는 식빵 러스크, 지금부터 프라이팬과 에어프라이어로 각각 만들어 볼게요! #프라이팬 버전 1. 버터 1T를 전자레인지에 20초~30초 녹여 주세요. 집에 버터가 없을 경우 포도씨유나 올리브유를 사용하셔도 좋지만, 버터가 좀더 고소한 풍미를 내고 식욕을 돋아 줍니다. 2. 식빵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볼에 담은 후 버터를 골고루 묻혀 주세요. 저는 샌드위치를..
2019.04.10
100년 전 4월 15일, 제암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입니다. 보통 ‘3.1운동’이라 하면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서울의 탑골공원을 가장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경기도 화성은 3.1 만세로가 존재할 만큼 3.1운동의 전개가 크게 일어났던 곳입니다. 오늘은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3.1만세로와 제암길이 만나는 길목에는 제암교회와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이 위치합니다. 3.1운동에 대한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으로 발생한 ’제암리, 고주리 학살사건’을 기억하고, 화성 지역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곳입니다. 지난 2001년 3월 1일에 개관했죠. 100년 전 3월 1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만세운동은 자유, 민주, 평등의 가치를..
2019.04.09 by 교보생명
라이프
100년 전 4월 15일, 제암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입니다. 보통 ‘3.1운동’이라 하면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서울의 탑골공원을 가장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경기도 화성은 3.1 만세로가 존재할 만큼 3.1운동의 전개가 크게 일어났던 곳입니다. 오늘은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3.1만세로와 제암길이 만나는 길목에는 제암교회와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이 위치합니다. 3.1운동에 대한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으로 발생한 ’제암리, 고주리 학살사건’을 기억하고, 화성 지역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곳입니다. 지난 2001년 3월 1일에 개관했죠. 100년 전 3월 1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만세운동은 자유, 민주, 평등의 가치를..
2019.04.09
특별함에 감동을 더했다! 이색 영화관 추천
주말 데이트나 가족 나들이 등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영화관 나들이. 함께 상영작을 고르고 팝콘과 콜라도 먹으면서 영화를 즐기다 보면 일상의 피곤함과 지루함이 그 순간만큼은 날아가버립니다. 그렇지만 그 즐거움도 반복하다 보면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한데요, 이런 생각을 하는 여러분께 오늘은 일반적인 영화관이 아니라 조금 색다른 영화관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 스크린으로 만나는 세계의 모든 클래식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관은 메가박스의 클래식 소사이어티입니다. 일반적인 상영관이지만 상영되는 영화의 콘텐츠가 색다르답니다. 클래식 소사이어티에서는 전 세계의 공연과 전시, 음악회 등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메가박스의 특별 콘텐츠입니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라..
2019.04.08 by 교보생명
라이프
특별함에 감동을 더했다! 이색 영화관 추천
주말 데이트나 가족 나들이 등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영화관 나들이. 함께 상영작을 고르고 팝콘과 콜라도 먹으면서 영화를 즐기다 보면 일상의 피곤함과 지루함이 그 순간만큼은 날아가버립니다. 그렇지만 그 즐거움도 반복하다 보면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한데요, 이런 생각을 하는 여러분께 오늘은 일반적인 영화관이 아니라 조금 색다른 영화관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 스크린으로 만나는 세계의 모든 클래식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관은 메가박스의 클래식 소사이어티입니다. 일반적인 상영관이지만 상영되는 영화의 콘텐츠가 색다르답니다. 클래식 소사이어티에서는 전 세계의 공연과 전시, 음악회 등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메가박스의 특별 콘텐츠입니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라..
2019.04.08
가벼운 지갑으로 떠나는 일본 야마구치 여행 3편: 센조지키 전망대, 츠노시마섬, 쵸후정원
지난 1,2편에서는 야마구치 여행 준비하는 법과 한적한 유다 온천, 아키요시 국립공원 등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마지막으로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야마구치현의 숨겨진 명소들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떠나 보실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첫 번째 장소는 센조지키 전망대라는 곳이에요. 센조지키라는 지명으로 검색을 하면 일본의 여러 지역이 나오는데요, 센조지키의 한자는 ‘천첩부(千畳敷)’로, ‘1,000장의 다다미를 깔아놓은 듯한’ 바위벽이 펼쳐진 해안가를 뜻합니다. 야마구치현의 센조지키 전망대를 한번 동영상으로 감상해 보실까요? 센조지키 전망대 근처에는 외국인 관광객보다 일본인들에게 더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츠노시마섬과 츠노시마 대교인데요, 츠노시마섬과 본토를 이어주는 1,78..
2019.04.08 by 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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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지갑으로 떠나는 일본 야마구치 여행 3편: 센조지키 전망대, 츠노시마섬, 쵸후정원
지난 1,2편에서는 야마구치 여행 준비하는 법과 한적한 유다 온천, 아키요시 국립공원 등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마지막으로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야마구치현의 숨겨진 명소들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떠나 보실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첫 번째 장소는 센조지키 전망대라는 곳이에요. 센조지키라는 지명으로 검색을 하면 일본의 여러 지역이 나오는데요, 센조지키의 한자는 ‘천첩부(千畳敷)’로, ‘1,000장의 다다미를 깔아놓은 듯한’ 바위벽이 펼쳐진 해안가를 뜻합니다. 야마구치현의 센조지키 전망대를 한번 동영상으로 감상해 보실까요? 센조지키 전망대 근처에는 외국인 관광객보다 일본인들에게 더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츠노시마섬과 츠노시마 대교인데요, 츠노시마섬과 본토를 이어주는 1,78..
201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