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모전

(43)
마스터클래스로 업그레이드된 '2020 광화문글판 가을편' 참 길었던 장마와 무더위가 지나고 가을맞이가 한창입니다.1991년부터 시작해 올해 30년을 맞은 광화문글판도 가을 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매년 9월에 바뀌는 광화문글판 가을 편은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을 선정하기 때문에 더 특별합니다. 30년 맞은 광화문글판 광화문글판은 광화문 교보생명 사옥 외벽에 걸리는 가로 20m, 세로 8m의 대형 글판으로, 지난 1991년부터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 신용호 창립자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광화문글판은 초기엔 ‘우리 모두 함께 뭉쳐 경제활력 다시 찾자’ 같은 계몽적인 문구가 주로 걸렸습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시민을 위한 글판’으로 재탄생하면서 지금의 감성적인 모..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위한 <교보생명 16기 대학생 기자단 모집> 교보생명 공식블로그 에서 16기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라이프, 금융, 캠퍼스 등 20대 트렌드를 가꿈사를 통해 소개해 줄 수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매월 활동비도 지급되며 여러 교보생명 행사에 가장 먼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 아래 첨부파일을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kyoboblog@daum.net)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서류 전형 심사 후 최종 합격자에 한해 운영국에서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모집 마감은 8월 2일(일) 자정까지니 꼭 시간 내에 제출해주세요!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은 운영사무국(02-6958-1911) 또는 kyoboblog@daum.net으로 문의 가능합니다! 교보생명과 콘텐츠 창작,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서른 살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청춘 감성으로 수놓는다 서른 살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 청춘 감성으로 수놓는다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개최... 9월 문안과 함께 게시 서른 살이 된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청춘의 감성을 입을 예정입니다. 교보생명은 오는 31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화문글판 30년 기념 의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왔는데요. 매년 300명 이상의 대학생이 참여해 광화문글판에 담긴 따뜻한 메시지를 그림에 담았습니다. 이번 광화문글판 30년 기념 은 특별히 시민이 직접 응모한 문안으로 선정됐어요. 지난 5월 공모전을 통해 2,730여 건의 문안이 모였고,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인과 촌장의 노래 '풍경'이 최종 선정됐습니..
꿀팁 대방출! 2020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준비, 궁금하면 여길봐! 교보생명이 맞이할 2020년 가을은 어느 때보다 특별합니다. 바로 광화문글판이 30년을 맞이해 ‘가을편’ 디자인 공모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교보생명빌딩 래핑 디자인도 선택할 수 있게 디자인 공모 내용이 확대됐습니다. 디자이너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디딤돌이 돼 온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여러분의 작품이 서울 광화문과 강남, 그리고 바다 건너 제주까지 걸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세요! Q.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은 무엇인가요? A. 교보생명이 매년 여름 개최하는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입니다. 우리나라 옥외광고와 캘리그라피의 역사를 써내려 간 ‘광화문글판’에 청춘들의 감각을 더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이했습니다. Q. 대학생만 참여 가능한가요?..
2020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최우수상 - 우리 지금 만나 “앞에 계단 있어.” “거기 사람 있어.” “11시 방향에 김치, 12시 방향은 잡채.” 내 삶은 낯선 문장으로 가득하다. 실제로 누군가에게 위의 세 문장이 어느 상황에 쓰일 만한 내용이냐고 묻는다면 다소 곤란해 할 것이다. 어느 하나의 세계가 다른 세계를 마주해야만 비로소 발화되는 문장이 있다. 고정된 단일의 세계에 머물러서는 절대로 발화될 수 없는 문장. 서로에 대한 기꺼운 마음과 이해가 있어야 가능한 문장. 앞에서 소개한 세 개의 문장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 글은, 그렇게 탄생한 문장에 관한 기록이다. 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불과 일주일 만에 모든 시력을 잃었다. 이후 특수학교에 진학하여 고등학교 때까지 시각장애인의 세계에 머물렀다. 한 학급의 학생수가 10명 안팎으로 많진 않았지만 나와 같은 경..
2020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시작합니다! 1991년부터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세지를 전해온 광화문글판 우리 삶의 배경이 되어 온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올해로 30살이 되었습니다. 교보생명은 2020년에도 어김없이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30년 기념편 문안은 시인과 촌장의 노래 '풍경'의 문안입니다.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 위 문안을 광화문글판 30년 기념편과 어울리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주세요! 곧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Q&A 콘텐츠로 더 자세한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대학생 여러분의 손에서 탄생할 멋진 광화문글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욱 뜻깊은 2020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가 부탁드려요! 문의사항: 카카오톡 ..
2020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장려상 - 가위 없는 실타래 큰아빠가 우악스러운 손으로 나를 잡아다가 영정사진 앞에다 세웠다. 보라고, 네 아비 얼굴을 잘 들여다보라고. 아마 모를 것이다. 부모와 남으로 지내본 경험이 없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당신은 나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그건 거울 속 내 얼굴이 말을 거는 것만큼 생경하다. 닮은 얼굴이 액자 하나에 갇혀있는 걸 보는 일. 그게 엄청나게 슬프다거나 고통스럽지 않은 것. 모든 게 스물하나 먹은 내게는 버거웠다. 울지 않았다. 혼자 나를 키워낸 엄마의 노고를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울고 싶지 않았다. 아빠가 죽고 나서야 나타난 나는 그야말로 돌아온 탕아였고, 나는 몹시도 비정해 보이고 싶었다. 그를 기억하는 두 언니가 우는 동안 나는 가만히 서 있었다. 눈앞에서 뼈가 가루가 됐다. 사람이 죽음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
2020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장려상 - 희망을 틔우는 화분 반복되는 일상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미래, 그리고 그로 인한 두려움. 이것이 수험생들의 삶의 전부라고 말할 수 있다. 새벽에 일어나 다시 새벽에 잠들기까지, 고등학생들은 오로지 입시만을 위해 공부하고 또 공부한다. 그렇게 여느 날과 같이 공부만 하던 어느 날 갑자기, 우리에게 이상한 임무가 주어졌다. “미션, 새싹을 틔워라!” 고등학교 3학년 첫 생명과학 수업 때였다. 문과 학생들에게 과학이란, 흥미롭지만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미지의 섬과 같았다. 우리는 책을 펼치기도 전부터 과학에 거리감을 느꼈다. 그런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선생님의 말씀이 무겁게 내려앉았다. “과학은 어렵지 않다. ‘생명과학’이라는 교과명에 충실하게, 올해 우리는 각자 생명 하나씩을 키울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생명과학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