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살아볼까? 14편]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동백동산 먼물깍
저희 가족은 제주에서 처음으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방을 둘러봐도 여전히 푸른 잎과 붉은 열매, 꽃들이 가득하고 손발이 시린 추위는 없습니다. 대신 바람이 세기 때문에 육지의 추위와는 차원이 다른 추위를 경험하고 있어요. 이런 날 저희 가족이 즐겨 가는 장소는 숲입니다. 제주의 숲은 곶자왈이라고 부르는데요. 하늘을 가릴 정도로 빽빽하게 자라는 나무들이 바람을 막아줘서 숲 속에 들어가면 다른 세상처럼 포근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숲은 선흘곶 동백동산이라는 숲인데요. 얼마전 람사르습지 도시로 인증 받아 큰 주목을 받은 곳이기도 해요. 람사르습지 도시, 동백동산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람사르습지 도시가 뭐예요? 지난 10월,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제주시, 순..
2019.02.12
by 교보생명
라이프
[제주에서 살아볼까? 14편]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동백동산 먼물깍
저희 가족은 제주에서 처음으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방을 둘러봐도 여전히 푸른 잎과 붉은 열매, 꽃들이 가득하고 손발이 시린 추위는 없습니다. 대신 바람이 세기 때문에 육지의 추위와는 차원이 다른 추위를 경험하고 있어요. 이런 날 저희 가족이 즐겨 가는 장소는 숲입니다. 제주의 숲은 곶자왈이라고 부르는데요. 하늘을 가릴 정도로 빽빽하게 자라는 나무들이 바람을 막아줘서 숲 속에 들어가면 다른 세상처럼 포근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숲은 선흘곶 동백동산이라는 숲인데요. 얼마전 람사르습지 도시로 인증 받아 큰 주목을 받은 곳이기도 해요. 람사르습지 도시, 동백동산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람사르습지 도시가 뭐예요? 지난 10월,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제주시, 순..
2019.02.12